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윤양을 위한 <돌잡이 수학>이 윤후서윤이네 도서관에 도착한지도
벌써 3주가 지났네요
맘들마다 선호하는 출판사 전집이 하나둘 있게 마련인뎅
윤후맘이 들인 리틀천재 책이라곤 <휘리릭 낱말놀이>가 전부였던지라
그동안 그 진가를 알지 못하다가
헤헤..<돌잡이 수학>을 통해 리틀천재 책을 다시 보게 되었다는 ㅋㅋ
더구나 윤후네는 수학관련 전집이 하나뚜 없기에
<돌잡이 수학>을 보며 더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다죠^^
자..그럼..<돌잡이 수학> 그 첫번째 이야기!!
<담아 봐요 착착착>의 간단한 소개와 활용놀이법을 보여드릴게요

책표지의 아이사진이 참 신선하지 않나요??
보통 영유아를 위한 책들은 아기자기한 그림이 표지를 장식하기 마련인뎅
서윤양 또래 아이의 사진이 반겨주는 책은 더욱 친근감이 느껴져요

짠~~ 튼튼한 보드북에 둥근 모서리 처리!!
헤헤..영유아를 위한 책이라면 기본조건이죠??

요책은 슬라이드북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이 앞에 빨간 상자와 네가지 놀잇감이 놓여 있어요
담아 봐요 빨강 친구들
오른쪽 페이지로 난 화살표를 잡아 당기면
빨강 상자에 착착~~
마치 요술처럼 빨간색 놀잇감만 상자에 담긴답니다

책 한켠에 요래 친절한 설명을 담았어요
각 장난감을 짚어 보며 어떤 색깔인지 이야기해 주세요
그런 다음 화살표 방향으로 책장을 잡아당겨
어떤 색깔 장난감이 담겨 있는지 말해 보게 하세요

담아봐요 파랑 친구들
파랑 상자에 착착~~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끼리끼리 담았어요
분류의 개념을 익히는데 가장 많이 하는 놀이가
바로 요 색깔별로 모아보는 활동이 아닐까 싶은데요
45개월 윤후군도 아가때 정말 자주 즐겨하던 놀이랍니다
참 신기하게도 색이름을 억지로 주입시키지 않아도
아이들은 때가 되면 색이름을 저절로 인지하더라구요
말로는 표현을 못하더라도
꾸준히 놀이를 통해 색이름을 노출시켜주다 보면
어느날..짠~~하고 색이름을 말할 날이 올테니
혹시라도 '내 아이만 넘 더딘것 아니야?' 맘졸이는 맘님들!!
걱정할 동안에 한번이라도 더 놀아주삼~~~~~

윤후군과 서윤양의 행복한 책읽기 시간!!
윤후맘만큼이나 책욕심 많은 윤후군은요
서윤이책도 항상 먼저 탐독을 해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아직 글은 모르지만..그림을 통해 내용을 파악중이라죠

오랜(?^^) 탐색끝에 스스로 내용을 인지한 윤후군!!
헤헤..책을 조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죠
동생을 도와주려는 윤후군의 마음과 달리
서윤양은 책을 눈으로 탐색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ㅎㅎ

오잉~~ 우리 서윤이..혼자서도 슬라이드 부분 조작을 저리도 잘할 줄야
15개월 서윤양..아직 색분류의 의미는 이해하지 못해도
슬라이드 조작을 통해 책에 흥미를 느끼고 있으니
헤헤..색깔친구들과 친해지는 날은 시간문제입니다 ㅎㅎ

하하~~ 뭐가 저리도 서윤양을 웃음짓게 만든 걸까요??
서윤양은요..자기가 좋아하는걸 하고 있을때
저리 입이 터져라 방긋 웃는다죠
호호..우리 서윤이..이책이 그렇게도 재미난게야??^^
<돌잡이 수학>의 큰 장점은요..
돌쟁이부터 세돌까지 아이들이 흥미있어 하는 놀이북 형태의 책구성도 그렇거니와
뭐니뭐니해도 한권한권의 책마다 5가지 놀이를 담아낸 놀이북이 아닐까 싶은데요
생각놀이 / 마주놀이 / 음악놀이 / 공작놀이 / 말놀이
요래 5가지 놀이를 즐기다보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에 성큼성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답니다
헤헤..윤후군과 서윤양이 <담아봐요 착착착>과 함께 한
재미난 놀이 속으로 함께 가 보실래요??
요번엔 5가지 주제 놀이 중 맛보기로 2가지만 보여 드릴게요
Mom & Me's 플레이
마주놀이 : 같은 색끼리 모아요
|
'상자를 만들자.알록달록 예쁜 상자.
빨강 상자에 빨강 물건끼리. 파랑 상자에 파랑 물건끼리!
같은 색끼리 끼리끼리 모여라!'
색 상자를 만들며 소근육 운동을 하며
각각 같은 색의 물건을 상자 안에 끼워 넣을 수 있개 도와주세요

상자 점선을 떼어내고..풀로 상자 뒷면을 붙이고..
윤후군이 바삐 작업 하는 동안
서윤양도 오빠의 작업을 관찰하며 분주히 손을 움직입니다

색깔상자에 같은 색 물건을 담아요
'서윤아..오빠 잘하지?'

