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위인의 평범한 삶을 만날 수 있는 가슴 뜨거운 책

불꽃이 된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ㅣ 큰 스푼
민병덕 지음, 강화경 그림, 이성섭 감수 / 스푼북 / 2024년 1월

이 책은 윤봉길 의사의 어린시절부터,

고향에서 펼쳤던 여러 개몽운동,

한인애국단이 되고, 독립운동을 하셨던 일들을

시간 순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불꽃이 된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엔,

대단한 위인의 평범한 삶이 녹아 있어요.

독립 운동가가 되신 이후의 삶은 영화나, 각종 미디어를 통해 접해봤지만

이전엔 전혀 들어본적 없는 유년, 청년 (?)시절의 이야기들...

어린시절, 말을 더듬거렸지만

'큰 용이될 인재'라는 믿음과 끝없는 노력을 보여주신 어머님을 보며, 엄마의 사랑을

어린 아이를 잃고 오열하는 윤봉길 의사를 보며

가슴 끓는 부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글을 몰라, 아버지의 묘비를 읽지 못해

공동 묘지의 모든 묘비를 뽑아 온 사람을 보며,

글을 가르쳐야 겠단 결심을 하게 된 일화나

김구 선생님과 시계를 바꾼 에피소드

김구 선생님을 찾아 교민회를 갔는데..

문을 열고 나온 분이 안중근 의사와 매우 닮은, 안중근 의사의 동생이었다는 내용 등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흥미 진진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게 해 줬고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만큼,

'역사 더 알아보기' '윤봉길 의사의 생애 연표'등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번 짚어 주니,

아이들이 책에서 읽은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키고, 기억하기에도 good!!​

24세의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해 꽃다운 목숨을 잃으셨다는 내용도

가족이 시신을 찾길 원했지만, 협박과 고문으로 불가능했다는 내용도

마음 아팠지만

정말 울화가 치밀었던건

일본 놈(?)들이 윤봉길 의사의 시신을 쓰레기를 버리러 다니는 길에 매장.

사람들이 시신을 밟고 다녔다는 사실인데요.ㅠㅠ

가족들은 이 사실을 알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ㅠㅠ

뜨거운 심장을 가진, 정말 멋진 독립운동가였던 '윤봉길의사'도

한 가정의 사랑받는 아들이자

멋진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대단한 위인의 평범한 삶을 만날 수 있는 가슴 뜨거운 책!!!

책의 마지막에 있는,

태국기를 두르시고, 활짝 웃고 계신 윤봉길 의사의 모습을 보며

목숨으로 지켜 주신 우리의 권리를

소중히 지켜야겠다 다짐해봅니다.

#불꽃이 된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민병덕 #강화경

#스푼북, #윤봉길의사 #윤봉길생애

[닥터K의 찐천재 실험실] 위트가득한 두뇌대탐험

닥터 K의 찐천재 실험실 - 바보인 줄 알았는데 천재로 밝혀진 두뇌 대탐험 ㅣ 닥터 K 시리즈
애덤 케이 지음, 헨리 패커 그림, 박아람 옮김 / 윌북주니어 / 2024년 2월

2024년 2월 2일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을 만나게 되었어요

아니, 감사 인사 페이지부터 이렇게 웃기기 있나요?

이 책을 쓰는동안 노트북 위에 똥을 한번만 (사실 두번) 싼 강아지 피핀에게 감사인사라뇨.ㅋㅋ

인사 페이지부터 느껴지듯.

이 책은 '미쿡식'유머로 가득한 책이랍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토머스 에디슨 등

누구나 알고 있는 과학자들부터,

조금 생소한 과학자들까지..

그들이 이루어낸 업적은 물론,

조금 엉뚱했던 어린시절의 생활기록부까지 모두 담겨 있는 이책은

저자가 독자에게, 이야기 하듯 쓰여 있는데요.

중간중간, 독설(?)에 가까운 조언을 날리시는 고모할머니의 역할이 대단합니다.ㅋㅋ

엉뚱하면서도, 센스있는 멘트가 책의 흐름을 위트있게 바꿔 주세요.

