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4 - 지구촌 시대가 열리다 (1400년~1600년)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4
조영헌 지음, 권재준.김수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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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선생님이 세계사를 마주 보고 이야기 하는 교실입니다~

우리 아이가 역사 속 지혜와 경험을 마주하는 교실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다른 나라와 사람들을 열린 마음으로 마주하는 교실입니다~ 』


 

위에 글은 마주보는 세계사교실 역사 공부 길잡이 책 머리말에 써 있는 글이랍니다.

마세교 1권 책을 처음 마주했을때.. 바로 이책에 매력에 빠져들었답니다. 총 8편중에

벌써 4권을 제 품안에 안을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쁨이였답니다.

마세교 책은 다른 출판사의 주입식과 달리 세계 역사를 통해 그 흐름을 읽어가면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바로 옆에서 마주보면서 알려주는 형식인 대화체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집중도 잘되고 기억에 오래 남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풍부한 실제 사진과 그림, 더 많은 자료들이 너무나 알찬 내용들이 실려 있답니다.

역사의 원리를 깨우치고 공부의 재미를 알게 해 주는 참신한 구성이 너무나 마음에 드는

그런 책이랍니다.

 

세계사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그 시대의 사건과 배경과 원인의 흐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흐름을 잘 파악하느냐에 따라서 이해를 하느냐 못하느냐인거 같아요. 제가 학교때도 지나간

역사적 사건들이나 중요한 연도를 암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어린이들에게 역사는 어렵게만

느껴졌답니다. 아마도  세계사는 그 많은 사건들과 이름을 일일이 기억해야 하기때문에 무조건

주입식으로 공부를 한 기억이 난답니다. 그래서 시험만 보고 나면 죄다 제 기억속에서 없어졌던

생각이 드네요.

 

이번 4권편에는 [1400년 ~ 1600년 - 지구촌 시대가 열리다]라는 제목으로 지구촌 시대의

개막부터, 새로운 예술과 학문의 등장, 세계 교역망의 개편, 치열한 경쟁과 새로운 질서 등

포괄적인 내용들로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답니다.

<< 클릭! 역사 속으로 >> 코너에서는 주요 인물들을 좀 더 깊게 알려주어서 그 시대적 배경

까지도 알 수 있었고, << 아! 그렇구나 >> 코너에서는 그 시대에 이슈가 되는 사건들을 알려

주어서 더 이해가 숴웠답니다. 맨 마지막 장에 해양 항해의 역사 페이지에서는 앞에 나온 사건

들을 연도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앞에 읽은 내용을 마지막으로 정리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또~ 부록으로 나온 역사 공부 길잡이 책으로는 4권 책에서 배운 내용을 문제

로 풀어 풀 수 있답니다. 많은 삽화와 사진으로 아이들이 역사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5권은 어떤 시대적배경으로 초대를 할것인지 벌써부터 호기심과 기대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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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이 있는 메이지 하우스 메이지 입체 놀이책
루시 커즌 지음, 전정숙 옮김 / 어린이아현(Kizdom)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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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오자마자 와~~ 하고 아이들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집에 메이지 입체북이 있는데...그것도 너무나 좋아하거든요..오기전부터 이책 언제오냐고 계속 물어보면서 기대를 많이 하였답니다. 역시 오자마자 두딸아이라서 그런지 그 자리에서 책을 펴보고 너무 좋다고 종알종알 수다를 떨더라구요...ㅎㅎ

저도 아이들하고 같이 보았는데..정말 너무나 잘 만들어졌더라구요...아기자기하게 아이들이
직접 가지고 놀수 있게 소꿉놀이 식으로 집 형태가 되어있어서 저도 아이들 옆에서 같이 열심히
가지고 놀았답니다..놀다보니 어릴때 가지고 놀더 종이인형놀이가 생각이 나더라구요..ㅎㅎ

저희 신랑 오더니 이런 책도 있냐면서 너무 좋다구 하더라구요..







 

책이 큼직막해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너무 좋더라구요. 입체북이라서 그런지 두껍게 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놀아도 쉽게 망가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책을 펼치니 정말 마술처럼~ 짠 하고 멋진 집이 나타나더라구요. 제일 먼저 나타난 것이 앞마당의 뜰, 그리고 옆으로 넘기자 2층집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1층에 거실, 2층엔 방, 또 한장 넘기자 1 부엌, 2층에 욕실이 나타나더라구요.

