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리더십 - KBS스페셜, 나를 행복하게 할 리더는 누구인가?
이재혁.KBS 스페셜 제작팀 지음, 서승범 정리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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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삶은 행복한 삶이 아닐까 싶다..그렇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행복해지기 위해서 살아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행복해 지기 위해 일하고..행복해 지기 위해 공부하고..행복해 지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물론 저마다 추구하는 행복의 기준이 다르기에 저마다 누리는 행복의 가치도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이 책은 특별히 올해 대선을 앞두고 방송된 내용이기에 더욱 더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책의 제목만큼이나 우리나라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소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나타난 인물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얼마나 충실하였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물론 추구하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혹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에 반감을 가질 수도 있다..하지만 무턱댄 비난은 자신의 건강을 해롭게 할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크게 세 가지 주제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참된 리더십은 무엇인가 정리하기에는 부족함이 따를 수밖에 없다..이 책 안에 소개되고 있는 내용들은 뜬 구름 잡는 이야기처럼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2012년 한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불특정다수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잠시 살펴보면..이번 대선을 통해 선출될 예비 대통령께서는 국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한다..일방적인 정치가 아니라 소통하여 공감을 얻어내는 정치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미 한 차례 방송을 통해 소개된 내용들을 정리해 준 책이라 그런지 읽기에 부담이 없었다..또 탁월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내가 스스로 판단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젊은이들 가운데 혹 이번 대선에 경쟁하는 후보들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투표라고 하는 권리행사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자기 기준에 맞지 않는다 해도 다른 사람들에 유익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자신의 권리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중요한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누군가에게 관심을 갖기보다 내 자신의 파이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대다수 인간의 본능과도 같은 판단이라고 하겠다..모쪼록 우리사회를 웃게 만드는 지도자가 세워짐으로 이 땅에 부정과 부패가 사라지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지도자가 세워 질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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