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 SNS부터 보고서까지 이 공식 하나면 끝, 개정증보판
송숙희 지음 / 유노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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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하버드글쓰기비법 #송숙희 지음 #유노북스



이 책은 글쓰기 코치로 활동하며 송숙희 쓰기 센터와 글아이디어 바이러스의 대표이다.



저자는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에서 '하버드식 글쓰기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하버드식 글쓰기의 핵심은 OREO 공식으로 오레오 공식을 통해 글쓰기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글을 쓰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논리정연한 글을 쉽고 빠르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글쓰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나는 대학 3년 동안 글쓰기에 대해 배워본 적이 있었나? 의문이 들었다.


학교에서 과제로 리포트를 쓰거나, 계획안을 짤 때 등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일은 있었지만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어떤 방식을 가지고 배우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졸업한 학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대학에서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전공과목 외에 


글쓰기라는 주제를 다루는 곳이 있을까?






목차



개정증보판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개정증보판 머리말 어떤 글이든 더 쉽고 빠르게 쓰세요


초판 머리말 하버드대학교의 20만 불짜리 비밀



제1강. 왜 하버드대학교는 글쓰기에 매달릴까?


기업가들이 지목한 '이 시대의 인재 1순위'


5500년 만에 되찾은 소통의 원칙과 머레이 비언 법칙의 종언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의 가장 오래된 목표


하버드생이 졸업할 때까지 쓰는 글의 무게, 50킬로그램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에어비앤비 회장들이 반드시 직접 하는 것


단 하나의 기술로 압축한 하버드대학교 글쓰기 수업



제2강. 어떻게 잘 읽히는 글을 쓸까?


힘 있는 글들의 공통점, 원칙부터 지켰다


쓸거리가 분명하면 쓰는 것은 문제도 아니다


쓸거리를 만드는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도구


처음부터 끝까지 흐름이 일관적인 개요 짜기


쓸거리를 만드는 기적의 생각 공식



제3강. 어떻게 논리정연한 글을 쓸까?


워런 버핏이 CEO들에게 가르치는 논리 삼총사


오레오 공식 1단계 : 의견을 주장하는 법


오레오 공식 2단계 : 이유를 제시하는 법


오레오 공식 3단계 : 사례를 제시하는 법


오레오 공식 4단계 : 의견을 강조하는 법


오레오 공식에 무엇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제4강. 어떻게 마음이 움직이는 글을 쓸까?


왜 하버드에서는 에세이 쓰기를 가르칠까?


최고 수준의 글쓰기 '하버드 에세이'의 기술


레고를 조립하듯 에세이 초고 완성하기


세상 모든 글이 넘어애 하는 3번의 벽, 0.3초/4.4초/180초


보자마자 선택받는 헤드라인의 비밀


영화 예고편 같은 도입부를 쓰는 기술


읽으면 바로 이해되는 문장을 쓰는 방법


잘못한 글, 이상한 글, 남의 글


표절과 도용 위험을 원천 봉쇄하는 인용과 바꿔 쓰기


너는 어떤 에세이를 쓸까?



제5강. 어떻게 글쓰기를 삶의 무기로 만들까?


보고서, 회의, 마케팅까지 탁월한 성과를 내는 비결


돈을 불러들이는 글은 따로 있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글은 따로 있다


글쓰기로 속도의 시대에 필요한 독해력을 갖추는 법


글쓰기로 예측 불가능의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을 갖추는 법


글쓰기로 기회의 시대에 필요한 학습력을 갖추는 법



제6강. 어떻게 글쓰기 실력을 키울까?


글 잘 쓰고 싶다면서 하지 않는 단 1가지


하버드생처럼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방법 3가지


글의 설득력과 가는성을 20배 높이는 방법


성공으로 가는 전용 차선, 글쓰기 지능을 키우는 법


하버드생처럼 쓸거리 만드는 3단계 방법


내 글의 품격을 높이는 글쓰기 태도


글쓰기 실력이 급성장하는 ABC루틴


망친 글도 단숨에 번듯하게 만드는 금손 되는 법


피드백을 받는다, 예외는 없다


글쓰기 고수들의 연습 비결 따라 하기



마치며 글쓰기가 당신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부록


독자들의 최다 궁금증과 답변


오레오 공식 연습 워크시트







인터넷, 스마트폰, SNS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글쓰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학창 시절엔 학교 숙제와 상을 받기 위해


글쓰기를 했다면


직장인이 되어서는 서류를 하기 위해 글을 썼다



가끔 소중한 누군가에게 편지를 쓸 때


이외에는 글 쓸 일이 없었다



그런데 블로그와 SNS를 시작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궁금증이 들었다



나도 책을 출간했지만


지금 다시 그 책들을 읽으면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많다.


