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스탠퍼드대 미래인생 보고서
티나 실리그 지음, 이수경 옮김 / 엘도라도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은 '미국식'이라고 표현하였지만 일정 부분은 우리나라의 젊은(물론 감상평을 쓰고 있는 저 자신도 젊지만요) 사람들에게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는 느낌입니다. 다만 큰 흐름이 아무래도 우리나라 정서보다는 미국식 정서가 좀 더 근저에 깔여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제 스스로의 방향이기도 하면서 책 속에 유사한 표현이 있어 짧게 인용하자면, "목표를 집중해서 바라보며 치열하게 노력하면 스스로 행운을 만들 수 있다.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은 얼마든지 있다. (중략) 스스로 행운을 만든다는 것은 결국 나쁜 상황에서 가치있는 부분을 찾아내는 것, 좋은 상황을 더욱 좋은 상황으로 변모시키는 것이다". 

젊은 날에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목표를 세웠으면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준비하며 나아가고, '터무니없어 보이는 기회를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는 추진력은 많은 부분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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