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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y 다이어트 - 세계적 열풍, 간헐적 단식으로 쉽고 빠르게 다이어트하라!
미셸 하비, 토니 하웰 지음, 신동숙.이보미 옮김, 김상만.문인영 감수 / 비타북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 둘을 낳고 10kg이상 늘어난 몸무게를 원래 제 몸무게인냥 10년이 넘게 살았어요.
늘 마음 속에서만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 생각했을 뿐 전혀 실천할 생각은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올해 들어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되겠다고 느낀 건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몸이 보낸 여러가지 신호 때문이었어요.
지금도 식사량 조절이나 많이 걷기 등 제 나름대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도 알게 되었네요.
'2일 다이어트'
참 생소하고 또 어떻게 보면 쉽게도 느껴지는 다이어트 방법인데, 이 책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서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 보았어요.
무엇보다 일주일에 2일만 연이어 다이어트를 하고 나머지 5일은 정상적으로 먹으면 된다고 하니 참 간단하고 쉽게 생각되잖아요.
도전해 볼 용기도 생기고요.
물론, 그대로 잘 실천했을 때의 이야기겠지만, 2-Day 다이어트는 감소된 체중을 유지시켜 주고 영양학적으로도 몸에 필요한 성분들을 균형있게 공급해 건강을 지켜준다는 말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어요.
제가 원하는 다이어트 방법도 쉽고 잘 따라할 수 있으면서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이었으니까요.
변화를 결심하고,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 나갈 것인지 체계적인 방법이 나와있고, 어떻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은지 도움이 되는 식단은 어떤 것인지, 필요한 레시피까지 다 소개하고 있어서 참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것 같아서 금방 금방 책장이 넘어갔던 것 같아요.
처음엔 익숙하지 않겠지만, 레시피도 저에게 맞게 변형시켜 볼 수도 있을 것 같고, 부록에 나오는 일일 섭취 권장량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 운동 계획 등을 참고하면 조금은 더 쉽게 다이어트를 시작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변화를 결심하는 바로 그 순간이 어렵지, 친절한 도우미가 있어서 좀더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