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를 파괴하거나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지라르가 말하듯 계속해서 극단으로 치닫는 우리는 극단의 선택만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일까 싶다.역사로, 인문학적으로 이 세대와 세계의 전쟁을 통찰하는 전쟁론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점점 똑같이 멍청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었고.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닮아가고자 욕망을 품고 또그렇게 가까워지며 충돌이 일어나고 전쟁이 일어나고..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결국 움직여야 한다.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렵구나..
하루에 두 챕터 씩 끊어서아침저녁으로 읽기 좋고책이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다 !이동하면서 책 읽는 걸 좋아하는 나는앉은 자리에서 쭈욱 읽어버렸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좋은 콤팩트 북- 너도 잘하지만, 나도 잘하는 게 있다고 말하며굽은 어깨를 펴길 바란다. 정말이지 당신은 당신이 잘하는 걸 하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꾸준함은 곧 근육이다. 끝맺는 능력도 근육이다.시작하는 능력도 근육이다.vol.001은 좀 더 가볍게 읽어볼 수 있다두 권 다 소장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First Thought는 아침에 읽으면 좋고Daily Philosophy는 저녁에 읽으며 생각해 보기 좋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작가님의 사연들과 조언들은 안정적이면서 단호하다. 마음을 잘 다잡기 위한 여유와 단단함에 대해 적힌 문장들이 참 마음에 든다.책 제목인 헛스윙이라는 단어는 아마도반복, 꾸준함, 성실함, 나아감 등의 요소를 한 번에 담아낼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법을 모르겠고무기력하고 우울하고삶에 더 이상 가슴이 뛰지 않는현재 삶이 만족스럽지 못한 현대인들이 이 책을 꼭 접해봤으면 한다. 막연한 위로와 미래를 주입시키기보다가감 없는 문장들로 확실한 방향성을 내어주기 때문에 당장이라도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은 행동력을 심어준다.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기는 것이 인생이라는 게임우리들의 만루 홈런을 기원하며오늘도 헛스윙!
홍현태 작가의 담담한 문장이 깊은 울림을 준다.나와 상대방 사이에서, 나와 나 자신 사이에서어떤 사고방식이 건강한 사고방식이 될 수 있는지 생각의 가지들을 제시한다.내 마음에 상처를 내며 지켜내야 하는 관계는 없습니다. 당신도 누군가에겐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p.223더 많은 사람들이남을 사랑하는 만큼자신을 사랑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