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월인 큰아이 윤후군은 14개월때 '엄마표 가루야가루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쭈욱 기관에 보내지 않고 only 윤후맘표로 키우다 보니

녀석의 가장 멋진 친구이자 놀이대상은 자연스레 책이 되었답니다

헤헤..윤후맘과 윤후군이 가장 즐겨하고 좋아하는 놀이가 바로 책놀이거든요^^

처음엔 윤후맘의 전집에 대한 울렁증(?^^)으로 한달한달 분노의 검색질을 통해

윤후군에게 단행본 몇권씩 사서 넣어주는 재미에 푹~~ 빠졌었고

어린 녀석의 손을 잡고 2주에 한번 어린이도서관을 찾아

함께 책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3권의 책을 빌려오며

책에 대한 흥미를 조금씩 키워주었었는데요

그러다..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책카페들을 통해

보다 다양한 책을 접하게 되었고..여러 전집들과도 인연을 맺으며

윤후맘의 책을 보는 안목도 함께 커져 가더라구요

 

헤헤..딱히 글재주가 좋은건 아니지만

다양한 출판사(보림/시공주니어/삼성당/대교출판)의 신간평가단과

여러 전집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하다 보니

책에 관한 정보는 누구보다도 두루 섭렵하고 있는 1인인데요

아웅~~ 얼마전 처음 만난 <블루래빗>의 책들을 보고 깜짝!! 놀랐지 뭐에요

사실..블루래빗이라는 출판사가 있는 줄도 몰랐던 윤후맘였던지라

책한권한권에 대한 느낌이 더욱 좋게 다가왔으리라~~~~~

 

좋은 것이 있으면 혼자 알고 있는게 너무나 안타깝고

한명이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 안달이 나는 성격의 윤후맘!!

윤후서윤이네 도서관 <블루래빗>의 책들을 맛보기로만 살짝 소개해볼까 해요

제 블로그가 책과 엄마표놀이가 중심이다 보니

제 포스팅을 통해 책정보를 얻고..놀이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분들이 많기에

매포스팅마다 진솔하고도 공감가는 글을 작성하려고 애쓰게 되는데요

헤헤..멋스럽고 보기 좋은 포스팅은 능력부족으로 절대 못하지만

좋은책 놓치지말고 자알 지켜봐주삼~~~~~

 

 



 윤후서윤이네 도서관 
<블루래빗 아기 첫 놀이책 30>
이야기



 

윤후서윤이네 블루래빗 친구들이 찾아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네요

책을 좋아하고 아이와 엄마표놀이를 즐겨하는 제 이웃 몇분들은

블루래빗 책 너무 좋다며 이미 오래전부터 윤후맘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는데요

와우~~~ 그게 빈말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지난 주말..윤후네 네가족은 동네 대형서점으로 나들이를 갔는데요

그동안 윤후맘이 즐겨 구입하던 영유아도서 출판사들 책 사이로

블루래빗의 책들이 당당하게 얼굴을 내밀고 있더라구요

반가운 한편으론..왜 그동안 요녀석들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나?? 싶은거 있죠

진열된 책을 쭈욱 살펴보니 <블루래빗>의 책이 제법 있었는데요

호호.. "아기 첫 그림책"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그 중에서도 엄선된 30권의 책들만 요렇게 모아 놓았나 봅니다^^

사랑하는 내아이의 첫책은 소중하니까요 ㅋㅋㅋ

 



윤후군과 서윤양을 위한 소중한 책들이랍니다

앞으로 요녀석들은.. 41개월 윤후군에게는 멋진 책놀이 친구가 되어줄거구요

11개월 서윤양에게는 좋은 말동무가 되어 줄거에요

 

 



 첫번째 소개할 책은 <첫 두뇌계발 그림책>이랍니다

많은 엄마들이 세상에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며

가장 먼저 구입하는 책인 초점책을 떠올리면 되는데요

하하~~ 여타의 초점책들과는 감히 비.교.불.가.라는 말을 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드웰 스튜디오가 뽐내는 세련미 넘치고 고급스러운 감각미

