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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우리 아이 인사 사운드북
조재은 글, 윤성희 그림 / 애플비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저희 부모님께서는 인사하는 습관이 몸에 배도록 가르쳐주신 덕분에
저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너무 인사를 잘 해서
"우리 서로 아는 사이인가요?"라는 질문도 듣곤 하는데요.
특히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더욱 공손하고 바르게 인사하게
되더라고요.
바르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인사는 커녕 부끄럽다고 저희 부부 뒤로 숨는 저희 첫째
아이,
남편에게 혼이 잔뜩 나도 소용이 없어요~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인사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비 입체토이북의 <안녕하세요?>,
<고마워!> 우리 아이 인사 사운드북을 보고 달라졌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겪는 하루 일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읽으며
상황에 맞는 5개의 인사말을 배울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안녕히 주무셨어요?”,
밥을 먹기 전에는 “잘 먹겠습니다.”,
어른을 만나면" 안녕하세요."등
예쁘고 귀여운 그림과 소리로 담았어요.

각 페이지의 본문 옆에 아이콘이 있어서
각 상황과 맞는 버튼을 찾아 누르면 인사를 배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고마워!>
<고마워!> 에서는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여행하던
남자아이의 상상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역시 5개의 인사말을 배울 수 있지요.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반가워.", 도움을 받으면 "고마워",
사과할 때에는 "미안해." 등의
인사말이 어울리는 여러 가지 상황을 예쁘고 귀여운 그림과 소리로
담았어요.

역시 본문 옆에 아이콘이 있어서
각 상황과 맞는 버튼을 찾아 누르면 인사를 배울 수 있게 되어
있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의성어와 의태어도 풍부해서
이야기 읽는 재미가 크네요.

재미난 이야기를 읽고 어떤 인사말이 어울릴지 생각해 보고,
같은 그림이 그려진 버튼을 눌러 사운드북에서 나오는 인사를 듣고
따라 하며
인사를 나누는 것이 모두에게 기분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
같아요.

이야기를 읽어주며 귀엽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하는 소리를
저희 둘째에게 들려주자 흥미를 갖는 듯해요.
첫째 아이 하고도 <안녕하세요?>,
<고마워!>에 나온 인사말을 잘 익히고
하루에 꼭 한 번은 부끄러워도 씩씩하고 밝게 인사하기 약속을
해야겠어요.
그러다 보면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습관이 잘 잡히지 않을까 싶어요.
^^
이렇게 아이의 바른 인사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비 입체토이북의 <안녕하세요?>,
<고마워!> 우리 아이 인사 사운드북 소개해드렸구요.
이어서 아이의 바른 배변 습관을 재미있게 길러주는
<방귀 뿡, 똥이 뿌직 응가 사운드북>도
소개해드릴게요.
아이의 바른 생활습관까지 책임지는 애플비의좋은 책들 또 구경하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