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요정 마커 이야기Ⅱ★ - 난 결코 작지 않아!

난 결코 작지 않아! ㅣ 꿈꾸는 구름별 시리즈
박소영 글, 강명례 그림 / 이스트섬머 / 2014년 1월

 

	난 결코 작지 않아 글. 박소영   그림. 강명례

희망을 지키는 것도 용기가 필요해!
‘작은 거인’ 코미가 굴리는 희망의 눈덩이. 

작은 아이 코미의 이야기랍니다. 코미는 표지의 주인공인 판다예요.

코미는 친구들중에서 가장 작아요. 코미가 친구들와 어떻게 지내는지 볼까요 ^^

꼬마요정 파커와 뚜뚜박사는 처음으로 본 눈이 신기햇어요. 언덕아래에서 소리가 들려왔어요.

그곳에서는 아기 동물들이 아기 동물들과 꼭 닮은 눈인형을 만들고 있었어요.

그중에서 아주 작은 판타 코미도 열심히 눈을 굴렸어요.

친구들이  넌 작으니 작게 만들라고 말했지만 코미는 아주 커다란 눈인형을 만들어요.

그러곤 친구들에게 "난 앞으로 이만큼 클꺼야"라로 말하지만 친구들은 웃음을 터트리죠.

이모습을 지켜보는 늑대 파샤는  밤에 눈인형들을 발로 모두 부서버렸어요.

다른 친구들은 모두 울음을 터트렸지만 코미는 울지 않고 눈덩이를 굴렷어요.

다른 친구들은 또 파샤가 부숴버릴거가며 모두들 집으로 돌아갔는데도 말이예요.

코미느 전보다 훨씬 더 크고 멋진 눈인형을 만들었어요.

코미는 친구들을 찾아가 파샤를 이길방법이 있다고 친구들에게 말해요.

코미의 지혜로 파샤에게서 눈인형을 지키도 혼도 내주었답니다.

여기에서 파커가 빠질수 없겠지요!!

파커가 신기한 마술가루를 코미의 눈사람에 뿌려 파샤를 혼내 주었어요.

다음날 친구들은 새로운 눈인형을 만들어 신나는 하루를 보냈어요.

친구들이 코미에게 말했어요.

"코미! 네가 전보다 더 큰 것 같아!" 하고요.

코미가 말해요. "그럼! 난 앞으로 더 많이 클 거야!" 하고요.

작은아이 코미에게서 끈기도 배우고, 꿈도 배우고, 그꿈을 지키는 것까지 배웠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고 하지요~^^

주인공 코미는 누구보다 작지만 누구보다 영리하고 용감하지요.

불의에 맞서기 위한 방법 또한 코미가 친구들을 설득해서 이루어 낸 것이예요.

울 율리양도 작은 편이랍니다. 그렇지만 생각 주머니가 아주 커다란 아이지요.

말도 잘하고 생각을 전달도 잘해요.

울 율리양 친구들을 도와주기도 하며 유치원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니

율리도 코미같다고 말해 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