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가면 놀이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색색깔깔 5
에르베 튈레 지음 / 루크북스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책 가면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다섯번째로 소개할 책은 <책 가면놀이>랍니다!!







색색깔깔 시리즈 중 상당수가 바로 요렇게 구멍이 뚫려 있는 책이라죠

<책 가면놀이>라는 제목을 달았으니만큼

가면이 되어주려면 눈 구멍이 당연히 있어야 겠죠??^^

앗~~ 눈들의 집합!!

은근 으스스한 걸요 >.<

 




 

책장을 펼쳐 세우면 짠~~

두 눈구멍이 뽕! 뽕!





 

안녕! 난 로베르야, 너는?

가면놀이의 시작은 왠 남자아이가 인사를 건넵니다

 

 


 

우, 우, 우, !

우리는 어디서 왔을까? 맞춰 봐!

야옹! 고양이 좋아하니?

아님 로봇을 좋아하니?

안니옹! 나랑 같이 놀래?

얘들아! 우릴 잡아 봐!

자 이젠 뽀뽀 놀이 시간이야! 쪽!

 

 

<책 가면놀이>는 책에 그저 얼굴만 들이대는게 아니에요

헤헤..요래 나름 이야기 전개가 있어 더욱 즐겁다는거~~~~~

 

책가면 놀이를 하려면 두사람이 있어야 해요

외계인, 아기 고양이, 버섯 역할을 해 줄

부모님이나 친구가 있어야 한답니다

호호..윤후군과 서윤양!!

신바람 나게 즐길 일만 남았는 걸요^^

 

 



 46개월 윤후군은 <책 가면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책 가면놀이>와 함께 즐긴 첫번째 놀이는요..

하하~~ 다른 시리즈 책들과 즐겼던 책놀이들과는 달리

 아무런 준비도..계획도 없이..

딸랑 책만 준비했습니다

더 필요한 건 뭐??

놀이의 주인공..윤후군과 서윤양만 있으면 돼 ㅋㅋ

 




 

"서윤아..오빠 봐 봐..

로보트다! 멋지지??"

서윤양..로보트로 변신한 오빠를 향해 눈찌르러 돌진~~~~~~

책을 눈 가까이에 댔던 윤후군!!

서윤양의 급작스런 눈공격에 뒤로 살짝 물러섰지요^^





 

버섯으로 변신했다가 도로 로보트가 된 윤후군!!

어째..자세가 쪼매 거시기 한걸 ㅋㅋ

서윤양은 마냥 좋단다~~~





 

이건 가면인건지..노리개인지..

책을 갖고 아주 몸서리를 치네요 ㅎㅎ

그러다 맘잡고 가면놀이 좀 즐겨보렸다가

악~~~~~

서윤양의 눈공격에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지요

잠시..놀이 중단이요 ㅠ.ㅠ






 

윤후군만큼이나 <책 가면놀이> 책에 흥미를 보이던 서윤양!!

눈물바람 이후 잠시 휴식중인 오빠가 책을 손에서 놓은 틈을 타 바로 쏘옥~~~~

고양이도 되었구요

남자아이도 되었지요

결막염으로 눈이 붓고 눈곱이 껴 고생인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은 서윤공주님!!

어찌 너를 예뻐하지 않을수 있겠니??^^*

 




 

눈 기습공격에 예외는 없는 법!!

윤후맘도 마음을 놓았다가 바로 그냥 당했습니당

그것두 두녀석 모두에게 한번에 ㅠ.ㅠ





 

고양이가 된 오빠를 피해 도망가는 서윤양 봄 보세요

히힛!! 한마리 귀연 생쥐 같지 않나요??

찍.찍.찍.찍.





 

윤후군은 서윤양에게도 가면놀이 좀 해보라며 책을 권하지만

헤헤..서윤양은 가면 쓴 오빠를 피해 다니는 놀이가 젤루 신나대요 ㅎㅎ





 

외계인 가면을 쓴 윤후군

그리고

오빠 곁에서 마냥 즐거운 서윤양^^

 

 



 

헤헤..세상에서 젤루 귀연 외계인

배!윤!후!^^*

 

 

하하하~~~ 호호호~~~

<책 가면놀이> 책 덕분에 어젯밤(4/19)

윤후네 가족은 웃음이 그치질 않았었다죠

정말 별거 없는데 아이들의 세계는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깐요 ㅋㅋ

오늘은 윤후군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직접 멋진 가면 하나 만들어보려 합니당

그리고 가면쇼도 함께 펼쳐 보렵니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우연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네번째로 소개할 책은 <우연놀이>랍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표지 사이로 정체모를 구멍이 뽕뽕~~~

구멍 사이로 보이는 모두 다른 그림들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책장을 펼쳐 세우면 

와우~~ 세조각의 그림들을 섞어서 감상할 수 있어요

그림을 맘 내키는 대로

바꿔가며 펼쳐 보세요

무슨 디자인이 될까요?

