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출판사 - <나는 귀신> 조용한 아이들이 만드는 조용한 기적

나는 귀신 ㅣ 우리 아이 인성교육 시리즈 14
고정순 지음 / 불광출판사 / 2020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정에서 또는 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소개해요.

매우 내성적인 성격 탓에 쉽사리 친구를 사귀지 못했던 제 어린 날이 생각나게 하는 책, 

불광 출판사, 고정순 작가님의 <나는 귀신> 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부모님.. 

자신을 몰라보는 친구들..

그 사이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에게 귀신이 다가와 귀신이 되는 법을 알려주지요.

귀신이 되는 것은 꽤 신나고 즐거운 일이 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이의 눈에 다른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아이가 보입니다.

 그리고 다가가 손을 잡고 달리며 말합니다.

"귀신이 되는 법을 알려 줄까?"

그렇게 조용한 아이들이 조용한 기적을 만듭니다.

가정의 혹은 사회적 문제 등 관심을 받지 못하거나  점점 소외 되어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너무 조심스럽고 낯가림이 심하여 먼저 다가가지 못해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있고요.

제가 어릴 적 후자의 경우여서 학기초마다 친구를 새로게 사귀는 게 큰 과제였는데요.

저희 아이의 친구들 중에도 그러한 성격 탓에 사회생활이 어려운 아이가 있어요.

다행히 저희 아이가 그 아이에게 다가가면서

저희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과도 서서히 친해질 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의 특유의 활발함과 아이가 주는 관심이 

많이 외로웠던 친구에게 좋은 에너지를 준 것 같아 뿌듯했지요.

아이 저희 아이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고요.

11살인 아이는 책을 보고 친구를 만드는 과정이 원래 그런거래요.

한 명이 친해지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친해지고 결국 모두 다 친해지게 된다고요.

가끔 편가르기 하는 친구들이 있어 힘들때도 있지만, 모두 친하게 지낼 때가 더 많아 좋대요.

6살인 작은 아이는 "와 귀신 책 무서운 줄 알았는데 멋지다~~"하더라고요.

깜깜한 밤에 날아다니고 사람들을 놀래키고 마음대로 변신한다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지요.

외로운 아이들, 없는 듯 있는 모든 아이들이

책 속의 아이들 처럼 한걸음 나와 신나게 놀며 목소리도 내고 존재감을 뽐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정에서 부모님이 아이들을 방임해서 생기는 소외되는 아이들, 내향성이 강해 소외되는 아이들,

그런 저런 이유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런 아이들은 어디에나 있어요.

그 아이들이 세상을 누리는 것에  누구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귀신>을 통해 새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ㄴ안녕! **야~" "나랑 함께 놀까?" "와! 너 참 괜찮은 아이인 것 같다!"

저희 아이들에게도 아이 친구들에게도 동네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조금 더 갖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줘야겠어요.  

이렇게 불공출판사 <나는 귀신> 서평 마치고요,

좋은 책 만날 기회주신 책자람 카페에도 감사드립니다.

웅진주니어 - <유튜버가 된다면?> 유튜버의 모든 것!

유튜버가 된다면? ㅣ 커리어 하이 1
스튜디오 덩크 지음, 고다치 나쓰 외 그림, 손정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7월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튜버가 되고 싶은 초등학생을 위한 책을 소개해요.

사실 직장인들의 허망된 꿈 하난가 인기 유튜버,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성인에게도 유튜버가 이상적인 직업으로 뽑히고 있지요.

하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 인기 유튜버가 되기는 정말 어려워요.

오늘 소개할 웅진주니어 <유튜버가 된다면?>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유튜버의 모든 것에 대해 소개되어 있어서

<유튜버가 된다면?>을 읽으면서 유튜버가 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지요.

제1장 '유튜버가 뭐야?'에서는 
유튜버는 어떤 일을 하는지 이야기로 읽어보고,
- 유튜버란 무엇인지, 장르, 직업으로서 유튜버 등에 대해 소개되어 있고,

나에게 맞는 장르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자신에ㅔ 맞는 장르를 찾아보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장르가 잘 맞는다고 해요.

