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동물원 - 첫 알파벳 그림책
스티븐 프라이어 지음 / 애플비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최근 영유아를 둔 엄마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영어교육일것입니다

우리 어릴적만 해도 중학생이 되기 전에는 감히 만나보기도 힘들었던 영어를..이제 우리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접하고 있는데요

언어학자들이나 유아교육학자들이 한결 같이 주장하는 바는..'언어교육 특히 영어교육은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지요

하지만..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영어책들 중 내아이의 첫 영어놀이를 위한 책을 선택하기란 그리 쉽지 않을 거에요

저 역시나..유명한 출판사들의 '우리 아이 첫영어책'들을 종류별로 접해 보았지만

엄마인 제가 영어울렁증이 있어서인지 아이에게 영어CD 한번 틀어주는 일조차 부담스럽기만 하답니다 ㅠ.ㅠ

 

요즘 엄마들..'파닉스(Phonics)'라는 말 한번쯤은 들어보았을텐데요

파닉스는 영어 글자의 모양과 소리의 상관 관계를 올바르게 익히는 것으로 영어 읽기의 기초 단계라고 합니다

알파벳 26자의 생긴 모양을 익히고, 그 글자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알고 있으면 비로소 읽기 학습으로 넘어가는 준비가 된 것이라는데요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알파벳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영어세상!!

애플비의  <알파벳 동물원>의 흥미진진한 영어놀이 속으로 한번 빠져 보아요~~

 

▶책의 내용을 살펴보았어요!!


아이들이 흥미로워 하는 동물을 주제로..알록달록 색감의 배경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동물들!!

EBS의 인기프로그램 'WORD WORLD'가 동물이나 사물 몸전체에 영어단어의 스펠링을 모두 담고 있다면

'알파벳 동물원'은 동물몸속에 영어 알파벳 자음 한글자를 반복해 익힐수 있도록 표현하였답니다^^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요!!


(왼쪽) 페이지엔..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표기하고..단어를 나타내는 그림과 그 속에 숨겨진 알파벳을 표현하고 있구요

아래에 작은 글씨로 단어의 스페링과 알파벳놀이법을 제시해 주고 있어..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오른쪽) 페이지엔..한글로 단어를 이야기식으로 설명하고 있는데요..

왼쪽 페이지 배경과 같은 색으로 단어색을 표현하고..재미난 의성어나 의태어의 표현으로 이야기에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단어 주인공 주변으론..다른 페이지에서 등장했던 동물친구들이 곳곳에 등장해 반복학습의 효과도 얻을 수 있지요

 


맨마지막장엔..책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동물원(ZOO)'에 한데 모아 놓았어요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