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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차 (20조각) - 만 3.4세 ㅣ 삼성퍼즐 10
박민주 그림 / 삼성출판사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소근육 발달과 눈과 손의 협응능력을 돕고 두뇌발달을 촉진시킨다
퍼즐을 맞추면 어떤 점이 좋다는지는
이제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참 많이 들은 것 같아요
아차~~ 집중력을 향상시킨다는걸 하나 빠트렸구나^^
사실..퍼즐이 주는 효과는 둘째 치고
윤후네는 서점나들이를 할때면 온갖 것을 사달라고 조르는 녀석을 위해
하나의 협상조건으로 맘에 드는 퍼즐을 사준걸 시작으로
그렇게 사모은 퍼즐이 제법 된답니다
현재 41개월인 윤후군이 퍼즐을 처음 접한건
두돌이 조금 지난 27개월 정도였으니
살짝이 늦은(?) 감이 있지요
또래 월령 친구들이 이미 오래전 몇피스의 퍼즐을 맞췄네~~하는 포스팅을 볼때면
퍼즐을 너무 늦게 노출시켜주었기 때문이라는 생각 가득하지만
늦은만큼 적은 갯수의 퍼즐부터 꾸준히 접해주니
이제 20조각쯤은 가뿐하구요~~~
30조각 정도의 퍼즐도 거의 혼자 힘으로 맞춰가는 중이라죠
자..그럼..윤후군이 가장 최근에 만난 삼성출판사의 퍼즐 2종류 중
먼저 공사장 차 퍼즐(만 3·4세/20조각)을 소개해볼게요

짠~~ 공사장 차 퍼즐은
요렇게 노란 손잡이가 달린 비닐안에 쏘옥 담겨 있답니다
그동안 윤후맘이 만났던 퍼즐은
포장비닐의 한쪽 부분을 칼로 절개해야 하거나
혹여..지퍼가 달린 손잡이가방에 들어 있더라도 3~4개의 퍼즐이 함께 담겨 있어
살짝이 불편한 점이 느껴졌었는데요
요녀석은 퍼즐 하나에 가방도 하나!!
아이들이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어 좋아요 좋아*^^*

와우~~ 요 앙증맞은 퍼즐 보이나요??
윤후맘이 젤루 맘에 들었던 점이 바로 요거에요
보통의 퍼즐들이 한결같이 비슷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어 좀 식상한 느낌였는데
<공사장차 퍼즐>은 그 주제에 맞는 모양 퍼즐조각들을 담아내
새로운 퍼즐을 만날때면 늘상 어려움을 호소했던 윤후군도
혼자 힘으로 단번에 뚝딱~~ 맞추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거~~~~

요건..퍼즐 뒷판이랍니다
연령별 퍼즐조각수와 퍼즐의 완성된 모습
그리고 퍼즐에 등장하는 공사장 차들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윤후맘은 처음에 퍼즐 조각수 선정을 위해 무척이나 고민..또 고민했다죠
먼저..윤후군에게 퍼즐선택권을 주었고
윤후맘의 예상대로
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의 공사장차 퍼즐이 선택되었음에도
그렇게 녀석의 선택을 받은 퍼즐이면서도
41개월이 20조각이면 넘 쉬운거 아냐??
한단계 업! 된 32조각을 선택할걸 그랬나?? 요런 생각을 했답니다
허나..윤후군이 퍼즐을 완성할때마다 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
호호..녀석의 선택을 믿길 참 잘한것 같아요
요즘 한창 물오른 윤후군의 퍼즐감각을 봐서는
32조각도 문제 없을것 같으니까요 ㅋㅋ


호호..곧 11개월이 되는 동생 서윤양이 퍼즐 맞추기를 방해할새라
이리저리..자세와 방향을 틀어가며
퍼즐맞추기 삼매경에 빠진 윤후군!!
집중력 완전 짱입니다요*^^*
산만하고 부산스럽기로 최고봉을 달리는
윤후군의 엉덩이를 꽉 붙잡아 준 공사장차 퍼즐!!
땡~~~ 삼~~~
윤후맘의 같은 시리즈 또 다른 퍼즐 <동물나라>가 궁금한 분들은
http://blog.naver.com/inha953729/30096820167
윤후맘의 개인블로그에 올린 퍼즐평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