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가는 길 아이앤북 문학나눔 8
유효진 지음, 최다혜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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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먼지 모를 아득함이 밀려온다.

두아이의 등장으로 서로의 갈등을 치유하는 내용인것 같다.

 

 

차례는 우제, 희수의 애기를 번갈아 담았다.

아마도 그들의 심리 상태를 더욱더 묘사하기 위함일것 같다.

그래서 인지 읽는 재미가  있어 좋았다.

 

지하방으로의 4번째 이사에 속상했지만 아빠앞에선 아니척

웃는 속 깊은 우제다.하지만 부잣집딸인 희수네집 지하방이라는

사실이 너무도 속상한 우제다.

 

희수집 자이언은 우제를 정말 잘따른다. 마치 오랫동안

봐온듯.. 희수는 그런 강아지가 신기했다.

자이언을 붙들고 연기 연습하는 모습을 들킨 희수는 왠지 우제에게

창피함을 느낀다.

 

 

 

 

 

 

 

우제의 엄마는 할머니와의 불화로 집을 나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제의 엄마의 대한 원망이...

사소한것들 조차 엄마의 그리움이 진하다.

"부모가 없는 것은 날마다 홀로 외롭고 벼랑끝에 서 있는 것과 같사옵니다"

희수의 대사에서 우제의 마음이 느껴진다.

 

 

 

 

 

 

미끄러져 넘어지신 할아버지를 긴급한 상황에서

구해드리면서 희수는 우제가 달리보인다.

골을 넣는 우제의 모습을 본 희수는 무척 기뻐한다.

이로써 희재의 마음이 들켜버린다.

 

 

 

 

 

 

 

 

 

 

 

 

 

 

 

 

 

 

 

 

 

 

 

 

갑작 스런 아버지의 부재로 우재는 더욱더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된다. 매일 중국음식점앞에  서있던 비밀이

수선집하는 엄마의 얼굴을 보려고 ..  하지만 다가가지 못하고

주의를 맴도는 우제가 너무 마음이 아프다.

 

 

돌봐주는 가족이 없어 냉골이 된방에서 며칠을 굶다가

쓰러진 우제를 발견하게 되었다.

우제는 얼마나 서럽고 무서웠을까?

더욱더 절망스러운 사실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중환자실에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울부짓는다.

아빠마저 우제 겉에 없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그후로 친구들과 친구들의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우제는

잘지낼수 있게 된다. 멀어보이기만 했던 친구들의 행복함이

부모님의 사랑을 고스란히 전달받으며

내성적이고 자존심이 강했던 우제는 희수를 비롯한

친구들과 그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아득한 만리장성의 길을 바라보며

아마도 사춘기를 겪고 있는 희수와 우제의 갈등과

어린시절  집나간 엄마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우제의 마음이

그러리라.   혼자서는 힘든 세상속에서 견디기가 어렵다.

가족의 소중함으로 친구의 우정속에서 소통해나가며

성장해야 한다는 사실이다.한권을 읽고 접으며 눈물이 났다.

 

 

다예도 따라 울면서" 우제오빠 불쌍하다며

날 길러주셔서 감사하고 우리엄마라서 고맙단다."

 

 

 

슬기는 학년이 비슷한 애기라며

반친구중에도 고모집에서 사는 친구가 있다네요.

그친구 마음을 좀더 혜아려 주어야 겠다는군요.

읽은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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