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는 퍼즐에 관한 그렇게 많지는 않은 책들이 나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일본 등 외국의 책을 번역하여 출판하였거나(그런 이유로 인해,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거나 오류를 비교적 많이 가지고 있다 ) 한때 재미로 혹은 시간 때우기 용으로 판매되는 퍼즐같지 않은 퍼즐잡지들도 있다. 하지만,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진정한 퍼즐에 관한 책이 나왔으니... 그것이 바로 이 책이다.퍼즐... 이것이 뭔가? 사실 나도 퍼즐에 대해 잘 모른다. 수학을 좋아하고,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퍼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던 것이다. 아마 수학을 싫어하는 많은 사람들은 더욱 생소하게 느낄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퍼즐이라는 하나의 분야는 생소한 영역이였다. 이 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사람들이 퍼즐과 수학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길 바란다.책 안에 내용은 하나하나가 모두 주옥같은 문제들이다. 문제는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지만, 해답은 그렇게 쉽게 이끌수는 없을 것이다.(물론 어려운 수학적 지식이 없어도 풀이는 할 수 있다) 일일이 다 말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 하면서, 그 책을 추천한다. 참고로 저자님은 이책의 두번째 권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흥분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