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한다는 것
윤슬 지음 / 담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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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정말 오랜만이다. 본격적으로 독서를 하고나서 처음이라해도 틀린말은 아닐 정도다. 내 기억이 맞다면 스쳐간 많은 책 중에 소설은 처음이었다. 어쩌다 사놓고도 읽지 않기에 빌릴 생각은 더욱 없었다. 허구의 인물의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었나보다. 워낙 '자기계발서'분야에 빠져있어서 그랬을까.

이 책을 읽고 편견이 깨졌다.
'작가님의 이야기인가?'
27개의 스토리마다 했던 생각이다. 주인공의 이름과 저자의 본명을 비교해 보기도 했다. 그 정도로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만한 이야기라는 거다. 그러니 읽는 동안 따뜻하고 편안했다. 소설도 좋아졌다.

​결론은 '사랑'이다. 관심, 다툼, 서로 눈치보기. 이 모든것은 사람사이에 애정이 있기에 벌어지는 사건이다. 어떤 일상이든지 감정을 담고 있기에 더욱 아름운것 같다.

짧아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소설을 잘 읽지 않는 사람에게 소설 입문용으로 괜찮아 보인다.
시간을 쪼개 독서를 하고 싶고, 장르는 소설이었으면 하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자세한 서평은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https://m.blog.naver.com/lisasgy/222248948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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