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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그리자!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158
가브리엘 알보로조 글.그림, 김혜진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율리는 이책을 받자마자 바로 끼고 본책이랍니다.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 참 좋아하더라구요.
책을 넘기면 이렇게 여러가지 색의 강아지 발자국이 있어요.
이 발자국을 보면서 자기도 이렇게 하고싶다고 하네요.
전지를 깔고 발자국을 남겨보는 미술놀이를 해주니 좋더라구요.
글과 그림을 그린 가브리엘 알보로조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간결한 문장이 좋아서 알아보게 되었어요.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잘 못 그릴까 걱정되니?이런 물음으로 시작한 이책은
못 그린 그림이란 건 세상에 없다고 이야기 해주네요.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해요.
그리고 싶은게 무엇이든 네가 생각해낸거라 소중하다면서요.
화가들은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지 알아보러 가요.
몇번의 붓질로 완성되는 그림도 있고
풍경을 그리는 화가도 있고
요란하고 떠들썩하게 그리는 화가
꼼꼼하게 그리는 화가등을
보여주며 그림을 그리는데 다양한 방법이 있음을 알려주네요.
어떻게 그리든
그림 그리기에 옳은 방법, 틀린 방법은 없으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즐겁게 그리자!!!
참 간단하고 아는 이야기지만 점점 틀에 들어가는 엄마에게
또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잘 그리는지를 걱정하는 아이에게 선물같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