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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분 기적의 독서법 - 인생역전 책 읽기 프로젝트
김병완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서평단 활동도 열심히 하고..
다량의 책을 주문하여 소장하고도 있지만..
망각의 은혜가 너무나 커서인지 읽을 때에는 잘 아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들도..
책을 덮게 되면 기억이 나질 경우가 많이 있다..
다독을 목표로 하지는 않지만 읽게 된 책들이..
삶을 통해 적용될 수 있는 근거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나의 제목부터 관심을 사로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 속은 느낌도 있지만..솔직히 제목만 보고는..
48분이라는 시간에 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비결을 알려 주는 줄 알았다..
그러나 내가 기대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하루 48분의 시간을 투자해 책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삶의 다양한 유익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개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독서에 대한 다양한 장점들을 소개하면서 언급하고 있는 책의 내용을 봤을 때..
저자의 엄청난 독서능력에 대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의 노력을 너무나 쉽게 얻어가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와는 별도로 나의 부족한 모습들을 보는 것 같아서..
또 다른 도전을 하게 되는 것만 같다..
책을 읽는 것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거창하게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 봐도..
습관화되지 않았다면 금방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
그 가운데 인상 깊었던 내용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소원을 소개하는 장면이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아울러 좋은 습관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그들이 누리고 있는 것들이 하루아침에 얻은 것이 아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90 인생을 계산하여 3년이라는 시간만 투자하여..
책을 읽는다면 이전과는 다른 삶의 결과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책을 읽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