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주제별 성경연구
조대현 글.그림 / 두란노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기독교 신앙교육의 기본은 성경의 가르침을 잘 정리한 교리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많은 분량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는 데 있어서 활자로 내용들은..
조금은 부담스럽게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들어 만화로 된 신앙교육서들이 제법 출판되는 것 같은데..
같은 내용들을 정리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대동소이한 것이 사실이겠지만..
그림의 묘사..차별화된 편집이 어떠냐에 따라서..
독자들의 호응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은 시사만화가이자 목회자인 조대현 목사님께서 저술하신 책이다..
조대현 목사님의 '개척교회는 재미있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는데..이처럼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서..
신앙교육에 유용한 귀한 책을 또 다시 출간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조금 더 쉽게 가르칠 수 있는 자료들이 있다는 것은..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에게 매우 중요한 선물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이 책에 담겨 있는 내용들은 신앙생활의 기본 중의 기본을 다루어 주고 있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부담스럽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잘 정리되어 있는 내용들이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록새록 머릿속에 저장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활자가 아닌 만화그림의 효과가 아닐까 싶다..
 
딱딱하게만 생각되는 교리에 대해서..또 신앙의 기본적인 개념들에 대해서..
만화라고 하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설명하게 되면..
배우는 입장에서도, 또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더욱 더 집중할 수 있는 효과가 생기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과..
또 신앙의 기본을 확실하게 세우고 싶은 분들이 읽게 되면 유익하리라 생각한다..
더불어 다양한 예화들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주제에 따른 내용들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도움이 된다..
이 책에 기록된 내용들은 신앙생활의 필수적인 요소들이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소홀하게 지나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과 같은 손쉽고도 유익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독자들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기회가 아닐수 없다..
 
더불어 이 책 안에 있는 내용들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다 보면..
최근 우리사회에서 기독교 신앙에 대해 폄하하고..
거짓교리를 가지고 혼탁하게 만드는 세력들을 향해서도..
당당하게 신앙의 핵심을 증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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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사진첩을 열다
맥스 루케이도 지음, 마영례 옮김 / 가치창조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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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인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의 작품이다..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은 성경의 가르침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 설명함에 있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쏙 빠져들게 만드는 장점이 있는 듯 하다..이 책 역시 사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의 생애를 짧게짧게 정리해 준 것에 불과하지만 개인적인 묵상을 통해 한 번 더 내 자신을 돌아보며..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처음에는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의 사진기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쳐 들게 되었다..하지만 책을 펼치자마자 곧 사진기 렌즈로 사물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같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의 생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저자의 묵상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은 그리 특별한 것을 기록하지는 않았다..대신 매우 중요한 것을 묵상할 수 있게 해 주었다..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예수님의 삶이 현재 나의 삶에는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이 천 년 전에 벌어진 역사적 사건이 오늘 나에게 어떤 의미가 되고 있는지를 되짚어 보면서..이 기록을 믿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감사할 수밖에 없었다..마치 한 편의 에세이를 읽는 것과 같고..동화를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갖게 한 이 책은 저자인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의 장점이 한껏 두드러져 보인다..절제된 언어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최대한 설명해 주는 탁월함이 돋보인다..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또 한 챕터를 정리할 때마다 은연 중 내 안에 잔재해 있는 이기적인 모습과 탐욕적인 모습들을 하나, 하나 발견할 수 있었다..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집중할 수 있었고..묵상한 내용을 통해 내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보려고 노력해 보았다..그리고 임마누엘의 은혜를 찬양하게 되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이 전해 주는 예수님의 생애는 무기력하고 답답했던 나의 삶 속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만 같다..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면서 나에게 주어진 사명도 점검해 볼 수 있었다..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놀라운 증거가 나의 삶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에 나는 감사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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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자기주도 학습 - 교회학교도 부흥하고, 명문대도 갈 수 있는 특급 노하우
한왕근 지음 / 두란노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교회학교가 세상의 문화를 주도했던 적이 있었다..
때마다, 시마다 말씀을 통해 삶의 가치를 배우고..
또한 세상학문에 빼앗긴 관심을 말씀을 통해 회복시키는 역할을 감당해 냈었다..
주일학교, 성경학교 등의 명칭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의 초석이 되었던 교회학교가 어느 순간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교육열에 있어서만큼은 세계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의 특별한 열심이 자녀들의 출세와 성공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과열된 사교육 바람을 일으키고 그로 인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세상학문의 시스템에 자녀들의 생활패턴을 맞추게 되고..
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은 일주일에 한 번 예배 드리는 것으로 안주해 버리는 것이다..
그것도 시험때가 닥치면 한 달전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하게 되고..
교회에서의 삶은 불편하고 귀찮은 구닥다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사역자로서 자주 변하는 입시제도 때문에..
또는 교회에서마저 '공부, 공부', '성적, 성적'을 말하기가 민망해서..
성경 말씀에 집중한 신앙교육에만 열심을 내다보니..
자연스레 형식에 불과한 입바른 소리만 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열심히 기도하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거야'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해 준 것 같다..
물론 이것이 기본이고..우리 인생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비결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다만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치열한 교육과정 가운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가르침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교육현실에 대해 조금이라도 파악하는 노력을 통해..
현재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노력을 하지 못한 것이 부끄럽고 아쉬울 따름이다..
 
