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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키우는 탈무드 이야기 진짜진짜 공부돼요 2
김숙분 엮음, 유남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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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도 여러가지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탈무드란 말은 본래 헤브라이어의 음역으로 "교훈"교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책이지만 어른이 봐도 손색이 없다.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는 차례와 교과연계가 되어있는 과정

 

작가님 말씀에 공감부분 밑줄 쫘~아~악

 

책 속의 또다른 책처럼 시작이 이렇게^^

 

 아이의 머리를 좋게하는 유대인식 질문 놀이

 

 

읽고 난후 여운을 다시 생각해볼수 있는 코너

이 글은 엄마가 읽어주시면 더욱 효과적일것 같아요.

엄마도 아이도 지혜가 쑤~~욱

 

@유대인의 천재 교육법@

부모님을 위한 자녀교육서가 있어 더욱 유용해요.

복사해두고 보면서 아이들을 키워보는것은 어떨까요^^

 

 

유대의 5000년 역사는 박해의 연속이였답니다.

나라없는 설움에서 지내면서도 끈질기게 자신들의

문화를 보존하고 지킬수 있었던 저력은 바로 탈무드 덕분이였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속에서 힘들어 하고 혜쳐나가야 할부분들을

좀더 지혜롭게 해결할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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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가는 길 아이앤북 문학나눔 8
유효진 지음, 최다혜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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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먼지 모를 아득함이 밀려온다.

두아이의 등장으로 서로의 갈등을 치유하는 내용인것 같다.

 

 

차례는 우제, 희수의 애기를 번갈아 담았다.

아마도 그들의 심리 상태를 더욱더 묘사하기 위함일것 같다.

그래서 인지 읽는 재미가  있어 좋았다.

 

지하방으로의 4번째 이사에 속상했지만 아빠앞에선 아니척

웃는 속 깊은 우제다.하지만 부잣집딸인 희수네집 지하방이라는

사실이 너무도 속상한 우제다.

 

희수집 자이언은 우제를 정말 잘따른다. 마치 오랫동안

봐온듯.. 희수는 그런 강아지가 신기했다.

자이언을 붙들고 연기 연습하는 모습을 들킨 희수는 왠지 우제에게

창피함을 느낀다.

 

 

 

 

 

 

 

우제의 엄마는 할머니와의 불화로 집을 나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제의 엄마의 대한 원망이...

사소한것들 조차 엄마의 그리움이 진하다.

"부모가 없는 것은 날마다 홀로 외롭고 벼랑끝에 서 있는 것과 같사옵니다"

희수의 대사에서 우제의 마음이 느껴진다.

 

 

 

 

 

 

미끄러져 넘어지신 할아버지를 긴급한 상황에서

구해드리면서 희수는 우제가 달리보인다.

골을 넣는 우제의 모습을 본 희수는 무척 기뻐한다.

이로써 희재의 마음이 들켜버린다.

 

 

 

 

 

 

 

 

 

 

 

 

 

 

 

 

 

 

 

 

 

 

 

 

갑작 스런 아버지의 부재로 우재는 더욱더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된다. 매일 중국음식점앞에  서있던 비밀이

수선집하는 엄마의 얼굴을 보려고 ..  하지만 다가가지 못하고

주의를 맴도는 우제가 너무 마음이 아프다.

 

 

돌봐주는 가족이 없어 냉골이 된방에서 며칠을 굶다가

쓰러진 우제를 발견하게 되었다.

우제는 얼마나 서럽고 무서웠을까?

더욱더 절망스러운 사실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중환자실에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울부짓는다.

아빠마저 우제 겉에 없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그후로 친구들과 친구들의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우제는

잘지낼수 있게 된다. 멀어보이기만 했던 친구들의 행복함이

부모님의 사랑을 고스란히 전달받으며

내성적이고 자존심이 강했던 우제는 희수를 비롯한

친구들과 그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아득한 만리장성의 길을 바라보며

아마도 사춘기를 겪고 있는 희수와 우제의 갈등과

어린시절  집나간 엄마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우제의 마음이

그러리라.   혼자서는 힘든 세상속에서 견디기가 어렵다.

