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 6-36개월 블루래빗 첫 두뇌 계발 그림책
드웰 스튜디오 지음 / 블루래빗 / 2010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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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가 살짝쿵 뒤죽박죽 되었는데요


윤후맘이 제일 먼저 소개할 블루래빗의 <첫 두뇌 계발 그림책> 시리즈는요..

4권 중 세번째 이야기 <색깔: what colors?>입니다

 

 


표지만 봐도 세련되고 감각적이지 않나요??


으레.. ’색깔’하면 강렬하고 원색적인 느낌여야 한다는 편견을 버렷~~~~

표지 윗부분에 표기되었듯..이 책은 6-36개월 유아를 위한 책입니다

보통의 초점책 시리즈들이 돌즈음까지만 활용되었던 것과는 차이가 있죠

 

 


책등의 모습을 봐서는 단순히 한권의 책으로만 보이지요??


하.지.만.

놀라지 마세요!!

 

짜자잔~~~~~

헤헤.. 이책은요..아기에게 책처럼 한장씩 넘기며 보여 주기도 하지만

아기 주변에 병풍처럼 펼쳐서 세워 놓을 수도 있답니다

 

 



책 안쪽면은 무지갯빛 바탕위에 흰색의 간결한 실루엣으로 표현된 동물들이..


바깥쪽면은 바탕과 같은 색 옷을 입은 동물들이 한마리씩 등장한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색이름과 동물이름은 한글과 영어로 함께 쓰여 있는데요


와우~~ 지극히 간결한 그림 속에서 느껴지는 감각미는

명품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아웅~~ 41개월인 윤후군과 11개월인 서윤양에게 보여주었던

강렬한 원색으로 가득한 <색깔> 초점책과 너무나 비교가 되네요 >.<

디자인을 맡은 드웰 스튜디오는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세계적 홈데코 브랜드로


무독성 염료와 친환경적인 재료만을 사용하여 
안전과 환경을 생각
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졌다네요


 

아기의 뇌는 생후 3년 동안 드라마틱한 변화를 경험하며

만3세때 80%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아기의 뇌자극을 위해서는 다양한 오감 자극을 필요로 하는데

그 중 시각발달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따.라.서. 아기가 생애 처음으로 만나는 책 또한 
얼마나 중요한지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헤헤..이왕이면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명품 색깔책을 보여주자구요^^

 



윤후랑 서윤이는 <색깔>과 함께 이렇게 놀았어요 



 

<첫 두뇌계발 그림책>은 단순한 초점책이 아니랍니다

제목 그대로..이책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뇌발달을 쑥쑥~~

헤헤..한권한권 보고 있노라면 놀거리들 또한 퐁퐁 떠오르게 하네요

 



 놀이1. 뚝딱~~ 색깔 교구가 완성되기까지



 

책안쪽면의 흰색 동물 실루엣을 보며 윤후맘이 바로 떠올린 놀이 아이디어랍니다

헤헤..순식간에 뚝딱 만들어버린 교구 현장 속으로 고고고~~~~

 



A4용지에 동물들의 흰색 실루엣을 그려 윤후에게 내어 주었어요!!

윤후군이 할일은..색깔옷을 입혀주면 되지요

롤러로도 문지르고~~~ 붓으로도 칠하고~~~

헤헤..윤후군 마음 내키는 대로^^

 




물감옷을 잘 말린후..모양대로 오려 내어주면


윤후군은 흰색 스티커로 눈을 만들어 주지요

책속 흰색 실루엣 위로 색깔옷 입은 동물옷을 올려놓고 말이지요

 




자..이제..동물친구들에게 튼튼한 겉옷을 입혀줄까요??

헤헤..코팅경력만 자그만치 일년반이 훌쩍 넘은 윤후군..제법 능숙하지요??^^

 




이후..윤후맘은 마무리작업으로 모양대로 오리기와

각 동물의 옷색깔대로 색지를 잘라 
색의 이름과 동물의 이름을 적은후 코팅작업을 했답니다


그리곤..자석스티커만 붙이면 색깔교구 완성*^^*

  

 

 

 

 

 


 

 



 놀이2. 같은 색깔끼리 모아모아



 

한창 엄마표 한글놀이중인 윤후군!!

아직 제대로 아는 글자는 없지만 다양한 놀이를 통해 
꾸준히 한글에 노출시켜 주고 있다죠

헤헤..그럼..윤후군이 만든 색깔교구를 이용해

한글놀이까지 함께 해보자구요^^

 




윤후맘이 빨강 하마부터 보라 캥거루까지 컬러보드에 먼저 붙여놓으면


윤후군은 그 아래에 색깔이름과 동물이름을 붙이면 되는데요

아직은 녀석이 한글을 모르는지라 색만 보고 
같은 색끼리 분류하는데 목표를 두었답니다 


그러나..일부러 엉뚱하게 붙이며 장난을 치는 윤후군 ㅋㅋ

 





헤헤..과자를 먹고 힘이 나는 걸까요?

한손에 과자를 쥐고 베어물더니 아주 척척입니다요

글자는 몰라도 그림을 보더니 "빨강색 하마네" "초록색 기린이네"

붙이기 작업을 하는 동안 조잘조잘 대며 말이에요 ㅎㅎ

 





미션을 성공한 후..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며 촬영을 요청하는 윤후군!!

그으래..우리 윤후..참 잘했어요*^^*

 

 



 놀이3. 동물 실루엣 위에

같은 색깔 동물을 올려봐



 

이제..실제..놀이주인공인 서윤양 등장이요~~~~

11개월 서윤양에게 1:1대응놀이는 아직 부담스러운지라

처음엔..그냥~~ 책을 보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었지요

 



헤헤..서윤양의 처음 반응 치고는 그리 나쁘지 않아요~~~

색깔동물을 만지작만지작~~~

또 책을 쥐고 흔들흔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하얀 실루엣 위로 동물을 올려두니

어라?? 서윤양..동물을 들었다가 제자리에 놓았다가..

와우~~ 윤후맘이 했던 행동을 그대로 모방하는게 아니겠어요?? 

서윤양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윤후맘..완전 눈물날라 그래요 ㅎㅎ

서윤양..물론 아직은 색구분을 정확히 하는건 아니더라도

엄마를 쭈욱 관찰했다가 모방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놀라운 일입니다

헤헤..요 놀이 안했음 어떨뻔 했을까나??^^

 

 




 놀이4. 병풍집을 집을 짓고

신나게 놀아보렴



 

명색이 병풍책인데..집을 지어보지 않으면 허전하죠~~잉?? 

 



윤후군이 병풍집을 세우려고 할때마다

서윤양이 방해공작으로 자꾸만 쓰러뜨리자

윤후군..자기 혼자만의 집을 만들었다가는

호호..안되겠다 싶었던지 서윤양을 집안으로 함께 데려오네요

으악~~ 그러다 집 무너지겠당~~~~

 



센스만점 윤후군!!

집이 좁다 싶으니 얼른 안방도서관으로 달려가서는

요책과 시리즈인 병풍책 <초점>을 들고와 넓은 집을 뚝딱 만들었답니다

누구집이 이리도 멋진고??

집이 편안해지니 서윤양의 얼굴에도 웃음이 방긋^^

 



 어?? 그러고보니..서윤양..

<색깔>책 안쪽면의 동물 실루엣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네요

집무너뜨리기 바쁘던 서윤양였는뎅

이렇게 공주님의 시선을 쏘옥 빼앗아 버린 
블루래빗의 <첫두뇌계발 그림책 색깔>!!


요 책 정말 물건일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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