제2장 '유튜버가 되려면?'에서는 

유튜버가 되기 위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유튜버가 되는 방법,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고, 인기 영상을 만드는 방법, 

나아가 인터넷 이용 수칙에 대해 소개되어있어요.

​

제3장 '실제로 해 보자!'에서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기 전의 아이들의 각오를 이야길 보면서

주의할 점,  좋은 영상을 위한 연구, 영상 공개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을 알 수 있어요.

​

마지막으로 제4장 '유튜버가 되고 싶은 친구들에게'에서는
각자의 장르를 정하고 유튜버로서 시작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유튜버의 가능성, 힘든 점 등에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소개되어 있어요.

<유튜버가 된다면?>을 보면서 유튜브 속 짤막한 영상 속에 많은 고민과 노력이 있고

화려해 보이지만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고 속상한 일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어요.

책을 다 읽은 아이의 소감을 물어보니, 

실제로 유튜버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대요.  

제가 보아도 이야기 자체에 치중된 책이 아니라 현실적인 안내와 조언이 가득한 책이라

유튜버로서 활동하고 싶은 저희 아이에게 더욱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웅진출판사의 새로운 직업동화 커리어 하이 시리즈, <유튜버가 된다면?> 서평 마치고요.

좋은 책 만날 기회 주신 우리아이책카페에도 감사드립니다.^^

다락원 - <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 사전> 콩글리시 NO! 진짜 영어 OK!

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 사전 - 존&맥×세라쌤이 알려 주는
존&맥.유세라 지음, 우연희 그림 / 다락원 / 2020년 7월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일상 영단어 교재를 소개하려고 해요.

우리가 사용하는 외래어 중에서 '핸드폰', '에스에프 무비', '원 플러스 원' 등 

실제 영어에서 사용하지 않는 콩글리시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지요.

오늘 소개할 다락원 출판사 <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 사전>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대한 외국인>에 나온 존과 맥이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실생활 영어 단어를 소개해주고 있고요.

더불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콩글리시의 바른 표현도 배울 수 있어요.

<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사전>은 아래와 같은 내용이 실려있어요.

실생활에 사용하는 영단어를 소개하는 그림사전 같은 책이라 엄청 광범위하답니다.

01 기본 단어 Basic words -  얼굴｜몸｜가족｜숫자｜월｜요일｜날씨｜계절｜동서남북｜색깔 

02 집 House  - 집의 종류｜침실｜거실｜주방｜욕실｜다용도실 
03 마트 Mart -  채소｜과일｜열대 과일｜곡식｜견과류｜고기｜생선｜해산물｜유제품｜가공식품｜소스류 
04 식당 Restaurant - 한국 음식｜동양 음식｜서양 음식｜멕시코 음식｜디저트｜길거리 음식｜음료｜식당 상식 
05 쇼핑몰 Shopping mall -  옷｜속옷｜가방｜액세서리｜신발｜화장품｜전자 제품｜헤어｜쇼핑 상식 
06 학교 School - 교육 기관｜학교 시설｜교실 물건｜문구｜미술용품｜실험 도구｜과목｜학교 활동 
07 취미와 여가 활동 Hobbies - 영화｜악기｜음악｜공연｜TV 프로그램｜헬스 기구｜다양한 취미
08 운동 Sports - 축구｜농구｜야구｜기타 구기 스포츠｜육상 스포츠｜수상 스포츠｜동계 스포츠 
09 마을 Town - 상점｜공공 기관｜다양한 직업｜교통 시설｜도로｜차의 종류｜차의 내부｜차의 외부 
10 병원 Hospital - 진료 과목｜증상｜병원 용품｜치료｜의약품 
11 공항 Airport - 탑승 준비물｜출입국 절차｜비행기 
12 여행 Traveling - 다양한 여행｜여행 볼거리｜호텔 상식 
13 자연 Nature - 자연환경｜꽃｜나무｜동물｜새｜해양 동물｜곤충｜파충류와 양서류 
14 미디어 Media - 인터넷｜모바일｜SNS 

각 페이지마다 단어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포스터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그림과 스펠링, 한글식 발음 표기가 함께 소개해주고 있어요.

