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밤
양희범 지음 / 포레스트 웨일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울의 밤 -양희범 지음-

수많은 사람들의 하루가 켜켜이 쌓인 이도시에서 어떤 빛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서울의 밤은 그런 생각으로 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
책을 펼치면 도심의 야경처럼 잔잔하지만 묵직한 문장들이 어어집니다 누군가의 외로움 그리움 그리고 떠남과 돌아옴이 고요하게 흐르는것 같아요



책장을 넘기면 느껴지는 건 위로 인것 같아요
"누가나 다 돌아갈 집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혼자 돌아갈 집이 없다"
이 문장은 마치 내 마음 어딘가를 정확히 알고 있는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 속에서 때로는 돌아갈 마음의 공간 조차 잃어버린 기분이 들때가 있는데 그럴 때 이책은 말없이 조용히 등을 두드려주는 친구 처럼 다가온는 느낌의 책이였습니다

책속 문장들은 어느 한 장면만 떼어놓아도 따로 서있을 만큼 단단한듯합니다
전체를 읽으면 하나의 커다란 풍경이 그려지고 서울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지만 결국 이야기의 중심은 사람인듯 합니다
책을 읽고 덮고 반복을 할때 마다 한동안 책속 글들이 여운이 남았습니다
서울의 밤은 생각 보다 조용했고 그 조용함 속에 수많은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지친 하루를 보내고 난 밤 마음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싶을때 읽기 너무 좋은 책같아요

도서지원받아 함께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