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특강
크리스 와이드너 지음, 김목인 옮김, 이내화 해제 / 마젤란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여행은 가보지 못한 새로운 곳을 가보는 인생과 같은 것 같다.

 

내일 무슨 일이 생길 지 알 수 없듯이 다음 코스에서 어떤것을 볼수 있을까 궁금해 하는 과정이 비슷한 것 같다.

피렌체특강의 톰을 따라 읽어가는 길이 아주 유익하고 즐거웠다.

매일의 일상속에 바르게 잘 사는가 하는 의문점들이 한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통해서 서서히 답을 찾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숨겨진 재능을 깨우는 체크리스트'를 체크해 가며 내게 숨겨진 보물과 내 자신의 열정을 잘 따르는가 하는 의문과 숨겨진 재능을 깨우며 내 자신의 힘이 무엇이며 어느정도 신뢰하는가 하고 되물어 보기도 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구절은 '아름다움은 섬세함에 있다'였다.

 

내 마음에 상처없이 모든 사물과 사람에게 더 섬세하게 마음을 쓰자고 다짐도 해봤다.

'손은 마음이 생각하는 것을 창조한다.'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손이 엄청난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깊이 새겼다. 모든 일에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과 꿈을 현실에서 이루기 위해서 정과 망치로 조각을 해가듯이 우리 인생도 떼고 조각하고 다듬고 윤내야 한다는 대복에서 뒤돌아 반성도 해보고 내 인생은 어느 부분까지 왔나 하고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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