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욱 만화 삼국지 1 - 도원결의
나관중 지음, 양승욱 엮음 / 상상의날개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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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막론하고

 한 번쯤은 읽었거나 읽어야 되는 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루마니아 망명 시인인 게오르규는 서양의 위기, 인류의 위기를

동양의 고전에서 찾자는 주장도 펼쳤다고 하는데 그런면에서 본다면

동양의 고전인 삼국지는 꼭 읽어야 되는 책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양승욱님의 만화 삼국지는 4년간의 기획과 철저한 고증으로 완성된 책입니다.

작가의 땀과 노력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삼국지를 읽을 수 있게 만들어 졌습니다.

특히 삼국지는 재미가 없으면 읽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은 사람이 등장하는게 아니라 동물들을 등장시켜

각각의 인물을 표현해서 어린이들이 더 친근하게 재미를 붙여서 읽을 수있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와 '모종강본'을 텍스트로 삼고

다양한 연구서적을 참고하여 원본에 충실하였씁니다.

처음 삼국지를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무엇보다 원본에 얼만큼 충실했는지가 중요할텐데

그런면에서 본다면 원본에 충실한 양승욱 만화 삼국지는 처음 삼국지를 접하는

어린이들이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교훈을 얻고 제대로 된 삼국지를 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양승욱만화 삼국지는 총 30편으로 이루어졌는데

그 중 1편은 도원결의편으로써 유비,관우, 장비가 어떻게 만나게 되고

의형제를 맺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재밌게 펼쳐 집니다.

도원결의란 복숭아 밭에서 결의를 맺는 다는 고사성어인데

삼국지를 처음 읽는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복숭아꽃이 만발한 곳에서 의형제를 맺는 모습이 그려 집니다.

 

이 책은 특히 중국 관영 CCTV와 만화영화 제작을 추진 중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책의 뒷부분에는 중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나와 있고

육서-한자의 6가지 생성 원리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한자를 이해하며 공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중국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한자를 쓸 수 있는 공간도 있어

한 권의 책 속에서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되어 있습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무척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2권은 또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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