 

인물에 대한 에피 소드 뒤엔

'참일까 똥일까?' 라는 제목으로.. 추가적으로 궁금할 만한 사항을 한번 더 짚어주고

'거짓말 탐지기' 라는 코너로 배운 내용을 추가로 체크해 주는 센스~

요런 코너들 덕에 그냥 흘려 보낼 수 있는 지식들을

다시 한번~ 머릿속에 쏙쏙 심어주는 것 같아요.

이런 구성~ 칭찬해~ 감사해~

 

조금 감동적이었던건

'주인공은 너'라는 코너였어요.

앞에 나온 훌륭한 과학자들과 같은 책 안에 .... 우리 아이의 이름을 넣을수 있는 기회!

내안에....너있다...

책안에... 내 아 있다.......

 

마지막엔, 간단한 초성 퀴즈로 앞에 나온 과학자들의 이름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니

이보다 좋을 수 있을소냐!

저희 아이는 완벽한 문과 쪽 성향이라..

과학이나 수학엔 관심이 많~~~~~~~이 덜한 편인데요.

애미 입장에서,

그래~ 수학 과학은 잊고 너는 문과를 파도록 해라..하고..

한쪽을 포기하기엔 너무 불안해서

조금이라도, 관심, 흥미를 갖게 하고 싶었는데

더 이상 학습 만화는 읽히기 싫고

딱딱한 줄글책 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고민하던 저에게

단비처럼 찾아와준

[닥터 K의 찐 천재 실험실!]

무섭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흥미있게 접하게 해 주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과학'도 결국,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살아있는' 분야라는 점을 깨닫게 해 주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아이 책상 위에 슬쩍~

[닥터 K의 찐 천재 실험실!]을 올려 놓아도 좋을것 같아요.

(표지부터 너무 재미있어서, 책장은 스스로 넘기게 된답니당~^^)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도, 결국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과학'의 높은 장벽을 친숙하고 흥미있게 만들어 줄

우리 아이 '과학 입문서~'

[닥터 K의 찐 천재 실험실!] 강추 합니다!!

한줄평 : 야! 너도 찐천재 될 수 있어!

#닥터 K의 찐천재 실험실

#윌북주니어 #애덤케이 #헨리패커 #과학입문서 #재미있는과학여행 #초등과학

재미있는 박물관 여행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 - 문화·예술·역사가 궁금한 십 대에게 들려주는 살아 있는 박물관 이야기 ㅣ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강선주 외 지음 / 해냄 / 2024년 1월

문화, 예술, 역사가 궁금한 십대에게 들려주는 살아있는 박물관 이야기[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

아이가 있는 집이라 자주 찾는 '박물관'

제가 어릴땐 '볼거리'만 있는 박물관이

딱딱하고, 지루하게만 느껴 졌는데요.

요즘 박물관은

'체험거리'도, '즐길거리'도 참 많아

아이와 데이트 하기엔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 되었죠.

그토록 지루했던 박물관을 '가고 싶은 데이트 장소'로 만들어 준 사람들은

누구일까,

생각하던 저의 눈에 들어온

똑똑한 책.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

이 책은 문화·예술·역사가 궁금한 십 대에게 들려주는 살아 있는 박물관 이야기인데요.

박물관의 전시물들이 어떻게 구성되고, 관리되며..

또 메시지 전달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

박물관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박물관의 개념과 역사,

유물과 전시,

아카이빙,

유물 보존,

미술관 교육,

박물관 운영,

박물관의 미래

이렇게 총 7개의 장으로 이루어 져 있는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에세이!'

 

 

어른이 읽어도 시시하지 않은,

다채로운 내용에

'청소년'을 타깃으로 출판된 책답게

사진과 삽화도 적절히 들어가고

'알아봅시다'와 '토론해 봅시다'의 코너를 마련,

중요한 부분은 한번씩 더 확인하고 넘어가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깜짝 놀란건

과학관, 동물원, 식물원, 수족관도 '박물관'에 포함된다는 사실!

오잉~ 이거 저만 몰랐나요?

얼마전,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으로, 주목받은 '복원 전문' 분야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오랜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지키기 위해 박물관에는 '보존과학자' 가 상주 한다고 해요.

이분들은

손상을 일으킨 원인을 제거 하거는 차단하는 '예방 보존'

손상된 부분을 치료하고 보존하는 '치료 보존'

문화 유산의 일부가 결실되거나 문제가 될때 시행하는 '복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마지막 장엔

앞으론 문화 유산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

앞으론 '온몸으로 문화유산을 느끼는' 시대가 올거란 청사진을 제시해 주셨어요.