윤후맘은 요즘 요책에 푹~~ 빠져 두녀석과 신나는 책놀이를 즐기고 있다지요^^

요거요거..소장가치 굿이구요~~~~~

임산부들은 물론 백일이나 돌을 맞이한 아기의 선물용으로 강추하고 싶어요

보통의 초점책세트가 0-2세까지인데 반해

<첫 두뇌계발 그림책>은 수인지 내용을 담은 책을 포함해

0-36개월까지 두루두루..오래오래..활용할 수 있다는거~~~~

 

요 시리즈 중 <색깔>과 <초점>은 자세한 책소개와 함께 
즐거운 책놀이 모습을 먼저 포스팅 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주소를 꾸욱 눌러주세요

안 보면 후회하삼~~~~~

  

1. <첫 두뇌계발 그림책 색깔>http://cafe.naver.com/bluerabbitcafe/505

2. <첫 두뇌계발 그림책 초점> http://cafe.naver.com/bluerabbitcafe/508

 

 



두번째 소개할 책은 <한글·영어 인지그림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탈것..집안에서 자주 보는 물건을 주제로

다양한 낱말을 배우고.. 쉬운 수 세기와 재미난 알파벳까지

부담감 없이 익힐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인데요

책 케이스에FIRST ENGLISH라고 쓰여있는 그대로

아이에게 영어를 처음 접해줄때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주면 된답니다

 

 

6권 중 한권인 의 한 장면이에요

요책의 매력은 우리말과 영어로 동시에 볼 수 있어

언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주고..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답니다

적정연령은 2세 이상부터지만 아이의 시각자극을 위해

그 이전부터 보여줘도 충분히 좋은책 같아요  

 

 



세번째로 소개할 책은 우리말과 영어로 만나는 수개념 인지책이랍니다

<버지와 친구들>과 <해리와 친구들>이라는 한글·영어책 중 각각 2권인데요

표지 속 동물캐릭터가 친근하고 귀엽게 느껴지지 않나요??

눈치채셨을지 모르지만..블루래빗 아기책들은

우리말과 함께 영어가 등장하는 책(적정연령: 2세 이상)이 제법 많답니다

그만큼 아이에게 어려서부터 영어를 꾸준히!! 자주!! 노출시켜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하는거겠죠??  

 



우리말과 쉬운 영어로 만나는 비교 개념 인지책


버지와 친구들 <많이! 많이! Lots and Lots> 장면이에요

아이에게 수의 기초가 되는 비교 개념을 알려주는데 딱인 책이에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버지 캐릭터와 단순하고 명료한 구성은

아이에겐 부담스러울 수 있는 수개념에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줄거에요

우리말 옆에는 원어민들이 쓰는 그대로의 쉬운 영어 문장이 곁들여 있어

함께 읽어 주면 우리말과는 다른 영어의 구조에 
자연스레 익숙해질 수 있답니다


 

 



 네번째로 소개할 책은 <우리 아기 첫인지책 허니베이비>랍니다

아기손에 잡힐만큼 작고 앙증맞은 책!!

이래뵈도 아기를 위한 첫 인지책답게

저 조그마한 책안에 색과 수, 모양, 크기 개념을 담아냈다는거~~~

 



 각각 <동글동글 동그라미>와 <커다란 코끼리>인데요

보통..요런 작은 사이즈의 세트책은 전집구성에 곁다리로 포함해

엉성한 내용과 허접한 그림을 담은 책이 은근 많은뎅

블루래빗의 <허니베이비>는 꼼꼼한 내용이 돋보이네요

 

 



다섯번째로 소개할 책은 <의태어 동시>와 <꼬리를 만져봐> 헝겊책입니다

헤헤..좋은 아기들 책의 요건으로 의성어와 의태어가 담뿍 담긴책!!

