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백과사전 - 최고의 육아 전문가 33인이 말하는 육아원칙
서유헌 외 지음, 김미연, 윤민형 엮음 / 맘스북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지금은 31개월인 큰애 윤후를 임신했던 순간들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친정엄마의 '딸'로 30년을 자라왔던 내가 이제 내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요

임신하는 동안엔 출산을 기다리는 기쁨과 설레임으로..
예정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부터는 출산에 대한 두려움으로..

한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는 행복함 그 이면에 육아의 어려움이 가득했답니다

'육아엔 왕도가 없다'는 말이 있지만..

아이를 처음 키워 보는 엄마들이라면 카페나 육아서적 등을 통해 
자기가 알고자 하는 육아정보를 놓치지 않으려 하지요

물론..저 역시나 큰애 출산을 앞두고 했던 일 중 하나가 
육아책구입과 육아카페 가입하기였으니까요 ㅎㅎ 

하.지.만. 실제 큰애를 키우는 동안 육아책의 도움을 받은 일은 
다섯손가락을 꼽을까 말까 한것 같습니다

너무나 장황하고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정보들에 믿음이 가기 보다는 
그저 이론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그러다 한달반전 둘째를 출산하며 새롭고 참신한 육아책을 알아보던중
<육아백과사전>을 만나게 되었어요

 

<육아백과사전>은요..

최고의 육아전문가 33인이 자신의 육아경험에서 우러난 원칙을 바탕으로 
초보맘들에게 꼭 필요한 믿음 가는 정보를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육아의 첫걸음인 '임신과 출산'에서부터 '아이건강' '발달과 심리' 
더 나아가 '육아'와 '교육'까지

0세에서 7세까지의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음..둘째를 낳고 한창 몸조리중인 전 '산후조리'와 '모유수유'에 관한 정보가 
가장 마음에 와 닿았구요

최근 둘째공주님이 갑자기 생겨난 태열로 아토피가 되지는 않을까 
맘졸였던 지난 2주 동안의 경험 때문인지

태열없이 지냈던 큰애때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 '아토피' 관련 정보에도 
눈이 반짝 빛났지요

자..그럼..대주제 파트별 몇몇 소주제들을 몇가지만 추려서 적어봅니다

제목 타이틀만 보아도 눈에 쏘옥 들어오지 않나요??

 

part 01 | 교육편 | 아이교육은 기초 공사부터 튼튼하게 시작한다

 -엄마가 아이의 첫 선생님이다

 -책은 아이를 스스로 학습하게 만든다

 -아이 교육, '언제' 보다 '어떻게'를 고민해라

 

part 02 | 임신&출산편 | 임신과 출산만 잘해도 육아의 절반은 성공이다

 -건강한 출산이 태아의 건강을 좌우한다

 -산후조리는 여자, 아내, 엄마를 위한 시간이다

 -모유수유, 사랑을 가지고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

 

part 03 | 아이건강편 | 건강한 아이가 똑똑하게 자란다

 -너무 알아도 병! 지식이 아니라 지혜가 필요하다

 -아토피, 엄마가 알아야 치료할 수 있다

 -예방주사, 덜 맞히기 보다 오히려 더 맞히는 것이 낫다

 

part 04 | 육아편 | 줏대있는 엄마가 육아에 성공한다

 -유행을 믿지 말고 아이를 믿어라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면 놀이가 보인다

 

part 05 | 발달&심리편 | 아이의 건강한 마음은 평생 재산이 된다

 -스킨십, 엄마와 아이를 함께 키운다

 -지능발달보다 운동발달, 언어발달을 살펴라

 -아빠육아의 힘은 엄마육아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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