자, 시작해요

 

 

 


 

세조각으로 나눠지기 전 젤 앞장의 모습이랍니다

몬드리안 작품 같기도 한 것이

그래도 아직까지는 제법 얌전한(?) 그림이지요??^^

 




 

짜자잔~~ 윤후맘 마음 내키는 대로

펼쳐본 그림이랍니다

물감을 흩뿌린 것도 같고.. 물감 묻힌 붓으로 짓이긴 것도 같고..

정말 그야말로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의 조합이네요

와~~

역시 에르베튈레야!!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책*^^*

 

 

 



 45개월 윤후군은 <우연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우연놀이>와 함께 첫번째 놀이를 마친 후



 


[루크북스/색색깔깔]우연놀이 
<1>전지위에 자유롭게 표현한 길위에 색깔 촛농 떨어뜨려 꾸미기

http://blog.naver.com/inha953729/30105754795

 
 

두번째로 계획한 원래 놀이는요

전지위애 물감 묻힌 자동차 바퀴를 마음껏 굴린 후

색색의 물감을 흘려 표현하기였으나

아웅~~ 서윤양의 재앙이 만만치 않아 더이상의 복잡한 작업은 어렵고

아쉬운 대로 구슬 굴려 그린 그림의 조합위에 
스티커작업으로 마무리 했답니다^^






 

전지위에 한번에 구슬을 굴릴 수 있으면야 더없이 좋겠으나
헤헤..이 없으면 잇몸으로!!


A4 용지위에 꾸민 구슬그림 작품을 여러장 합체할거에요^^

구슬의 움직임을 따라 윤후의 시선도 함께 움직여요

구슬그림 경험이 제법 여러번 되니 이제 스스로도 잘해요

 




 

물감물이 든 그릇에 구슬을 직접 넣었다 빼서는

떼구르르르~~~~~

물감이 손에 묻을새라 스푼을 이용해주는 센스^^






 

윤후는요.. 단순히 구슬을 굴리는게 아니라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중이랍니다

"엄마..누가 제일 빠르게요??"

"우와~~ 정말 잘 굴러간다"

 

 

 

 

 

 

아무튼..윤후군..요즘 정말 말 엄청 합니다

윤후군의 유쾌발랄한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윤후군이 꾸민 구슬그림 9장의 조각들을 투명테이프로 연결한 후

스티커를 내어 주었어요!!

헤헤..오빠가 작업하는 뒤에서 우유를 마시며

만화를 보다가~~ 카메라를 보다가~~~

서윤양의 행동변화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

 





 

처음엔 별 의미없이 스티커를 마구 붙이는가 싶더니

윤후군..어느새 모양을 만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제법 진지한 모습이 넘 예뻐요 ㅎㅎ

 




 

윤후군이 스티커로 꾸민 작품세상 보시와요*^^*

개인적으로 터널이 젤루 의미스러워 보인다는 ㅋㅋ

 

 

 



 

짜자잔~~ 윤후군의 두번째 우연놀이 작품 대완성*^^*

요거요거..또..은근 예술이네요 ㅋㅋ

 




 

"엄마..윤후 멋지죠?"

완성작품을 들고 스스로 만족감을 드러내는 윤후군!!

우와~~~ 우리 윤후..정말 최고최고*^^*





 

우연놀이 작품이 윤후군의 이불이 되었어요

하하~~ 녀석의 기발한 생각에 박수 오만번 ㅋㅋ





 

우연놀이 작품이불 속에 몸을 감춰버린 개구쟁이 배.윤.후.

그런 오빠에게 가고 싶다며

침대 밑에서 앙탈부리는 서윤양 ㅎㅎ





 

우연놀이 작품이 서윤이손안에 있소이다~~~~~~

그리도 염원하던 작품을 손에 넣게 된 서윤양!!