가족의 소중함으로 친구의 우정속에서 소통해나가며

성장해야 한다는 사실이다.한권을 읽고 접으며 눈물이 났다.

 

 

다예도 따라 울면서" 우제오빠 불쌍하다며

날 길러주셔서 감사하고 우리엄마라서 고맙단다."

 

 

 

슬기는 학년이 비슷한 애기라며

반친구중에도 고모집에서 사는 친구가 있다네요.

그친구 마음을 좀더 혜아려 주어야 겠다는군요.

읽은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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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쿠키, 꿈과 희망을 구워요! 노경실 선생님의 지구촌 인권 동화 1
노경실 / 담푸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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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과 남동생 레브,봉봉은 늘 굶주림에 허기진다.

마치 우리와는 상관없을 것 같은 가난으로

이른 아침부터 물을 길러 그것으로 세남매는 배를 채우고 학교를 향한다.

다리아픈 엄마와 도미니카로 돈을 벌러 가야 했던

아빠대신 씨엘이 가정살림과 육아를 맡아야 한다.

하지만  씩씩한 씨엘과 그 가족들은 작은 것에도

늘 행복해 하며 웃음을 잃지 안고 살아간다.

 

 

아이들과 혜어지는 것이 가슴아픈 아버지의 모습

그래도 씨엘은 동생과 엄마를 위해 환하게

웃지요

 

 

아이티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곳 쓰레기매립장에서

남이 먹다 버린 곰팡이가 아직 슬지 않은 음식과 구멍이 덜난 옷가지, 부러진 학용품등을 주워

그것을 팔아 생활을 한다.

냄새나고, 더럽고, 피부병도 생기는 위험한곳이지만

그곳을 구르드산(화폐단위)이라고 부를 정도로

삶의 터전이 되버린지 오래다 


 

 

 아빠가 떠나시고 아이들과 엄마가 있는곳에 지진이라는 대형참사가

일어난다. 모든것은 부셔지고 엉망진창이 된곳...

아이들과 어른들의 얼굴에는 절망과 울부짓는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같다 . 먹을것도 입을것도 사랑하는 가족도

모두 잃어버린 상황이다.

그곳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의지로 씨엘은

먹을것을 얻기위해 시장을 가본다.

이것저것 값이 올라 머뭇거리던 씨엘의 눈에

줄을 서서 사는 진흙쿠키가 눈에 들어온다

소금과 약간의 버터와 눈물이 들어간 쿠키

기생충이 득실거리는 진흙으로 만든 쿠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아이티 아이들은

이것도 감사해 하며 먹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씨엘은 그것을

소금과 버터 그리고 눈물대신 희망을 넣어 구워서 팔기 시작해본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힘을 낸 씨엘!!

 

산이 많은 땅이라는 나라 아이티

오랫동안 에스파냐와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아이티는

흑인 노예들이 독립운동을 벌여 독립국가가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진흙이라는 슬픔을 쿠키라는 희망으로 바꾼 아이티 사람들을 존경한다.

우리나라도 보릿고개라는 힘든시절이 있었다. 나역시 그 시대사람이 아니여서

다른 이웃의 어려움이 크게 와닿지가 않다. 요즘 풍족한 물질만능시대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실감이 어려울듯하다

진흙쿠기책은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꿈을 잊지않는 어려운 아이들의 슬픔과 그것을

이겨내는 지혜와 용기를 잘 느낄수 있을 것 같다.

부모님께서 함께 읽어주면 더욱 좋을 아름다운 인권동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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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쿠키, 꿈과 희망을 구워요! 노경실 선생님의 지구촌 인권 동화 1
노경실 / 담푸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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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이라는 슬픔을 쿠키라는 희망으로 바꾼 아이티 사람들을 존경한다. 우리나라도 보릿고개라는 힘든시절이 있었다. 나역시 그 시대사람이 아니여서 다른 이웃의 어려움이 크게 와닿지가 않다. 요즘 풍족한 물질만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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