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씽킹 - 생활을 바꾸는 기독교적 생각 습관
유경상 지음 / 카리스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들이 이 땅을 살아감에 있어 언제나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이 세상 가운데에도 나타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만 빛이요, 교회 밖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지 못하는..
이분법적인 모습은 최근 기독교 신앙에 대한 비난과 반감을 가중시킬 뿐이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생각하고..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진지하게 고민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최근 한국교회가 사회에서 존중받지 못하고..
비판과 비난을 한 몸에 받는 이유가 무엇인가?
아는 것을, 믿는 것을, 행함으로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저 기복적인 신앙을 통해 예수님의 가르침과는 상관없는 모습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선한 행동에 칭찬을 듣는 것은 잠시 뿐이고..
이기적이고 배려심 없는 모습으로 일관되게 비난의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닐가 싶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삶을 산다고 하는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산다고 하는데..
왜? 세상의 빛으로서,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일까??
 
책의 서두에 보면..
카멜레온 성향의 크리스천과 사향소 성향의 크리스천에 대해..
잘 비교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어쩌면 현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교회이고..세상은 세상이다'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통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들이..
삶의 현장에서는 올바르게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우리 안에 언제나 생각해야 할 것은..
올바른 방법을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단과 방법이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편만 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통해서도 올바른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크리스천 씽킹은..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의 방식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올바른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
하나님에 대해서..죄에 대해서..예수님에 대해서..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루는 모든 것을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목적하신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나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구하고..찾고..두드리는..
믿음의 증거들을 나타낼 필요가 있다..
 
올바른 생각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의 선하신 뜻을 묵상하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다..
삶에 대한 결과는 열매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좋은 열매를 맺기를 원한다면 먼저 좋은 나무가 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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