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 싱그러운 초록과 시원한 바람을 만나다 _ 내가 사랑한 그곳
최가을 지음 / 책밥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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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번씩은 꼭 나갔던 해외여행

2020년엔 6박 7일로 중국을 갈 계획을 세웠는데

코로나19로 지금까지도 해외여행은 언제 갈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해외여행을 못 가는 사람들이 눈을 돌린 것은 캠핑과 피크닉

국내에도 이렇게 예쁘고 구경 갈 곳이 많다니 감격하면서 읽었다.

 

 

 

#피크닉 #국내여행 #국내피크닉장소

언컨택트 시대의 여행을 말하다

내가 사랑한 그곳

최가을 지은이는 주말이 되면 공원으로 나가

산책하고 쉬는 것을 즐기며 피크닉을 시작한

평범한 30대 직장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autumn091

나는 사진촬영은 좋아하는데

무언가를 꾸미는덴 소질이 없어서

제품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아기자기하고

섬세하게 소품을 꾸미는 사람들은 정말 존경스럽다

피크닉 도서는

봄, 여름, 가을에 가기 좋은 피크닉 장소를

세분화하여 목차로 분류해놨다.

또한 피크닉 가기 좋은 장소들 중간중간에

* 간편하게 챙겨가면 좋을 음식 만드는 법

* 그 근처에서 쉬어가면 좋을 카페

* 피크닉 용품을 대여할 수 있는 장소

들을 설명해놓은 것도 참 좋았다.

 

 

본격적으로 피크닉을 나간 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주는 서비스도 많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소장하고 싶다면 책에 나와있는

홈페이지(바구니, 피크닉 매트, 보온병, 식기류, 플레이팅 보드 등)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여름밤의 피크닉 뚝섬한강공원

제주 오름 피크닉 궷물오름

본문에 있는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센싱 하면 정확한 위치와 장소로 이동한다.

분명 평소에 알고 있었던 남산공원과 뚝섬한강공원임에도 불구하고

피크닉 세트로 인해서 굉장히 분위기 있는 사진촬영이 가능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던가?

확실히 한껏 꾸미니 사진도 너무 예쁘게 나오고

어떤 방식으로 피크닉 장소를 꾸며야 할지 알 것 같다.

목차엔 봄, 여름, 가을 피크닉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겨울에 방문해도 무척이나 예쁠 것 같다.

(아마 추워서 피크닉은 못하겠지만)

여행을 다녀와서 기억은 어느샌가 가물가물해지고

남는 건 사진과 영상이라고 했다.

이제 조만간 12월이 오고 2021년이 올 텐데

2021년엔 '피크닉'에 나오는 지역을 방문해서

여유로운 하루를 지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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