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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 바이블 - 엄마 아빠와 꼬옥 안고 읽는
스티븐 엘킨스 지음, 시몬 테일러-킬티 그림, 김율희 옮김 / 예키즈 / 2013년 11월
평점 :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그림이 책을 읽는 내내 즐겁습니다.
이름도 참 예쁜 허그 바이블~
이해하기쉬운 성경이야기로 같이 읽는 어른도 빠져들게 되요.

귀여운 캐릭터들이 나와서 춤을 추듯이야기 합니다.
아이는 귀로 듣기도 하지만 그림에 푹 빠지기도하고~ 이렇게 동화책스타일로 접하니 좋네요.
이야기가 끝날쯤 서로 꼬옥 끌어안아 주라고 해요~
아마도 대부분 그럴거예요.
성경이라는것이 꼭 종교를 가진 사람만 읽는것은 아니라고 봐요
전세계에서 가장많이 읽힌 책이라는 말도 있듯이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믿음을 갖고, 스스로의 삶에 빛과 든든한 버팀목으로 가슴에 새기는 그런 말들이 많이있으니까요.
더욱이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것인 만큼 어렵거나 난해하거나 거창한것이 전혀 없어요.
저자 스티븐 엘킨스는 굿나잇 허그, 하나님의 사랑을 알수 있는 100가지 성경이야기등을 지었고, 그래미 수상 후보에도 오른 음반제작자이니 만큼 그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것같아요. 그림을 그린 시몬 테일러-킬티 역시 아주 유명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하니 이책이 그냥 종교적인 책이야 라고 하기엔 너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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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전 읽어주고 잘자라고 안아주고. 이책으로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어 참 좋습니다.
매일 매일 같은 이야기일지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