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 독일 편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시리즈 7
김윤수 지음, 도니 패밀리 그림, 손소예 영어 / 파인앤굿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최근에 독일에 살고 있는 남편친구 가족과 만난 적이 있었어요.

함께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그동안의 독일에서의 생활을 들려주는데,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생활환경이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것 같아 부러운 마음이 많이 들었지요.

그 아이들도 물론 학교는 다니지만, 우리처럼 많은 학원을 다니는 게 아니라 가까운 곳으로 여행도 다니고 승마도 배우고 한다고요.

각 가정의 사정에 따라 또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이야기를 듣는 내내 많이 부러웠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독일이란 나라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고,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독일여행도 꿈꾸게 되었답니다.

그런 여러가지 이유 때문인지 이 책도 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었어요.

독일에 대해 뭔가 배울 수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요.

아이도 영어는 잘 모르지만, 우선 만화로 되어 있는 이 책에 관심을 보였고 조금씩 재미있게 읽어나갔어요.

재미있는 등장인물을 따라 독일을 직접 여행하는 착각이 들 만큼 생생하게 독일의 곳곳을 누비며 독일에 대한 정보도 얻고 곳곳에 나오는 영어표현과 어휘도 익히고..

TIP에 나오는 여러가지 표현이나 영어속담 같은 정보들도 참 유익했어요.

제가 읽기에도 재미있었고, 독일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독일 여행은 물론이고 생활영어와 독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까지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요.

다른 나라 여행도 떠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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