단어의 구성과 표현, 발음의 특별한 부분은 따로 설명이 있고요.

한 각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서 핸드폰으로 스캔을 하면

해당 페이지의 단어의 발음을 존과 맥의 목소리로 듣고 따라 말할 수 있어요.   

 

우리말의 발음이 어려운 f, v, th, ph 발음은 음영을 넣어 표기해주고 있고요,

발음 표기된 부분에서 두껍게 된 글자는 강하게 발음해주면 된답니다.

발음 표기를 보고 주의할 부분은 carpet를 '칼핕'이라고 표기했는데

이걸 한국말 처럼 '칼핃'이라고 읽으면 안 되고 '핕'의 'ㅌ'받침을 't'소리가 나게 좀 살려서 읽어줘야 해요.

그 밖의 영어 특유의 발음과 억양을 최대한 한글로 보고 비슷하게 따라 말할 수 있게

표기가 되어 있어서 발음을 배우기가 편해 보여요.

아이가 발음 표기를 보며 읽어보는데요.

아직은 많이 어설프지만 파닉스와 강세를 생각하면서 읽기 연습을 해보면

좀 더 정확한 발음에 가깝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서 말씀드린 잘못된 한국식 영어, 콩글리시의 잘못된 예, 바른 예가 문장으로 소개되어 있어요. 

센스 있고 바르게 영어 표현을 할 수 있겠지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어 단어들과 표현, 발음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영단어 교재 <진짜 미국 영단어 그림사전> 소개 이렇게 마치고요.

좋은 책 만날 기회 주신 우리아이책카페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과콩나무 -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모두를 위한 위로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67
이혜령 지음, 이영환 그림 / 책과콩나무 / 2020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학생을 위한 단편소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올해 초 4학년 학부모가 된 저에게 한 선배 엄마 말씀이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란 4학년에 시작해서 4년 동안 1차 사춘기를 보내고,

중2가 되어서야 그 무섭다는 중2병, 즉 진짜 사춘기인 2차 사춘기를 4년 동안 보내야

비로소 모든 사춘기가 끝이 난다고 우스갯소리를 하셨었는데요.

  확실히 반년 동안 저희 아이를 보면 자아가 커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현실적이고 비판적이 되면서,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며 혼란도 느끼고, 상처도 많이 받고, 나름 반항도 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어요.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는 하루하루 몰라보게 자라지만..

아직 자신의 마음을 돌보기 어려운 저희 아이에게 슬쩍 건네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는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다는 이혜령 작가님의 단편 모음집인데요.

사실 이 책을 통해 이혜령 작가님의 작품을 처음 읽어보았는데, 완전 팬이 되어버렸어요.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는 다섯 개의 에피소드가 있고요.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저희 아이 또래의 아이들이랍니다.

아이들은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결국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때때로 위로하며 성장하고 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에서는

피해자였던 아이가 가해자였던 아이가 학교 폭력을 당할 때 지나치지 않고 도와주고 위로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 <내 이름은 환타>에서는

가정폭력을 당하던 아이가 어른들의 삐뚤어진 마음으로 실험견이 된 환타를 구출하면서 서로 위로하지요.

세 번째 이야기 <거짓말>에서는 이혼가정의 엄마처럼

아이는 거짓말을 통해 어려운 현실을 견뎌가고 있지만 때로는 진실을 담담히 고백하기도 합니다.

네 번째 이야기 <일요일 오후 다섯 시 그림자가>는

병으로 하늘나라로 간 동생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으로 살아가던 아이가

 어느 일요일 오후, 그림자를 통해 동생을 만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치유하는 이야기입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 <타이밍>에서는

체육대회를 앞두고 8자 줄넘기를 못해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를 돕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함으로써 친구의 마음에 상처를 준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단편 모음집에 등장하는 아이들이 처한 상황은 우울하거나 슬픕니다.

아이들의 내면에 누군가 미워하고 괴롭히고 싶은 나쁜 마음도 있고

그와 반대로 돕고 더불어 지내고자 하는 선한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처한 상황은 어렵고 무겁지만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위로하며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들을 저희 아이가 읽고

앞으로의 긴 사춘기동안 많은 어려움을 마주할 때마다

현명하게 본인을 달래고 사랑하며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책과콩나무 출판사,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서평 이렇게 마치고요.