저희 가족은

국악 박물관에 방문했을때 실제도 로봇이 전시를 해설 해 주는 경험을 한 적있어요.

'판소리'에 대해 클릭하면,

로봇이 해당 텍스트가 있는 장소로 이동,

노래도 들려주고, 설명도 해 주니

심드렁 하던 아이도 신나게 설명을 들었던 기억에..

앞으로 문화유산과 첨단 과학의 만남이

정말 많이 기대 되었답니다.

박물관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큐레이터' 정도만 떠올렸는데

박물관에서 일하시는 수많은 분들을 알게 되면서,

정말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박물관의 모든것을 알고 싶은 분,

우리 역사와 문화가 어떻게 보존되고, 지켜 지는지 궁금한 분들은 무조건 읽어 보시면 좋을 책!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

박물관의 유물처럼, 오래 우리 집에 간직될

양질의 책이었습니다.

좋은 책 만나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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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입문 용으로 강추!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 고대~중세 ㅣ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정헌경 지음, 뭉선생.윤효식 그림,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1월

믿고 보는 '주니어 김영사'에서 또다시~ 대박 책이 출간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찜한 이 책!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한국사'를 너무 좋아해서

저절로 '세계사'에도 관심을 가진 고마운 제 딸에게,

좋은 자료를 제공하고, 세계사도 흥미를 가질수 있게 리드해 주고 싶었지만

사실 '세계사'라는 이름 자체가

너무 방대하고, 어마어마해 보여저

어찌 발을 들어야 할지,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질 않았어요.

그렇게 수없는 서치와, 검색에 지쳐 갈 때쯤,

제 앞에 선물처럼 나타 나준

최고의 책! [하루 한꼭지 초등 세계사]

[하루 한꼭지 초등 세계사]는 전, 현직 선생님들이

고르고 고른 핵심 주제로,

아이들이 세계사에 흥미를 갖고,

세계사에 스며 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계사의 기초를 완성 시켜 주는 아주 고마운 책인데요.

아이는 물론, 어른도 너무 어렵고 방대한 '세계사!'를

단 200곡지로 구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 책이라니!

우리 아이들~ 꼭한번 읽어 봐야 겠죠!

이번에 출판된 [하루 한꼭지 초등 세계사 1권은 ] 고대~ 중세시대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요.

아이들이 딱 좋아 할만한 캐릭터 '간식단'!!

달달한 간식을 좋아하는 '간식단'들과의역사 여행이라니.

아이들의 세계사 여행에 좋은 길돔무가 될 것 같죠?^^

(즤 아이는 너무 뒤집어듯 (?)웃어서

이녀석 공부 안하고 또 뭘하는거야! 하고 문을 벌컥 열었는데..

간식단이 너무 웃기다고.. 엄마 이거 보라고...ㅋㅋ

넘 웃긴 간식단 때문에 괜히 애 잡을뻔 했다는..^^)

거듭 말씀 드리지만,

이책의 장점은

너무도 방대한 '세계사'전체를 단 3권에!

세계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게 해 줬다는것!

딱딱한 텍스트위주의 글이 아닌,

다양한 사진 자료와,

캐릭터 들과의 미션이 더해져

페이지가 술술 넘어갑니다.

또 꼭지마다 배운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퀴즈와

역사 탐험 보고서, 세계사 퀴즈 왕 등

아이들이 해당 꼭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흡수했는지

한번더 확인해 주는 센스~

세계사를 '공부'로 느끼는게 아닌,

흥미롭고 즐거운 '여행''미션'으로 느끼게 해 주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어렵지 않게 세계사에 입문하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강추!

세계사에 무지한 저도,

한번 읽어 보고

아이와 대화 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쌓아 보려 합니다.

우리 모두 [하루 한꼭지 초등 세계사]와 함께 한발 더 똑똑해 져용~^^

저의 미숙한 글발(?)로 표현불가!

출판사 서평으로 알아보는

[하루 한꼭지 초등 세계사]의 장점

1. 중학교 세계사 시험 보기 전 필독서!

