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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사용 설명서 - 나나와 찌돌이의 연애 일기
정오목 지음 / 모티브 / 2026년 10월
평점 :


《우리 사이 사용 설명서》
나나와 찌돌이의 연애 일기♥️
📌정오목 지음
📌모티브 출판사
표지부터 너무 귀엽고 앙증맞아서 눈길이 갔던 책이다.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젊은 커플의 연애 모습을 너무 잘 표현하고 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좋아하는 마음은 같은데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고, 괜히 서운해하고 삐지기도 하는 모습이 정말 현실적이었다. 서로 생각이 달라서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 상대방을 이해하고 맞춰가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서 읽다 보니 우리 연애할 때 모습이랑 똑같네 싶었다.

책을 보면서 “어? 이거 우리 연애할 때도 이랬는데?”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특히 제목 그대로 누가 몰래 우리 연애하는 모습을 그려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신혼 때의 이야기도 보면서 “우리도 저때 저랬지” 하며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하고, 지금은 웃으며 떠올릴 수 있는 순간들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졌다.

연애 중인 사람이라면 서로의 모습을 보며 공감할 수 있을 것 같고, 오래 연애했거나 결혼한 사람이라면 지나간 연애와 신혼 시절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사랑하면 다 비슷한가 보다.

좋아서 웃고, 좋아해서 서운하고, 좋아해서 싸우고, 그러면서 또 서로를 이해해가는 것.
귀엽고 가볍게 읽기 좋은데, 읽고 나면 괜히 옆에 있는 사람을 한 번 더 바라보게 되는 책이었다. 💛

“단단한맘킴히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