공주님이 젤 먼저 한 일은요..

하하..스티커 떼어내기!!

서윤아..오빠한테서 매를 벌어요~~ 매를 벌어~~~

 

 

지금까지 윤후맘과 윤후군은 색색깔깔 시리즈

<구성놀이> <빛놀이> <여행놀이> <우연놀이>와 함께

모두 8가지 행복한 책놀이를 즐겼는데요

아웅~~ 다음번엔 또 어떤 책으로 놀이를 즐길까

벌써부터 설레이고 두근거립니다

다음번 놀이포스팅도 기대해주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우연 놀이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색색깔깔 10
에르베 튈레 지음 / 루크북스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우연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네번째로 소개할 책은 <우연놀이>랍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표지 사이로 정체모를 구멍이 뽕뽕~~~

구멍 사이로 보이는 모두 다른 그림들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책장을 펼쳐 세우면 

와우~~ 세조각의 그림들을 섞어서 감상할 수 있어요

그림을 맘 내키는 대로

바꿔가며 펼쳐 보세요

무슨 디자인이 될까요?

자, 시작해요

 

 

 


 

세조각으로 나눠지기 전 젤 앞장의 모습이랍니다

몬드리안 작품 같기도 한 것이

그래도 아직까지는 제법 얌전한(?) 그림이지요??^^

 




 

짜자잔~~ 윤후맘 마음 내키는 대로

펼쳐본 그림이랍니다

물감을 흩뿌린 것도 같고.. 물감 묻힌 붓으로 짓이긴 것도 같고..

정말 그야말로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의 조합이네요

와~~

역시 에르베튈레야!!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책*^^*

 

 

 



 45개월 윤후군은 <우연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우연놀이>를 보자마자 윤후맘이 가장 먼저 떠올렸던 생각은요

"작은 도화지로는 영~~~ 부족해

일단 윤후군에게 커다란 전지부터 내어주자"

 

자~~ 그럼..전지위에 표현한

<윤후군의 우연놀이> 그 행복한 놀이세상속으로 함께 가 보시죠!!

뜨아~~ 소리가 절로 나올거라는거 ㅋㅋㅋ





 

처음엔 윤후군..올만에 만나는 전지앞에서 멍~~하니 있더군요

그도 그럴것이..서윤양 태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꼬옥 전지위에서 진행했던 퍼포먼스 미술놀이를

격달놀이로도 진행할까 말까 하고 있던터라 말이지요 ㅠ.ㅠ

그래도..윤후맘이 먼저 크레파스로 길을 하나 쭈욱 그리자

바로 옛솜씨 나와주십니다요

오호라~~ 서윤양도 제법 거드는 걸요^^

 






 

거침없이 이어지는 윤후군의 크레파스 그림 사위^^

 




 

혼자 보다 둘이 함께하면 더욱 즐거워

서윤양도 자리 한켠을 차지하고 드러누워 그림그리기 삼매경에 빠졌다죠 ㅎㅎ

그 오빠에 그 동생 ㅋㅋ





 

여전히 콧물감기로 고생중인 서윤양!!

코가 줄줄 흐르는 와중에도 집중..또 집중!!





 

윤후군..어느새 전지를 가득 메꿔가고 있네요

전지 위를 오고가며 열심..또 열심!!





 

TV 선반위에 앉아 자신의 그림을 흐뭇하게 감상하더니

신바람 나 팡팡 뛰는 저 모습 좀 보세요!!

헤헤..보는 윤후맘이 다 들썩들썩입니다

 

 

 



 

앙~~ 오빠가 이렇게나 공들여 꾸미고 있는 작품에

급 찬물을 끼얹는 배.서.윤.

윤후군의 뿔따구가 제대로 나 버렸습니다 ㅠ.ㅠ






 

화가 난 윤후군의 기분도 풀어줄 겸 놀이 전환이요

원목케이크에 진짜 생일초를 끼운 후 불을 켜고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요

신바람 난 서윤양 좀 보세요!!

내 딸이래서가 아니라 웃는 모습 하나는 최고입니다*^^*

 

 

 

 

 

 

어쩜..생일초 하나에 저리 행복해질 수 있는 건가요??

저리도 즐거우다면야..생일초 한보따리 쌓아놓고 매일이라도 켜주고 싶네요 ㅋㅋ





 

신나는 생일축하놀이 후 이제 색깔초에 불을 붙여

촛농을 떨어뜨려 보아요

조심..조심..또 조심!!

