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당신의 죽음을 허락합니다 - 이토록 멋진 작별의 방식, ‘간절한 죽음이라니!’
에리카 프라이지히 지음, 박민경 옮김, 최다혜 감수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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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당신의 죽음을 허락합니다

이 한 문장은 단순한 이별의 말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를 존중하고 그의 마지막 선택을 받아들이겠다는 깊은 결심을 담고 있다

책은 조력사망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의사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소 겪는 윤리적 갈등과 고뇌를 다룬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게계에서 헙법적으로 조력 사망이 허용된 몇 안되는 나라중 하나로 저자는 오랜 의료현장 경험을 통해 존엄하게 죽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조명해줍니다
단순히 생명을 연장하는 의료 기술 보다 마지막 순간의 평안함과 스스로의 결정권을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존업임을 보여 주는 것 같았습니다


인상 깊은 부분은 필사를 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152-153쪽에서 한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남편과 안내가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바로보며 조용히 작별을 준비하는 장면
결국 서로 떨어진 곳에서 각각 마지막 숨을 거둔다
이문장은 담담하지만 그 안에는 긴 세월을 함게 살아온 주 사람의 깊은 사랑과 평온한 수용이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단지 끝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습니다
삶의 마지막 선택을 존중하는 문화 그리고 그 선택을 지켜보는 가족의 요기와 사랑 그것이 이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인것 같아요
삶의 끝을 준비하는 용기 그 순간에도 품어야할 사랑 오늘을 더 귀하게 살아가게 만드는 책인것 같았습니다

스마트비지니스에서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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