서윤양에게 같은 색깔끼리 분류하는 작업은 아직 너무 어려워요
일단은 자유롭게 상자에 담아보는 활동부터 전개했구요
다음..물건의 이름과 색이름을 말해주며
서윤양이 물건을 담을 바구니를 알려주었어요
차근차근..놀이에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나 기특하기만 합니다^^

규칙 대로 작업을 마치면 요런 모습이라죠
물건 그림들이 아기자기하니 참 귀엽죠??^^
Mom & Me's 플레이
공작놀이 : 물고기를 잡아요
|
'낚시놀이 해 볼까? 낚싯대를 빙글빙글 척! 잡았다!
빨강 물고기, 어디에 담을까? 빨강 바구니에 담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낚시놀이를 하며
물고기를 같은 색 바구니에 분류하여 담아 보도록 도와 주세요
요래 두페이지에 걸쳐 공작놀이를 담았어요
점선 따라 떼어내 색 바구니도 만들고
물고기와 낚싯대도 만들어 보아요
음..개인적으로 바구니 만들기는 어른인 윤후맘이 만들기에도 조작이 어려웠어요
만든 후에도 바구니가 고정이 잘 되지 않아 풀어졌구요
좀 더 쉽고도 고정이 잘 되게 제작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
윤후는요..낚싯대에 풀칠작업중!!
정말 진지하지요??^^
자..그럼..지금부터 물고기를 잡아 볼까요??
칼라폴더 위에 빨강,노랑,파랑 각각 세마리씩 물고기를 한데 놓고
낚싯대로 잡아 같은색 바구니에 담아 보아요
'엄마..윤후가 잡았어요'
헤헤..처음부터 너무나 쉽게 월척을 낚은 윤후군 ㅎㅎ
오잉~~ 정작 놀이주인공이 되어야 할 서윤양은 딴짓만 ㅋㅋ
오빠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낚시놀이에 도전한 서윤양!!
헤헤..서윤양은요..오빠랑 함께 놀이하면 자주 치이기에
꼬옥 오빠가 놀이를 마치고 자리에 없을때만
요래 놀이에 적극 참여한다죠 ㅋㅋ
능숙하게는 못해도 놀이방법을 바로 캐치한 똑똑이 서윤양^^
헤헤..실제 잡은 물고기는 몇 없으나
놀이 하는거 자체가 그저 즐겁기만 한 우리 공주님!!
또 다시 행복한 미소가 터졌습니당
아고~~ 근데..어쩌나~~~
콧물이 범벅이어요 ㅠ.ㅠ
처음엔 괜시리 낚싯대 고리가 자꾸만 휜다며
짜증만 이빠이 내다 놀기 싫다고 가버리더니
서윤양이 놀이를 즐기는걸 보고는 다시금 놀이 스타트~~~~
헤헤..요번엔 색바구니에 맞춰 좀 더 놀이규칙을 지켜보자꾸나^^
마음을 가다듬더니 진지해진 모습의 윤후랍니다
우와~~~ 순식간에 물고기를 몽땅 다 잡았네
것두 바구니와 물고기 색 모두 잘 맞게 말이에요
오빠의 놀이를 지켜보던 서윤양이 어째 더 신바람 났어요
호호..착한 것들!!
윤후맘에게 물고기를 먹어보라며 한마리씩 앞으로 내미네요
역시..키운 보람이 있다니깐요^^
헤헤..물고기를 앙~~ 입에 문 서윤양!!
너무너무 귀여워 죽겠어요 ㅋㅋ
'서윤아..아~~ 먹어'
아고..우리 서윤이..물고기로 배 다채우겠는걸^^
한마리도 모자라 모든 물고기를 동생 입에 넣어주려는 윤후군!!
오빠의 사랑이 너무 과한거 아니야?? ㅋㅋ
자..이번엔 서윤양의 주특기!!
물건 감추기 쇼가 있겠습니당
윤후맘과 윤후군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주고 받는 동안
물개하우스집과 우디랜드 상자안에 물고기를 슬쩍 감추는 서윤양!!
아~~ 서윤양의 요런 몰래행각에 없어진 물건이 도대체 얼마인지 몰라요~~~
카메라에 담아내진 못했지만..
CD를 들으며 노래도 신나게 불렀구요~~
헤헤.. '나만의 색깔책'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아~~ <돌잡이 수학책>은 그동안 윤후맘이 만났던 수학동화들 몇몇권에 비해
어린 유아들의 눈높이를 맞춘 내용과 흥미로운 조작책
그리고 신나는 놀이북이 3박자를 이루는
가격 대비 정말정말 잘 만든책!!
강추강추하고 싶어요
우리 아기 첫 수학책으로 고민중이신가요??
호호.. <돌잡이 수학책> 후회없으실거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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