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뿌야 놀자! 색깔 Red Yellow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 시공주니어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12월 어느 느즈막에 만난 한권의 스티커북!!

KBS 인기 애니메이션 <빠뿌야 놀자!> 캐릭터 스티커북이었는데요

이후.. 세돌쟁이 서윤이는 <빠뿌야 놀자!>의 열혈팬이 되었다죠

아이패드와 TV를 통해 빠뿌를 영상으로 직접 만난 서윤이는

<빠뿌야 놀자!>를 볼 때마다 엉덩이를 들썩들썩일 정도라니깐요^^

 

 

 

KBS 인기 애니메이션답게 시공주니어에서는

발빠르게 <빠뿌야 놀자!> 시리즈북까지 출간했답니다

두꼬마네가 만난 2권의 책은 '색깔'과 '도형' 이야기인데요

그 중 색깔편부터 소개해볼게요

 

 

 

프로그램 자체가 유아를 위한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주독자층인 어린 아이들을 위한 모서리의 둥근 라운딩처리와 보드북 구성이 돋보이죠

 

 


 

책 왼편에는 각 색깔과 관련된 사물과 함께 있는 동물친구들을 만날 수 있구요

오른편에는 플랩장치가 된 색깔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플랩을 짠~ 열면 색깔이름을 한글과 영어로 함께 담아냈구요

왼쪽 그림에 등장했던 사물들을 따로 그려냈지요

 

 

 

그.렇.게.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보라-하양

모두 7가지 색깔과 사물을 담아냈어요

 

 

 

마지막장엔 스티커 놀이를 통해 색혼합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답니다

 

 

 

 

안그래두 애니메이션을 통해 빠뿌의 매력에 푹 빠진 서윤이는요

특히나 다양한 플랩장치에 신바람이 났어요

왼편에 나온 동물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사물과

플랩안의 사물을 서로 비교해가며

윤후맘을 따라 색이름도 말해보고 사물의 이름도 말해 보았는데요

아직 색이름은 잘모르지만 사물의 이름은 거의 인지하고 있더라는요

 

 

 

이제 세돌을 갓 넘긴 서윤이에게

색혼합의 원리는 어려울 법도 하지만

그.럼.에.도.

그저 스티커 붙이는게 좋아 윤후맘을 따라 차근차근 색이야기를 이어갔답니다

 

 

 

<빠뿌야 놀자! - 색깔> 보드북은 요즘 서윤이가 가장 홀릭하는 책인지라

매일 손에 들고 살 정도인데요

하하~~~ 퇴근해 와 피곤에 쩔어 있는 아빠 배위로 올라타서는

책을 읽어달라 야단이 났다죠

그런 공주가 예뻐 하나하나 색이름과 사물의 이름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사랑스런 아빠와 딸이랍니다*^^* 

 

 

 놀이 1 - 색깔 책을 만들어요

 

 

<빠뿌야 놀자! - 색깔> 보드북을 본 후 가장 먼저 즐긴 놀이는요 

 

서윤이가 색깔친구와 좀 더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색깔책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윤후맘이 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 그린 그림 위로

물감 옷을 입히기만 하면 돼!!

 

 

 

요맘때 오빠 윤후는 물감만 만나면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서윤인 여자아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차분하게

그림 하나하나 색깔 옷을 입혀주었답니다

색칠을 하는 동안 색깔과 사물의 이름 말하기도 잊지 않았다죠

 

 

 

 

 

 

 

물감이 다 마른 후 색종이에 적은 색깔 이름을

풀로 그림의 정가운데에 붙여 보는 마무리 작업중이에요

물감작업한 종이와 색종이의 색을 비교해가며 일치하는 녀석 짝짓기~~~~~~
울 서윤이 너무나 쉽게 잘도 하더라구요^^

 

 

 

 

그.렇.게.

정성 들여 꾸민 색깔책 완성이요*^^*

왼편에 링을 걸어 쉽게 넘겨 볼 수 있도록 했다는요

 

 

 

하양은 따로 색을 입힐 필요가 없으니 따로 물감 작업은 없었다는거 ㅋㅋ

어때요??

그림 위로만 조심조심 색을 입힌 서윤이 솜씨 좋지요 ㅎㅎ



 

 

자기가 만든 책을 넘겨보는 재미는 성취감과 함께 최고 ㅎㅎ

오빠는 손도 못대게 한답니다^^

  
 

 

 놀이 2 - 색얼음으로 자유롭게 놀아요

 

 

<빠뿌야 놀자! - 색깔> 보드북을 본 후 두번째로 즐긴 놀이는요 

물감 섞은 물을 샤벳기에 담아 얼려 만든 색얼음으로

전지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보는 작업이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색혼합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지요

 

 

 

서윤인 그냥 마구잡이로 자유롭게 끄적였구요

윤후는 7살답게 색얼음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 나갔답니다

빨간 얼음으로 햇님을

주황과 초록 얼음으로 나무를

파랑 얼음으로 구름을 표현하며 말이죠^^

 

 

 

놀이하는 동안 두꼬마들은 심한 심한 다툼이 일어나고 ㅠ.ㅠ

결국엔 윤후만의 단독놀이가 진행되었는데요

물감놀이라면 오랜 경험이 있는 윤후의 손놀림은 점점 분주해져만 갑니다

 

  

 

 

 

짜잔~~~ 색얼음으로 꾸민 그림 멋스럽지 않나요??

물감의 농도가 좀 만 더 짙었다면 더 멋졌겠지만

윤후의 놀라운 그림솜씨 발전에 감동하는 도치맘 되겠습니다 ㅎㅎㅎ

다음엔 또 어떤 놀이를 즐겨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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