이 책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가운데..
교회학교에서 가장 적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물론 모든 교회에서 적용하기에는 콘텐츠의 상용화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하나를 통해 다양한 열가지를 재생산해내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예전에 어떤 교회에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신앙이 좋은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성적이 우수한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교회에서 그렇게 해도 좋은가?' 싶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장학금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면..
충분히 인정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솔직히 책의 제목에서 기대되는 거창함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노력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열매가 주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회학교에서도 세상 학문에 빼앗긴 학생들의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또 교회와 학교가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교회에서 가끔 성도들에게 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고 싶다면 아브라함의 믿음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들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대하는 열심이..
더욱 더 간절해 질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선은 먼저 아브라함의 믿음을 갖춰야 함을 잊지 말자..
 
이 땅의 수많은 부모님들은..
세상 교육의 열심을 교회 교육과 연결시키지는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먼저 인정받게 되는 것이..
세상에서의 성공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치 말아야겠다..
 
저자가 제안하고 있는 노하우들은 교회와 학교와 가정이 혼연일체가 될 때..
비로소 원하는 결과를 누릴 수 있다..
학교에서 제시하는 기준은 이미 주어져 있다..
교회와 가정은 발빠른 대처를 통해 자녀들의 신앙이 일탈되는 것을..
예방하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이 책은 그러한 노력을 지지해 주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아울러 교회학교의 지도자와 부모님들은 막연하게 뜬구름잡는 지도를 배제하고..
더욱 더 실효성 있는 지도를 위해 분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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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경영전략 워크북 - 현장에서 통하는 경영전략 만들기
가와세 마코토 지음, 현창혁 옮김 / 케이펍(KPub)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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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탁월한 이론이라도 복잡하게 설명을 하면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다..더욱이 전문분야가 아니라면 두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이 책은 그런 점에서 읽기에 편리한 장점이 있었다..이 책에서 강조해 주고 있는 것은 분석과 해설보다는 직접적인 적용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전략을 세우고 그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저자인 '가와세 마고토'는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하며 지금 현재 실천할 수 있는, 또 오늘을 통해 내일을 기대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스스로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을 정도의 도움까지 제안해 주고 있는 것이다..

 

나에게는 경영전략이라는 것이 너무나 생소한 분야이다..어떤 이는 인생조차도 경영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삶을 더욱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커다란 틀 안에서야 인생도 경영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볼 수는 있을테지만, 인생이라는 것이 어디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다고 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물론 이 책에서는 그런 뜬구름 잡는 듯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다..저자가 경험하였던 노하우를 쉽고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 느낌을 받았다..전문용어로 인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조금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지만..앞서 이야기했다시피 경영이라는 분야에서 문외한이었던 내가 희미하게나마 경영전략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된 부터가 장족의 발전이 아닐까 싶다..

 

저자인 가와세 마코토는 이 책에서 이론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다..실제 자신에게 축적되어 있는 다양한 정보와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통해 스스로 경영전략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도전하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게 해 주었다..가상의 인물들이 삶의 현장에서 부딪히고 벌어질 수 있는 갖가지 상황들을 하나, 둘 정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들을 적용해 주고 있다..특별히 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서 구성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하게 만드는 것은 탁월한 실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런 점에서 저자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 직접 경영전략을 세우고 실행에도 옮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물론 저자의 방법을 따라 하다가 실패할 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도전하는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실패를 통해 무언가 배우지 못했다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그러므로 나는 이 책을 한쪽에 덮어두기 보다는 자주 펼쳐보고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매번 점검해 보려 한다..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맛본다 해도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왜냐하면 이 책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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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번역의 역사
래리 스톤 지음, 홍병룡 옮김 / 포이에마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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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골치 아팠던 수업이 바로 헬라어와 히브리어 수업이었다..
하긴 언제나 그랬다..
외국어를 잘 하면 좋은 일이지만 못해도 불편한 점이 없어서 그랬는지..
초반에만 반짝 열심히 공부하다가 쉽게 포기했던 것 같다..
그래서일까?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배울 때에도..
초반 알파벳을 읽힐 때에는 열심히 따라 했었는데..
명사와 동사를 구분하고..분사에서 적용에 이르자..
또 다시 '기브 업'을 외칠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시도도 못할 것 같은데..
그럼에도 원어로 성경을 읽으면 얼마나 많은 유익이 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는 한다..
 
이 책 '성경 번역의 역사'를 읽으면서 푸념 아닌 푸념을 시작해 본다..
하나님께서 기록된 언어로 말씀해 주셨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지켜 행한 결과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성경의 저자들과 또 그 책을 우리가 읽을 수 있도록..
수고해 준 수많은 손길들에 믿음의 빚을 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에 기록된 내용대로라면..
성경의 보급을 위해서 자기나라 언어로 번역을 하였기 때문에..
화형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러한 위험도 감수하면서까지 꿋꿋이 성경을 번역함으로 인해..
그 나라에 진정한 복음의 열매가 맺어지는 결과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이다..
 
원본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사본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지만..
성경학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또 고고학자들의 끝없는 도전정신을 통해..
다양한 사본들을 발견하고..특별히 1947년 사해 사본의 발견으로..
기존의 성경에 대한 의심을 불식시키는 결과도 경험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러한 성경번역의 역사를 시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준 책이다..
역사적 기록에 의한 전개와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성경 번역이 어디서부터,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얼마 전 '바트 어만'이라고 하는 사람이 쓴..
'성경 왜곡의 역사'라는 책을 읽으면서 불쾌한 기분이 들었었는데..
어차피 이 내용에 있어서만큼은 평행선을 그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특별히 옮긴이의 수고인지, 아니면 출판사의 노력인지는 몰라도..
저자가 외국인이기에 우리나라의 성경번역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못한 것을..
부록으로나마 정리해 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성경이 상용화된 기록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앞으로도 자주자주 펼쳐보게 될 귀한 자료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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