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법률 상식사전 - 당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김용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법원에 근무하고 있는 김용국이라는 분이 쓴 책입니다. 

신문에서 보았을 때 많은 찬사를 받고 소개를 받은 책이라 관심을 가지고 다른 책보다 먼저 구매를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법원의 직원으로서 변호사와 법관들의 생각과 저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추가하거나(일부분입니다) 평가하는 방법으로 기술되었다는 점, 일반인들이 가능하다면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풀어서 썼다는 점에서는 유익한 면이 많다고 생각되는 책입니다. 민사, 형사, 행정, 노동 등 다양한 분야를 풀어서 써주었다는 점에서도 역시 유익한 점이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전반적인 흐름이나 내용이 주로 민사에 대한 내용을 구성되어 있어 주로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영역의 내용을 주된 주제로 삼았다는 점(주제/영역의 편향성)과 실무에서 본인이 지속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공부하여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읽는다면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써진 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지금보다는 좀 더 법의 영역에 들어간 내용이 포함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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