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를 파괴하거나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지라르가 말하듯 계속해서 극단으로 치닫는 우리는 극단의 선택만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일까 싶다.역사로, 인문학적으로 이 세대와 세계의 전쟁을 통찰하는 전쟁론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점점 똑같이 멍청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었고.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닮아가고자 욕망을 품고 또그렇게 가까워지며 충돌이 일어나고 전쟁이 일어나고..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결국 움직여야 한다.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