윤후군의 안전을 위해 촬영을 아주 조금만 했지요





 

윤후군의 첫번째 우연놀이 작품 대완성*^^*

헤헤..정말 환타스틱한 작품 같지 않나요?? ㅋㅋ

호호..공들여 놀이한 보람 만땅 ㅎㅎ

 

 

 



 

호호..요건 작품의 부분컷을 한번 담아본 거에요^^

 

 

에르베 튈레의 색색깔깔 시리즈는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책을 펼치면 그야말로 책놀이거리들이 무한히 쏟아져 나오는데요

헤헤..윤후군과 즐긴 두번째 우연놀이 포스팅은

쫌만 기다려주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고 싶었어!
국씨남매 글, 이경국 그림, 플레이송스 음악 / 바이시클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보고 싶었어>는 술래인 찰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펼치는 
신나는 숨바꼭질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세대를 막론하고 아이들이 가장 즐겨하고 좋아하는 놀이를 고르

단연 까꿍놀이와 숨바꼭질일텐데요

까꿍놀이가 아기와의 개별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놀이라면

숨바꼭질은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이루어지는 
집단놀이의 성격이 강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점에서 숨바꼭질은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더 오래 사랑받는 놀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동안 윤후맘은 숨바꼭질을 소재로 다룬 그림책만도 수십권을 만나왔지만

얼마전 만난 <보고 싶었어>는 ’사랑스럽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친구들의 놀이풍경을 너무나 따스하고 아름답게 그려냈답니다

 

 

 



 

책표지를 넘기면 왼편으로 표지그림과 같은 케이스에 담긴 CD가 달려 있어요

모두 9가지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책속의 글과 그림으로 재구성된 CD는

국내외 최고의 작곡가와 음악치료사가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답니다

이전 시리즈인 <누굴 닮았나?>를 아직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이경국작가는 2008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의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작가로


요 플레이송스 시리즈는 인기절정이라고 하네요^^





 

술래인 찰리..욕조 안에서 곰돌이를 발견합니다

"곰돌아, 보고 싶었어!"

하하.. 요건 숨바꼭질이 아니라 마치 잃어버렸던 이산가족 상봉식 같습니다

헤헤.. 숨어있는 친구를 찾은게 그렇게도 반가운 모양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로보트를 찾는 찰리!!

빨간 우체통과 로보트가 그려진 쿠션을 보고 착각을 한답니다

이렇듯 찰리는 친구를 찾는 동안

집안 구석구석에서 친구들의 닮은 부분을 보며 친구인줄 아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관찰력이 저절로 키워질 것 같아요^^

 

 



 

숨바꼭질을 마친후 다른 동물친구들과 신나게 놀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장난감 친구들에게 굿나잇 인사를 나눈것까진 좋았는데

"앗! 소방관!"

"소방관아, 어디 숨었니? 정말 미안해"

이야기가 끝난줄로만 알았는데 남아있는 마지막 이야기가 가슴을 찡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동안 만났던 숨바꼭질 이야기들은

이야기의 시선을 오로지 숨바꼭질의 즐거운 장면에만 초점을 두었는데

<보고 싶었어>는 숨바꼭질 놀이를 즐기는 친구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중점을 둔 점이 다른 책들과 차별화되는 것 같아요

헤헤.. 지금도 제 두아이들과 숨바꼭질 놀이삼매경에 빠지곤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찾으면 그저 꺄르르~~~ 웃어넘기기 바빴는데

요책을 보고 나니 이왕이면 아이들에게

"보고 싶었어"라고 말하며

따스하고 반갑게 맞이해주어야겠다는 마음이 불끈 생겨납니다 ㅎㅎ

놀이 하나에도 따스함 그리고 사랑을 담아낸 책!!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윤후맘 또한 사랑을 배워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윙윙 클레이 - 놀이와 학습을 함께 해요
정영희 지음 / 성안당 / 201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점토와 친해지지 않을 수 없죠??^^

엄마표놀이가 일상이 된 윤후네집도 예외일 수는 없는데요

그동안 비용적인 측면은 물론

어려서부터 유난히도 입으로 탐색하길 좋아하던 윤후군에겐

사실 점토 보다는 색밀가루 반죽놀이 경험이 더 많지만

두아이맘이 된 후로는 준비과정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지라

헤헤..거두절미 하고 점토를 자주 사 안기게 되네요 ㅎㅎ

 

