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빨간 맛 B컬처 : 대중문화, 그 쾌락의 지점들 - A♭시리즈 001 - 대중문화, 그 쾌락의 지점들 - A♭시리즈 001 A♭시리즈 1
강상준 지음 / 에이플랫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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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란 무엇일까. 공기같아서 잘 느끼진 못하지만, 어느 순간 거기에 휩쓸리곤 한다. 그냥 그렇게 살아서는 문자 그대로 부화뇌동하기 십상이다. 이 책은 그 흐름에 정면충돌하는 시선을 담고 있다. 옛날 광고 있지 않던가? 모두가 예스라고 할 때 노 하라던. 그런 느낌으로 보면 되겠다.

 



"다수결의 원칙이 절대적인 판단 근거로 악용되는 부조리는 가히 인류의 비극이라 할 만하다. 소수자의 희생 따위 아랑곳하지 않으며 세대에 걸쳐 계승된 이 불완전한 법칙은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했으니. 멀리서 찾을 것도 없다. 많은 사람들이 손잡고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게 식은 죽 먹기라는 걸 오늘날 우리 또한 충분히 체감하고 있지 않던가. 인터넷과 매스미디어를 통해, 또 그것을 모사하고 은유하는 영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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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한국대중음악 라이너노트 A♭시리즈 7
김윤하 지음 / 에이플랫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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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오늘의 음악’을 업데이트 하는 음악평론가˝라는 표현에 걸맞게 케이팝부터 인디, 옛(?) 대중음악까지 다양하게 다룬다. 언급하는 앨범이나 곡으로 플레이리스트 만들어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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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영화의 진심에 대하여 A♭시리즈 6
김현민 지음 / 에이플랫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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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그것에 대해 아무도 기록하지 않는다면 영화로서는 너무도 외로운 일 아닌가‘라는 서문의 문장이 이 책의 전체적인 정서를 짐작하게 한다. 그렇다. 나는 저자의 이 사려깊은 애정 덕에 책에 담긴 다양한 영화 소개를 읽으면서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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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 <시지프의 신화>의 작가는 축구를 인생 학교로 여겼다. 1957년 그는 잡지 <프랑스 풋볼>에 “공이 기대하는 방향으로부터는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을 진작에 배웠다.”라고 썼다. “이는 사람들이 그리 개방적이거나 진솔하지 않은 대도시에서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카뮈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은 이미 수많은 경험들을 안겨 주었지만, 인간 존재의 도덕과 의무에 대해서 가장 확실한 것은 오직 축구에서 배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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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이돌 연감
아이돌로지 편집부 엮음 / 아이돌로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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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 대해 정리되어 있는 책은 없기 때문에 흥미로운 책이다. 기본분류 기준이 음반이나 노래인데 그보다는 아이돌 그룹을 기준으로 하는 게 나같은 일반 독자가 아이돌의 노래를 찾아 듣기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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