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인을 위한 무신론
다니엘 하버 지음, 유원기 옮김 / 이제이북스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제목은 지성인을 위한 무신론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지성인과 무신론과의 관계에 대하여 솔직히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또한 지성인에 이르지는 못하였지만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지성인을 위해 쓴 무신론의

책 같지만도 않다는 점입니다.

어떻게 보면 논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논리적 억지의 부분도 보여지며

결국은 무신론이라는 것이 유신론의 반대쪽에서 주장하는 일반적 주장에

약간의 과장된 설명이 붙은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이야기를 전개하는 논리도 복잡하며(아마도 외국의 책을 우리말로 해석하다보니

그러하리라는 생각도 합니다) 정확히 어떠한 의도와 목적으로 무신론을 주장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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