(처음엔 마음에 들도록 수정했다고 생각했지만


책이 출간될 때마다 아쉬움이 드는 건


모든 저자가 느끼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글 쓰는 데에도 요령이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특히 하버드대학교의 글쓰기 비법인


논리적 글쓰기 노하우를 알려준다.



논리적 글쓰기란,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일리 있게 구성하고


조리 있게 표현함으로써 핵심을 빠르게


전하는 글쓰기를 말한다.



오레오(O.R.E.O) 공식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레오 공식은 논리의 요소에 맞춰 생각과 자료를 배치해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개발하는 프레임워크이자,


쓸 거리를 기획하는 데 필요한 과정을 압축해 놓은 발상 기법이다.


오레오 공식을 활용하면 상대방에게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글을 쓸 수 있다.



저자는 글쓰기란 오레오 기법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Opinion(의견 주장하기) :~하려면 ~하라


Reason(이유 대기):왜냐하면 ~이기 때문이다.


Example(사례 들기):예를 들면~


Opinion(의견 강조하기):그러니 ~하려면 이렇게 해 보라.



이 순서대로 생각과 자료를 배열하고 배치 면 저절로 논리정연한 흐름이 완성된다.


글쓰기에 이런 공식이 있으면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흐름으로 써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글을 시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는 글쓰기란 생각을 표현한 문장들을 연결해 의사를 전달하여 상대방과 통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나 또한 이 말에 동의한다.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상대방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전달하고 그것으로 소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쓰기를 하다 보면 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내가 평소에 쓰는 말,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 습관 등



나는 일기를 자주 쓰는데 일기를 쓰는 것만으로도 나의 글 쓰는 습관을 알 수 있었다.


글을 쓰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일기나, 독서하면서 나의 생각을 글로 적는 연습을 자주 하고 있다.


생각도 처음 시작할 땐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연습하다 보면 작은 문장에도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그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다 보면 나의 글솜씨도 달라진다.


그런데 이런 연습을 하지 않으면 나의 머리는 다시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글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블로그나 SNS에 포스팅된 글을 보면 정말 사람마다 같은 주제라도 다르게 표현해서 포스팅한다.


그것은 그 사람의 글 쓰는 방식이지만 어떻게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가지 주제에서 어떤 것을 보고, 어떤 부분을 집중하고,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글의 느낌이 달라진다.



나는 이 책에서 오레오 공식뿐만 아니라 특히 '4강. 어떻게 마음이 움직이는 글을 쓸까?'에서 


글쓰기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요즘엔 헤드라인만 골라서 읽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제목을 보고, 제목에 관심이 가면 


글을 읽는다.


그래서인지 책 제목이나, 신문기사, 드라마 제목 등 다양한 제목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또, 글을 쓰는 사람들은 어ㄸ허게 하면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제목을 만들까에 


많은 시간을 쏟아내고 있다.


이렇게 헤드라인만 보고 읽는 소비자들을 '헤드라인 쇼퍼'라고 한다.


나의 글이 읽히기 위해선 제일 먼저 헤드라인이 선택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헤드라인 쇼퍼를 자극하는 4단계


1단계: 핵심 메시지를 이용한 헤드라인


2단계: 이유와 근거를 활용하는 헤드라인


3단계: 사례를 활용한 헤드라인


4단계: 행동 제안을 담는 헤드라인



책을 읽다 보면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어서


위의 방법을 적용해서 쓰는 게 어렵지 않았다.



그다음으로 헤드라인(첫 문장)을 읽었다면 다음 문장(도입부)을 읽도록 해야 한다.


도입부에서 중요한 점은 이제부터 펼쳐질 글의 내용을 간략하게 안내하는 것이다.


도입부에서 글의 상황을 요점만 짚어서 제시하는 것이다.



도입부를 볼 수 있게


글을 흥미진진하게 시작하는 4가지 노하우도 알려준다.


1. 놀라운 사실로


2. 흥미로운 사례로


3. 인용문으로


4.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와 핵심 의견 언급



나도 글을 쓰고, 책을 출간했지만 글쓰기는 아직도 어렵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책을 읽으면서 내가 글 쓰는 방식과 많이 달라서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 사람마다 글 쓰는 방법은 다르지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만큼 글을 많이 읽고, 쓰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인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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