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 같은 경우는 사주 또는 타로카드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계속 기분이 좋고 상대적으로 안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다운되기 십상인데요. 타로가 놀랄만한 적중률을 보일 때도 있지만 그것은 카드 자체에 힘이 있는 게 아니라 카드를 봐주는 사람이 느끼는 바로 설명해 주는 것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타로카드를 무턱대고 암기하거나 규칙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게 해석을 할 수 있도록 습득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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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는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와 56장의 마이너 아르카나 총 78장의 카드로 이루어져 있어요.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는 이름이 붙어 있는 카드로 인물, 개념, 천체, 가상을 그린카드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요
56장의 마이너 아르카나는 완드(막대기), 펜타클(금화), 소드(검), 컵(성배)이라는 네 가지 슈트(기호)와 각각 A에서 10까지의 핍카드(숫자 카드), 코트 카드(인물 카드)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상징적인 테마가 그려져 있는 메이저 아르카나에 비해 마이너 아르카나는 인간 세상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이 그려져 있어서 일상적인 주제를 점치는 데 더욱 적합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