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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이 있는 메이지 하우스 ㅣ 메이지 입체 놀이책
루시 커즌 지음, 전정숙 옮김 / 어린이아현(Kizdom)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책이오자마자 와~~ 하고 아이들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집에 메이지 입체북이 있는데...그것도 너무나 좋아하거든요..오기전부터 이책 언제오냐고 계속 물어보면서 기대를 많이 하였답니다. 역시 오자마자 두딸아이라서 그런지 그 자리에서 책을 펴보고 너무 좋다고 종알종알 수다를 떨더라구요...ㅎㅎ
저도 아이들하고 같이 보았는데..정말 너무나 잘 만들어졌더라구요...아기자기하게 아이들이
직접 가지고 놀수 있게 소꿉놀이 식으로 집 형태가 되어있어서 저도 아이들 옆에서 같이 열심히
가지고 놀았답니다..놀다보니 어릴때 가지고 놀더 종이인형놀이가 생각이 나더라구요..ㅎㅎ
저희 신랑 오더니 이런 책도 있냐면서 너무 좋다구 하더라구요..
책이 큼직막해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너무 좋더라구요. 입체북이라서 그런지 두껍게 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놀아도 쉽게 망가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책을 펼치니 정말 마술처럼~ 짠 하고 멋진 집이 나타나더라구요. 제일 먼저 나타난 것이 앞마당의 뜰, 그리고 옆으로 넘기자 2층집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1층에 거실, 2층엔 방, 또 한장 넘기자 1 부엌, 2층에 욕실이 나타나더라구요.
그리고 뒤쪽으로 리본을 묶으면 입체북이 서울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인형장난감과 메이지 친구들이 같이 왔답니다. 한장한장 아이들과 때면서 이건 어디다 둘것인지 하면서 상상을 하더라구요. 또~ 어디에 어떤것이 필요한지 무엇인지 알수 있게 작은 싸이즈로 메이지 책이 한권더 들어있답니다.
그런데 가장 이 집에 주인인 메이지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잘 찾아보니 욕실에서 샤워중이더라구요. 메이지를 보자마자 작은아이는 옷을 입혀주고, 큰아이는 각각의 물건들을 정리하고...너무나 재미있게 놀더라구요. 각각의 방마다 연결이 되게 문도 열려서 이동도 가능하고, 서랍, 냉장고, 침대, 창문 등 다 열리고 밀고 땡기면서 직접 아이들이 가지고 놀수 있게 열고 닫을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답니다. 부엌에서는 식탁에 앉을수 있게 의자도 있고, 욕조에는 홈이 있어서 세워놓을수도 있게 되어 있답니다.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을까 볼때마다 신기하고 감탄만 나온답니다. 요샌 맨날 유치원에 갔다오면 이것만 펼치고 재미있게 언니랑 같이 논답니다. 아이들이 메이지의 뜰이 있는 하우스를 가지고 놀다보면 상상력도 점점 발전하고 또 역활놀이를 해볼수 있어서 점점 쑥쑥 자라날거 같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출판사의 노고가 그대로 보여지는 멋진 책이랍니다.
여러분들의 메이지의 뜰이 있는 하우스에 초대합니다.~^^* 놀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