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랄랄라 동물 동요 ㅣ 들고 다니는 동요 그림책
강민정 그림, 애플비북스 편집부 글 / 애플비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저희 첫째는 흥이 많아서 아기 적부터 음악을 들려주면
옹알이 해대면서 막 웃고 정말 좋아했어요.
그래서 아기 때부터 애플비에서 나온 동요 사운드북 시리즈 나오는
족족 구입해주곤 했었거든요.
그땐 한권에 6곡 정도 들어있었고 모양도 네모난 책 모양이었는데
2015년 애플비 입체토이북에 들어있는 동요 사운드북들은
한권 당 곡 수도 더 많아지고 디자인도 실용적이면서 아기자기하네요.
^^*
이번엔 들고 다니는 동요 그림책 <랄랄라 동물동요>와 <랄랄라 영어동요> 두 권 소개해드릴게요.
들고 다니는 동요 그림책은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 편하도록
사운드 바에 손잡이가 달린 가방 모양의 사운드북이에요.
또한 들고 다니는 동안 책이 벌어지지 않게 리본이나 벨크로로 여밀 수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신나게 동요를 듣고 따라 부를 수 있어요.
그리고 2단계로 음량 조절이 가능하고 off 기능도
있어요.
음량 조절하는 법을 첫째 아이에게 알려 주었더니
평소엔 크게 듣다가도 조용히 해야 하는 장소에서는
소리를 줄여서 듣고요,.
그리고 동생이 잘 때 큰소리에 깨는 것을 보고
실수로 버튼을 눌러도 소리가 나지 않도록 꺼 놓기도 하네요.
<랄랄라 동물동요>
<랄랄라 동물동요>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나비, 토끼, 개구리, 코끼리 등의 동물이 주인공인 동요가 실려 있어요.
여밈 부분이 리본이라 굉장히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나비야', '산토끼', '개미 심부름', '숲 속의 음악가',
'개구리' 등
재미있는 동물이 나오는 동요 8곡이 실려있어요.
동요의 가사와 함께 예쁜 그림이 함께 있고
각 동물의 실사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이 같이 나와있어서
아이가 노래를 따라 부르며 동물의 모습을 관찰하고 그 특징을 이해할
수 있어요.
한참 눕혀놓았더니 지루해하는 저희 둘째에게 동물동요를
들려주었어요.
아직 백일 전이라 까만 개미 그림이 눈에 띄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보기도 하고
신나는 노래에 집중을 하는 것 같아요~
얼른얼른 커서 누나와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네요.
<랄랄라 영어 동요>
<랄랄라 영어 동요>는 여밈 부분이 벨크로로
되어있어요.
리본은 예쁘기는 하지만 다 보고 나서 묶어줘야 하는데 이건 딱
붙여주면 하니까
아직 리본을 묶지 못하는 아이도 쉽게 여밀 수 있어서 더 편리한 것
같아요.
<랄랄라 영어 동요>에는 'Alphabet song', 'Bingo', 'Old Macdonal'd, 'Teddy Bear' 8곡이
실려있어요.
저희 첫째가 예전의 애플비 영어동요 사운드북에서 자주 들었던
익숙한 노래 몇 곡이 있어서 더욱 반갑네요.
영어 동요의 가사뿐만 아니라 가사를 어떻게 바꿔서 부를 수
있는지..
가사의 느낌이 담긴 귀여운 그림과 율동이 실려 있어요.
춤추길 좋아하는 딸이 보고 따라 하더라고요. ^^*
저희 아이도 나들이 가는 동안 차
안에서, 병원에서 긴 시간 대기하는 동안
들고 다니는 동요 그림책 가지고 다니며 동요를 듣고 예쁜 그림들을
보며 시간을 보내네요.
아이의 외출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들고 다니는 동요 그림책
<랄랄라 동물동요>와 <랄랄라 영어동요> 이렇게 소개 마치고요.
곧 이어서 여러 가지 악기의 연주를 클래식으로 들어보는
<클래식 사운드북> 소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