그리고 뒤쪽으로 리본을 묶으면 입체북이 서울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인형장난감과 메이지 친구들이 같이 왔답니다. 한장한장 아이들과 때면서 이건 어디다 둘것인지 하면서 상상을 하더라구요. 또~ 어디에 어떤것이 필요한지 무엇인지 알수 있게 작은 싸이즈로 메이지 책이 한권더 들어있답니다. 

 
그런데 가장 이 집에 주인인 메이지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잘 찾아보니 욕실에서 샤워중이더라구요. 메이지를 보자마자 작은아이는 옷을 입혀주고, 큰아이는 각각의 물건들을 정리하고...너무나 재미있게 놀더라구요. 각각의 방마다 연결이 되게 문도 열려서 이동도 가능하고, 서랍, 냉장고, 침대, 창문 등 다 열리고 밀고 땡기면서 직접 아이들이 가지고 놀수 있게 열고 닫을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답니다. 부엌에서는 식탁에 앉을수 있게 의자도 있고, 욕조에는 홈이 있어서 세워놓을수도 있게 되어 있답니다.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을까 볼때마다 신기하고 감탄만 나온답니다. 요샌 맨날 유치원에 갔다오면 이것만 펼치고 재미있게 언니랑 같이 논답니다. 아이들이 메이지의 뜰이 있는 하우스를 가지고 놀다보면 상상력도 점점 발전하고 또 역활놀이를 해볼수 있어서 점점 쑥쑥 자라날거 같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출판사의 노고가 그대로 보여지는 멋진 책이랍니다.

여러분들의 메이지의 뜰이 있는 하우스에 초대합니다.~^^* 놀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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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왕편- 변신과 수수께끼의 신화, 주몽 이야기 책 읽는 고래 : 고전 3
김풍기 지음, 백보현 그림, 이규보 / 웅진주니어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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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왕편 책은 전에 한번 읽어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낫설지 않았다.그렇지만

워낙에 어려운 말들이 많아서 한번 읽고도 다시 여러번 읽었던 기억이 난다.

또 요즘에 주몽이라는 드라마를 보아서 그런지 한번 더 읽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이규보씨의 동명왕편의 재해석한 책을 보게 되다니 참 기분이 좋았다.

이책에서는 중국의 신화나 그리스 로마신화는 높게 사면서 정작 우리나라 신화는

좋아하지 않는 점을 정확히 알려준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신화는 무척 어려운

단어들과 한자가 참 많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쉽게 접근을 못한것이

사실이다. 학교때 공부를 할때도 많이 어려워서 책을 아예 통채 외우기도 했으니까.

이책은 오규보가 지은 한문으로 된 장편서사시를 우리시대에 맞게 재해석을 해서

아이들이 알기 쉽게 풀이를 해주었다. 

시를 먼저 소개해 주고 그 시에 관한 내용을 하나하나 풀의해서 쉽게 아이들

이나 어른들이 읽을 수 있게 해놓았다.

크게 2부로 구성을 했다. 1부는 동명왕편을 자세히 알려주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늘의 아들 해모수와 유화와 금와왕과의 만남..주몽의 탄생...주몽의 아들 우리가 주몽을

찾아 가기까지의 내용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대 왕들 에게 경계와

당부의 말을 덧붙이는 말들을 남겨놓았다.

 

2부에서는 이규보와 그가 살았던 시대와 업적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어떻게 해서 동명왕편이

나오고 되었지를 잘 알려준다. 무신들이 반란을 일으킨 [무신의 난]과 그래서 우리가 흔희

그것을 [최씨정권]이라고 하는데, 무려 60여 년간이나 무신 정권을 하였다.

그는 높은 벼슬자리에도 올라 자신의 뜻을 펼칠 기회도 가졌는데도 그걸 포기하고 자신의

삶을 택한것을 보면 진정한 문학인임을 확실히 알려준다.

