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했지. 어떤 아이가 "물방울무늬를 보여 줘!"라고소리치니까 정말 물방울무늬가 나타났어. 다른 아이가 "바둑판!" 하니까 사각형 무늬들이 카밀라 몸에 생겼어. 그러자 모두 여러 가지 모양이랑 색깔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지. 카밀라의 몸은 텔레비전 채널이 바뀌듯이 휙휙 바뀌었어.
윤동주 시
초등 아이와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어보려해요. 공정하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