요거 마치 공식처럼 달달 외우고 있지 않나요?? ㅋㅋ

또..아기들 책에 헝겊책이 빠지면 시체죠??

 



왼편의 <의태어 동시>는 둥실둥실, 날름날름처럼

재미난 의태어가 담긴 동시가 24편이나 들어있는데요

요런 의태어나 의성어가 담긴 말을 자주 들려주고 따라하다 보면

언어발달과 함께 언어표현력이 쑥쑥 큰다는거~~~

오른편의<꼬리를 만져봐>는 
아기가 보고, 만지고, 듣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감각자극 놀이헝겊책인데요


고리가 달려있어 어디에든 걸 수 있고

헝겊인지라 한창 물고 빠는 아기들에게도 안전하답니다

 헤헤..개인적으로 윤후맘은 요 헝겊책의 독창성에 완전 강추하고 싶어요

 

 



여섯번째로 소개할 책은 아기놀이팝업북이랍니다

팝업북을 펼칠때마다 아이가 보이는 반응은 "우~~와~~~"

헤헤..어른들 눈에는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아이들 눈에는 그저 신기하고 놀랍기만 한 팝업북이죠

물고 빠는 시기의 아기들에겐 가장 큰 희생양이 되는 책이기도 하구요 ㅎㅎ

 



왼편의  <안녕?>은 책을 열면 동물친구들이 등장해

반갑게 인사하며 자연스럽게 친절함을 배울 수 있구요

<빨간모자>는 팝업북으로 만나는 세계명작 그림책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명작을

쉽고 재미나게 다가설 수 있답니다
어린 11개월 서윤양에게는 <안녕?>을~~

내년이면 5살이 되는 윤후군을 위해서는 <빨간 모자>를~~~

헤헤..두녀석의 눈높이에 맞게 책을 골고루 보여줄 수 있어 좋아좋아*^^* 


 

 

 

일곱번째로 소개할 책은 <미니 동물팝업북>이랍니다

책을 펼칠때마다 동물들이 휙 튀어나오고 불쑥 입을 내밀고

요리조리 몸을 움직이는 신기한 팝업북이라죠

책마다 주제별로 각 5마리의 동물이 등장하는데요

친근하고도 재미난 글과 강한 원색으로 표현한 그림은

어린 아기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답니다

 




<농장동물>의 한 장면이에요

윤후네 도서관엔 윤후군이 백일즈음 장만했던 타출판사의 미니팝업북도 있는데요

녀석이 누워만 지내던 시절..팝업북을 펼칠 때마다 방긋 웃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헤헤..요거..서윤양이 벌써 찜!! 했다죠 ㅋㅋ 

 

 




 여덟번째..그 마지막으로 소개할 책은 숫자/한글/알파벳 플래시카드랍니다


윤후맘이 그동안 만난 카드들은

하나같이 네모난 카드에 글과 그림이 들어간것들 뿐였는데

호호..요래..사물의 모양을 그대로 담은 카드에 완전 흥분했다죠 ㅋㅋ

어제 윤후군과 한글카드로 신나는 놀이를 즐겼는데요

와우~~ 윤후맘표 한글놀이에 완전 박차를 가하게 해줍니다요^^

고마워..얘네들아~~~~

 

 

아고~~ 윤후군과 서윤양과 하루 왠종일 전쟁을 치르다 보면

아무리 쥐어짜도 포스팅할 짬이 나질 않아

완전 정신없이 바쁜..살짝쿵 맘에 안들라 하는

미칠 광포스팅이 되고 말았는데요

요번 포스팅은 어디까지나 책에 대한 대략적인 구성소개였구요~~~~~

앞으로..책 한권한권 진솔한 리뷰와 함께 하는 

윤후군과 서윤양의 즐거운 책놀이 모습 보여드릴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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