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독립운동가 뿐만 아니라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대표급이라고 할 수 있는
이완용의 만행에 대해서도 낱낱이 적어두었습니다.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어릴 적엔 미처
다 알지 못했던 친일행위에 몹시 분개하며 읽었어요
35년을 읽으면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서술할 수 있는지 정말 작가님이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집필한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고,
단순히 정보만을 나열해 둔 책이 아니라
실제로 그 당대에 제가 현존하는 것처럼 느껴졌달까요?
대단하고 존경스럽고 경외스러운 마음도 들었고
우리나라를 지키기위해서 투쟁하신 독립운동가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숨쉬고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모든 사람들이 소장하여 모두 읽었으면 하는 도서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