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참 재미있다며 여러번 보고 또 보고 했어요.
남편도 마술과 과학을 연관시켜 아이들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화로 만든 이 책에 관심을 많이 보였구요.
마술을 통해 과학을 배운다고 하는 발상도 신선한 것 같아요.
책을 재미있게 다 읽고나서 아빠랑 같이 빛의 원리를 이용한 마술도구(마술 저금통)도 만들어 보면서 그 즐거움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순서를 꼼꼼히 살피고 집중해서 만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완성된 마술 저금통에 종이를 넣어 보면서 깔깔거리며 웃던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이렇게 책과 함께 뭔가 체험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제가 주어져 있어서 참 좋았어요.
보고서도 쓰게 하고 싶었지만^^; 아이가 너무 싫어해서 올리지는 못했네요.
다른 책도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네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