옛날 교과서가 아닌 지금 친구들이 학교에서 쓰는 역사 ①(세계사)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

교과서의 목차 그대로, 선사부터 현대까지 시간순으로 구성했으니~

초딩부터 차근차근, 중학교를 준비 하기 좋겠쥬?!

2. 세 권, 200꼭지면 세계사의 핵심이 파악되고 흐름이 잡혀요!

최초의 인류부터 현대의 SNS 사용까지, 세계사 전체를 200가지 주제로 정리!

최근 일어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다루고 있다니 어메이징 하죠~

한 꼭지 한 꼭지 부담 없이 읽다 보면 초등학생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세계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 문화유산들이 머릿속에 쏙쏙 채워진다는~

3. 믿을 수 있는 제작진과 감수진!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학교 현장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 온 저자들이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집필한 어린이 세계사 책!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쳐 온 노하우로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서 썼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 관점으로 역사 내용을 서술하셨다니! 믿고 보는 책! 최고!

4. 만화책보다 재미있는 줄글책, 아이들의 독해력도 향상돼요!

생동감 있는 역사 인물들의 대사와 친숙한 입말체 서술로 옛날이야기 읽듯이 술술~ 매 꼭지 각 주제의 핵심 내용을 위트 있게 풀어 놓은 4컷 만화, 시대 분위기가 한눈에 파악되는 삽화가 실려 있어 줄글책이지만 만화책보다 더 재미있게 읽으면서 역사 공부도 하고 독해 공부까지! 일석 이조!

5. 풍부한 사진과 알찬 코너로 세계사에 재미를 붙일 수 있어요!

중학교 역사 ① 교과서에 실린 사진을 포함해 방대한 양의 사진 자료들을 수록했 중요한 유물과 유적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접하면서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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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일기 쓰기를 부탁해!

일기 쓰기를 부탁해! - 미래의 내가 보낸 일기장
김희정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학교 숙제로 일주일에 한번씩 일기를 쓰는 우리 아이.

매주 주제만 다를 뿐,

'이번주는 00를 했다. 그중 00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정말 재미있었다.'

라는 내용의..

같은 문장, 같은 느낌으로 끝나는 똑같은 일기들이 가득하더라고요.

더이상 이대론 안되겠다!

다급한 마음으로 찾게 된 지침서.

그중 초등 교사로써 아이들에게 일기 쓰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책을 출판하셨다는..

김희정 작가님의 '일기쓰기를 부탁해!'란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 책엔 일기쓰기의 다양한 방법이 소개 되어 있어요.

단순히 글로 쓰는 일기 외에도, 그림, 사진, 영상등의 미디어로 기록하는

일기의 방법과, 예시가 나와 있습니다.

겪을 일과 날짜, 요일, 제목

+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슨일이 있었는지 생각과 느낌이 나타나 있다면

일기로 인정!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다양한 표현법까지 빼곡하게 담겨 있어

조금더 다채로운 감정 표현을 배울수 있었어요.

​특히, 원하는 내용을 추가 하거나, 빼야 할때

지금껏 써온 내용을 지우기 귀찮아서,

또는 공간이 부족해서 그냥 넘어가기 쉬웠는데

간단한 문장 부호가 소개 되어있어

문장 수정을 한결 쉽게 할수 있도록 해 주셨다는점!

즤 아이는 저 부호들이 재미 있었는지

자꾸 돼지꼬리를 그려서 글자를 빼고,

와이 표시를 해서 다른 표현을 넣어보곤 하더라고요.

역시, 초등 선생님이라

아이들이 꽂히는 포인트를 알고 계신 늬낌!

 

제가 가장 좋았던건,

하루의 일상을 적지 않아도 일기가 된다는 사실!

요리 과정을 적거나, 영화내용을 정리한것도 '일기'가 된다니.

부담되고, 고민되었던 일기가

한결 가볍게 느껴 지면서,

연필을 들기가 훨씬 편해진 느낌이었어요!

 

이번 방학엔, 차근 차근 '일기 쓰기를 부탁해!' 책을 보면서

일기 내공을 쌓아 보려 고요

책 제목처럼,

즤 아이 일기 쓰기를 잘 부탁드립니다!

미래 우리 아이가,

일기장을 펼쳐 보며

어린시절의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도와주신

'일기쓰기를 부탁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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