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나에게로 돌아오는 길
박지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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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시를 읽고 싶었다. 그치만 결국 사거나 빌리는 책은 당장 삶에 적용할 실용서였다. 이 책은 시집과의 새로운 만남과 같다.
<길은 나에게로 돌아오는 길>이라는 제목부터 인상적이다. 결국 '나'로 돌아오는 삶을 우리는 산다.

지금 손에 쥐고 있는게 결국 내게 돌아왔을 때 필요한 것일지 생각하게 한다.

시를 자주 접하지 못한 내게 다소 어려운 표현도 있었다. 생소한 단어를 접하는게 싫지만은 않았다. 이제는 시가 좋아진걸까?

​쉼없이 달려왔다. 그래서 중년에 문턱에 들어섰다면, 이제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데 시 간을 내면 어떨까? 그 시간에 이 책이 함께라면 좋겠다.

블로그에 자세한 서평을 올렸습니다:)
http://m.blog.naver.com/lisasgy/22225002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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