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제비츠 전쟁론 완성하기 - 계몽주의 이성이 아닌 모방적 이성으로 본 전쟁론 한길그레이트북스 186
르네 지라르.브누아 샹트르 지음, 김진식 옮김 / 한길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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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를 파괴하거나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지라르가 말하듯 계속해서 극단으로 치닫는 우리는 극단의 선택만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일까 싶다.

역사로, 인문학적으로 이 세대와 세계의 전쟁을 통찰하는 전쟁론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점점 똑같이 멍청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었고.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닮아가고자 욕망을 품고 또
그렇게 가까워지며 충돌이 일어나고 전쟁이 일어나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결국 움직여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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