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준의 글을 찾는 것!
대한민국 공부 멘토라고 불리는 공신 강성태는 한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신 멘토 가운데 영어를 아주 잘하는 친구가 있어요. 토익 만점을맞는 친구예요. 이 친구가 영어 공부를 잘하게 된 비법이 있어요. 이 친구는영어 소설을 아주 많이 읽었어요. 그런데 그냥 읽는 게 아니에요. 책을 펴서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집어던지고 더 쉬운 책을 찾아서 읽었다고 해요. 술술 읽을 수 없는 책이면 다시, 다시, 다시, 자기가 읽기 쉬운 책을 찾는 거죠. - P77
사소한 변화 하나가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다
이렇듯 벤치 하나를 어떤 모양으로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움직임은 달라질 수 있다. 학교 공간도 마찬가지다. 벤치라는 작은 요소에서 발견한, 움직임에 대한 이 가능성을 학교 전체로 확장할수 있을 것이다. 책상 역시 또 다른 예이다. 보통은 개인별로 사용하지만 위치를 옮겨 한곳으로 모아 모둠별로 활용하기도 한다. 작은 가구이지만 교육 흐름에 따라 그 위치를 이동하면 공간 또는 사람들이모이는 모습도 바뀌는 것이다. 교실과 복도 등의 공간 구성을 조금더 유연하게, 아이들의 가능성을 폭넓게 담을 수 있는 형태로 바꾼다면 학교에서의 아이들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 P23
기억을 잃어가는 아멜리 할머니와의 만남. 그리고 함께 보낸 시간들. 만남과 이별은 항상 같이 다니기에 만남이 깊어질 수록 이별 역시 더 아픈 건지도. 하지만 그 기억으로 추억할 수 있으니 다행일라나...
아멜리 할머니는 마침내 영원한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목사님은 사람들을 모두 성 베네딕트 교회의 강당으로 모이게 해서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넬 할머니가 말한 그대로였다. 레일라는 아멜리 할머니와 함께한작은 기적을 이야기했다. 아멜리 할머니가 그린 자신의 모습, 함께 남긴 파란색 발자국 그리고 아멜리 할머니만의사랑의 여왕이 되었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레일라는울먹였다. 그런 레일라를 보고 씩씩하지 않다고 나무라는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P155
"소미야, 잘 들어. 너를 함부로 대하고 네 기분을 상하게 한 애의 사정을 네가 다 헤아릴 필요는 없어. 그 애가힘든 일은,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해야 할 일이야. 왜 네가 화풀이 대상이 되고 욕을 먹어야 해? 그건 걔가 잘못한 거야."멋대로인 듯 하지만 진심을 아는 좀 멋진 유나, 나도 이런 친구 갖고 싶다! - P70
나를 좀 더 당당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줄 친구, 나도 갖고 싶다.
"소미야, 잘 들어. 너를 함부로 대하고 네 기분을 상하게 한 애의 사정을 네가 다 헤아릴 필요는 없어. 그 애가힘든 일은,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해야 할 일이야. 왜 네가 화풀이 대상이 되고 욕을 먹어야 해? 그건 걔가 잘못한 거야." - P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