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뿡 응가 뿌직 - 방귀와 함께 만나는 즐거운 가나다
이수안 지음 / 애플비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누구나 방귀를 뀌지요

과연 어떤 소리로 어떻게 방귀를 뀌는지

그림 속에 숨어 있는 가~하로 시작하는 낱말을 찾으며 재미있게 읽어 보아요^^

 



풀나풀 춤추면서 뽀옹뽀옹

디오 음악 소리에 맞춰 빠바밤 빵!

람에 슬쩍 냄새를 날려 보내지, 부우웅~

차차 나와 버렸네, 뿌앙~ 뿌르릉

메라로 사진 찍으면서 찰칵 뽕 찰칵 뽕

~파~ 수영하다 물속에서 뽀롱뽀롱

 



하하하! 뿡뿡 방귀 뀌면 곧 응가 나온다, 뿌지직

 

우리 생활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 방귀^^

방귀 한방이면 조용하던 공간이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되지요 ㅎㅎ

때론..심한 냄새에 눈쌀을 찌푸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웃음을 주는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이책을 처음 펴는 순간..전 얼마나 쉴새 없이 웃어댔는지 몰라요

어쩜..방귀라는 소재를 이용해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구성과 
글자공부까지 연계할 수 있는지 말이에요

아이를 임신하고 중기가 지났을때부터 통제할수 없는 신체조절능력에 
방귀를 때때로 뀌게 된 전..

 신랑앞에서조차 창피함도 모른채 방귀를 뀌기 시작했고

저의 방귀소리에 흥미를 보이던 아이를 보며 방귀끼는데 재미까지 붙이게 되었는데요

방귀 덕분에 신랑에겐 미운 털이 잔뜩 박힌 저이지만..

아들에게만큼은 즐거움을 안겨주고 사랑 받는 엄마가 되었답니다

물론..재미난 방귀소리와 익살스러운 방귀현장을 그린 요 책은
아이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구요

넘 힘주어 방귀를 끼진 마세요!!

제목 그대로 응가가 뿌직하고 나올지 모른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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