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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러브 뉴욕 - 닥터 샐리의 뉴욕 분투기
주디 골드스타인.세바스천 스튜어트 지음, 조동섭 옮김 / 이미지박스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일단 제목부터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 ^^

 

누구나 화려한 생활을 꿈꾸지만, 언제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 법

 

샐리는 누구보다도 평범한 생활을 해오던 그냥 보통 여자이다.

 

그러나 뉴욕의 가장 번화가에서 일하게 되면서 우리가 꿈꾸던 일들을 하나씩 체험하게 되는데...

 

여자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멋진 생활을 보여주며 간접경험이나마 독자에게 만족감을 준다..ㅎㅎ

 

또한 소아과 의사인 저자의 경험을 반영한 생생한 병원 묘사도 재미있다.

 

소아과 의사인 샐리의 생활을 통해,

우리나라든 외국이든 아이들을 대하는 엄마들의 극성스러움엔

별반 차이가 없다는 부수적인 재미와 묘한 공감대도 놓칠 수 없다.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던 가볍지만 즐거운 소설!

하지만 샐리의 화려한 생활이 멋질수록 꼭! 마지막까지 읽어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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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지도를 넓혀라 - 광개토 태왕 코드 27
윤명철 지음 / 마젤란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는 고구려 영역 확장의 위대한 광개토 대왕

우리나라 역사에  넓은 지도를 가능케했던 그의 일대기

그저 평범한 역사의 이야기일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저자는 광개토 태왕을 통해 우리에게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역사에 길이 남은 그도 결국은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으며

어려움을 겪고 이겨내고 큰 안목을 가지고 살았다는것

결코 길지 않은 삶을 살았음에도 잊혀지지 않는 인물이 되었지만

그 이면에는 끝없는 노력과 인내가 있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하나의 역사적 사실들을 예로 들어 거론하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닥쳐오는 어려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저 우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실수를 했을때나 위기상황에서 이겨 내는 방법까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한번쯤은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민족의 영웅 광개토 태왕을 통해 쉽게 풀어내고 있다.

좀 더 큰 꿈과 세밀하지만 멀리 바라보는 계획을 통해 우리도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

역사의 인물이기에 그만큼 설득력도 있고, 한편으론 자부심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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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성
저넷 월스 지음, 나선숙 옮김 / 이미지박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유리성...

제목부터 아름다울 듯 느껴지는 책.

게다가 권두에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그러나 책의 내용은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을 쫓는 아버지와 예술가의 영혼을 지닌 어머니

그리고 현명한 네 아이의 즐겁지만은 않은 이야기였다

작가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쓴 책이라는데

정말 이런 가족이 있을 수 있을까....그들의 무책임한 부모에게 화가 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가족이란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하나 일 수 밖에 없다는 따뜻한 내용.

서로에 대한 이해관계로 얽혀만가는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사랑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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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한국, 수다로 풀다
이다도시 지음, 이새롬 옮김 / 이미지박스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사실.....이 책이 뭐 그리 재미있겠나 반신반의하며 읽기 시작했다

책에도 써있듯 우리에겐 그저 코믹한 이미지의 외국인 아줌마 이야기..

뭐 그리 대단할것도 없을거라 기대도 없이 책장을 넘겼지만...........

이다도시는 방송인이기 이전에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이었다

그녀가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면서 겪은 때론 낯설고 때론 부끄러운 우리에 대한 이야기..

순간순간 나에겐 너무나 익숙한 우리 문화가 외국인에겐 정말 낯설겠구나 싶어

무릎을 치며 웃기도 했고,

이미 알고 있지만 너무 익숙하여 자각하지 못하고 있던 우리의 문제점들도 아프게 되짚어 볼 수도 있었다.

그리고 당연한거라 받아들이던 일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고

같은 문제를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튼 책장을 덮으면서 우리나라를 보는 또다른 유쾌한 시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그저 수다스런 외국인 아줌마 이다도시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건 당연하고 말이다.

그녀는 이제 더이상 이방인이 아닌 한국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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