책에 내용도 그렇게 길지 않고 중간중간 신화적인 그림과 사진과 자료들도 같이 들어있어서

읽는 내내 재미있고 우리 고전에 대해 다시한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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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만큼 땅만큼 너를 사랑해
데이비드 밴 뷰런 지음, 팀 원스 그림 / 세상모든책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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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 말로하거나 듣거나 해도 너무나 따뜻하고 포근한 말이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말로 표현을 못한답니다. 저도 그렇구요.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나서 보니 부모님의 사랑을 이해했듯이 말이죠~ 어릴때는 왜

그렇게 철없이 굴었는데~ 참 반성을 많이 하게 된답니다.

 

이책은 많은 글과 그림이 있지는 않지만 사랑이라는 단어를 참 잘 표현한거 같아요. 표지를

가만히 보고 있어도 왠지 모르게 포근해지면서도 입가에 살짝이 미소가 번집니다.

그림도 아이들의 정서에 맞게 따뜻한 파스텔 톤으로 되어있어서 더욱 책이미지와 맞는거

같네요. 책속에 큰곰은 아빠곰도 될수 있고 엄마곰도 될수 있을듯 합니다. 읽어주는 사람의

맞게 설정해서 읽어도 좋을듯 합니다~

 

이책을 보면 제일 먼저 6살 작은아이가 생각이 납니다~ 가끔씩 저한테 와서 "엄마 사랑해요"

라고 한답니다. 그리고는 저를 꼭 안아준답니다~

어른인 제가 아이보다 더 사랑을 몰랐던거 같아요. 사랑한다는 말은 아무리 많이 해도 넘쳐나지

않는데 말이죠. 저희 아이들한테 많이 해준다고 했는데..생각보다 별로 못해준거 같습니다.

항상 나쁜모습만 볼려고 한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책을 아이들한테 많이 읽어주면서 사랑한다

는 말을 많이 해주어야 겠어요~

 

" 우리~ 보은아, 보금아 엄마, 아빠는 너희들을 하늘 만큼 땅만큼 너를 영원히~ 사랑해~ "

라고 아주아주 큰 소리로 불러 줄래요~~그리고 꽉 안아 줄렵니다~

 

가정의 달인 5월달에 이런 좋은책을 접한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르겠네요~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데~ 어렵고 서툴고 힘드시다구요... 이책으로 그 따뜻한 사랑을 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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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3
판도라. 김학중 지음, 김정수 그림, 임문영 감수 / 세상모든책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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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 무척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프랑스였답니다...프랑스하면 에펠탑과 패션,

예술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죠..그래서 그런지 동경의 대상이였답니다~ 지금도 무척 가보고

싶은 곳이구요~ 언제가게 될지는 모르지만 가기전에 그 나라에 대해 먼저 배워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았는데...이번에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시리즈 <중국> , <로봇>에

이어서 <프랑스>편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또~ 초등 교과서 속 세계사를 먼저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공부가 되었답니다~

큰아이가 초등 3학년이 되면서 사회 과목을 배우면서 곧 세계사를 배울텐데 하는 걱정이 있었

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시리즈를 읽으면서 많은 공부와 정보를

배울수 있어서 너무나 좋답니다. 아이도 쉽게 이해하게 나와서 재미있어 하구요~ 어른인 저도

읽으면서 많은 공부와 지식을 채우고 있답니다.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있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질문과 대답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어 내려간거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큰 테마로 총 5단계로 나누어 있답니다. 제 1장에서는 거친 골과 로마의 만남의

주제로 많은 내용들이 실려있고, 제 2장에서는 유럽의 중심이된 프랑크 왕국에 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종교와 십자군 전쟁, 잔 다르크, 베르사이유 궁전, 루이 14~16세까지 다양한 이야

기들을 알려줍니다. 3장에서는 프랑스 헉명과 나폴레옹에 관련된 이야기들, 제 4장은 세계

대전과 프랑스의 시련 프랑스군과 유대인들의 관계, 전쟁후의 제 4공화국의 이야기들, 제 5장

에서는 프랑스, 프랑스 사람, 프랑스 사회 주제로 지금 현재의 프랑스에 대해서 나와있답니다.

부록으로 국기와 국가까지 책 한권에 프랑스에 모든것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따로 다른책을

찾아보지 않고도 공부하기가 너무 좋답니다.  프랑스의 흥미진진한 시대순으로 된 역사와 전체

적인 흐름과 세계적인 변화를 볼 수 있는 멋진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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