좋은 책  읽을 기회 주신 책세상맘수다 카페에도 감사드립니다. 

웅진주니어 - <아찔하게 귀엽고 엉뚱하게 재미있는 공룡 도감>

아찔하게 귀엽고 엉뚱하게 재미있는 공룡 도감 ㅣ 이야기 도감 2
마이크 로워리 지음, 김은영 옮김, 박진영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6월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에 관한 지식 그림책을 가지고 왔답니다.

웅진주니어 <아찔하게 귀엽고 엉뚱하게 재미있는 공룡 도감>이에요.

사실 저희 작은 아이는 공룡을 무척 좋아해서, 어디서 이런 공룡 박사가 나왔나 싶은데..

여자인 큰 아이는 작은 아이만큼 관심은 없는 편인데요.

공룡이 크고 멋진 외모로만 평가받기에는 생물학적, 지질학적으로 의미가 너무나 크기에

여자아이들도 공룡에 대해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아찔하게 귀엽고 엉뚱하게 재미있는 공룡 도감>은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책은 아니지만,

귀여운 그림과 재미있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준답니다.

보시다시피 그림이 이렇게 귀엽습니다.

공룡에 큰 관심이 없던 큰 아이도 귀여운 그림에 끌려 책을 보게 되더라고요. ^^

먼저 공룡이 어떤 동물인지 알려줘요.

공룡(dinosaur)은 무서운 도마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중생대 시대에 땅에서 살았으며 등뼈가 있는 항온 파충류 동물이래요.

우리가 흔히 공룡이라 생각해왔던 익룡이나 어룡은 땅에 살지 않았으니

정확하게는 공룡이 아니라고 하네요.

공룡은 인류가 생겨나기 전 아주 오래전에 존재하던 동물이기에 공룡의 역사를 지구의 역사와 함께 알려줘요.

공룡이 생겨나기 전 선캄브리아 시대부터  

공룡이 살던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까지 지구의 역사도 알 수 있고

공룡과 함께 당시 함께 존재했던 다양한 생물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요.

지구의 오랜 역사를 한 시간으로 본다면 우리 인류는 코딱지만 한 역사를 지니고 있구나 느끼게 되지요.
 

공룡의 멸종과 여러 가지 가설에 대해  소개되어있어요.

저희 작은 아이는 공룡 자체도 좋아하지만 공룡의 다양한 멸종설에 대해 매우 흥미로워해요.

화산 폭발, 운석 충돌, 공룡의 방귀에 관한 가설 등..

자연스럽게 지질학, 천문학에 관심이 이어지더라고요.

지구의 안쪽 모양은 어떻게 생겼는지, 마그마의 형태나 화산 폭발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무척 흥미로워해요.    

공룡의 뼈, 즉 화석을 발굴하고 고대의 생물을 연구하는  고생물학자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는데,

얼마 전까지 소방관, 경찰관이 꿈이었던 아이의 꿈이 '뼈를 찾는  사람'이 되었어요.^^

그 밖에 공룡의 식성, 울음소리 등 각종 공룡에 대한 정보,

공룡 외의 선사 시대 동물을 만나 볼 수도 있어요.

또한 공룡을 그려보기도 하고, 퀴즈도 풀며 다양하고 재미난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료도 있답니다.

 

저희 아이가 책을 보고 프린트하고 그림을 그리고 오리더니 만든 "공룡 식당"이랍니다.

다들 먹는 종류가 달라서 여러 메뉴가 구비되었다고 하네요. ^^

 

웅진주니어 <아찔하게 귀엽고 엉뚱하게 재미있는 공룡 도감>은

아이가 읽고 호기심과 상상력이 쑥쑥 커지는 좋은 지식 그림책이에요. 

이렇게 웅진주니어 <아찔하게 귀엽고 엉뚱하게 재미있는 공룡 도감> 서평 마치고요.

 좋은 책 만날 기회 주신 우리아이책카페에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