 

그동안 윤후군에게 점토를 사 준 이유 중 하나는

솔직히 점토 하나 던져주면 혼자서 20~30분 이상은 집중해 놀이뚝딱 하기에

녀석에게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기 위함이지만

이제 슬슬 모양다운 모양을 만들어가는 녀석을 볼때면

그대로 방관만 해서는 안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허.나. 만들기엔 소질이 없는 윤후맘인 것을요 ㅠ.ㅠ

 

 

이런 윤후맘에게 얼마전 뿅~ 찾아온 책 <윙윙 클레이>!!

표지로 보이는 클레이로 만든 먹을거리들을 보며

"과연 내가??"라는 맘부터 들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할 수 있습니다!!^^

46개월 윤후군도 차근차근 따라 만들었다면 믿음이 가나요?? ㅎㅎ





 

책장을 넘기다 보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작품 갤러리에요

와우~~ 나도 이렇게 만들고 싶어라~~~

예전엔 요런 작품이 손재주 있는 사람들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어요!!

<윙윙 클레이>가 알려주는 대로만 따라하면 할 수 있어요!!





 

<윙윙 클레이>는 모두 13가지 대주제 안에

모두 40가지 작품만들기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각각 감만들기와 카네이션 만들기에요!!

특히나..카네이션은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본다면 소중한 시간이 되겠지요

윤후맘의 사진 화질이 떨어져

책속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호호..정말 자세한 전개도에 앗싸~~ 소리가 절로 나온다는거^^

 

 

본격적인 만들기에 앞서 클레이의 특성, 색혼합기법 
기본 모양 만들기, 완성 형태는 물론


도구과 색혼합법까지 담아 냈는데요

그동안 손재주 핑계로 점토를 멀리했던 분들!!

<윙윙 클레이>와 함께 용기내어 자신있게 도전해보자구요*^^*

 

 

 



 46개월 윤후군은 <윙윙 클레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부록으로 들어 있는 클레이는 딸랑 빨강색 한봉!!

헤헤..마트나들이 때 사온 색색의 점토와 함께 만들기 현장으로 고고씽~~~~





 

서윤양도 하고만 싶은데 오빠의 저리 가라는 말에

결국엔 울음을 터트리는 공주님 ㅋㅋ

그럼에도 윤후군은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았지요^^





 

조물조물~~ 조각칼로 구멍 뽕뽕~~

새콤달콤 맛있는 딸기!!

 

 



 

동글동글.. 그위에 검정띠를 두르면 수박이 되지요

헤헤..초록 점토가 모자라 파란 꼭지를 달았네요

 

 



 

엄마!! 윤후가 수박 잘라줄게요

 

 



 

우와~~ 감은 정말 감답다 ㅎㅎ





 

보라색은 없지만

세상에 단 하나뿐인 파란색 포도가 만들어집니다

 

 


 

조각칼로 옥수수알결을 표현해 보았구요

흐음~~ 스스로 만족하며 감상중이어요

 

 



 

빨강과 파랑 점토를 섞어 보라색을 만든 후엔

룰루랄라~~ 가지를 만들어요






 

한창 만들기 삼매경에 빠져 있는데 아빠가 퇴근해 왔어요

아빠와는 과일모양판을 찍어 바나나도 만들었지요





 

짜자잔~~~ 탐스러운 과일과 채소 대령이요*^^*





 

완성된 과일과 채소를 소꿉놀잇감에 담고는

랄랄라~~ 노래부르며 신이 난 윤후군과 서윤양^^





 

헤헤..똑닮은 두꼬마들의 행복함이 생생히 느껴집니다요 ㅎㅎ




 

앗!! 서윤아...그거 진짜 감 아닌뎅 ㅠ.ㅠ

식탐본능 만땅 일어난 서윤양!!

바로 한입 베어물 기세였답니다 ㅋㅋ

 

 



 

과일을 깎아 먹는거라며 애써 만든 녀석들을

하나하나 자르기 시작하던 윤후군!!

호호..극에 몰입된 윤후군의 놀이흐름을 깨트릴 수 없어

걍~~ 녀석이 하는데로 지켜만 보았습니다

암튼..녀석의 놀이집중력은 알아준다니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