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질서 - 도상기호학적 탐구 현대의 지성 148
송효섭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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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체가 어려운게 아니라, 문장에 문제가 있습니다. http://rayearth4907.blog.me/90172801789 에(제 블로그입니다.) 들어가 원문과 부족하나마 제가 읽기 쉽도록 변형시켜 놓은 부분만 보아도 확연히 드러날 테지요.
http://rayearth4907.blog.me/9017280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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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명제 - 6가지 테마로 이야기 만들기 오쓰카 에이지의 강의 시리즈 6
오쓰카 에이지 지음, 선정우 옮김 / 북바이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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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쓰카 에이지의 저작론 중 가장 최근에 출판된 책이다.


  개인적으로 오쓰카 에이지의 저작론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기 때문에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즉시 구입했지만, 당시에는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을 읽고 있었던지라 읽는데는 시간이 조금 걸렸다.


  하지만 막상 손에 들고난 뒤에는 거의 단숨에 읽어내렸다.


  그렇지만 얻은 것이 많으냐...하면 또 그렇지가 않았다.


  어쩔 수가 없는게, 한 사람의 저작론을 몇권이나 가지고 있는 것이다.


  중복되는 부분이 많은데다, 이 이야기의 명제 자체는 그런 오쓰카 에이지

의 저작론 중에서도 가장 늦게 적힌 축이고, 그런고로 계통수는 가장 위, 즉

포괄적이다.


  포괄적이고 계통수가 위라는 것은 그만큼 추상적이라는 뜻이기도 한데,

오쓰카 에이지는 이 책에서 대략적인 6가지 명제를 예를 들어 책을 이끌어

나간다.


  그리고 바로 여기서 한계가 있다.


  아마도 저자 자신이 이 책, 명제라는 것을 확실하게 정의하고 있지 못하는

게 아닌가 싶다. 즉 저자는 명제의 정체를 손에 쥐지 못했다.


  그러므로 이제까지 출판된 저작론은 지엽적인 부분이었으나 그것들을 통괄

할 수 있는 어떤 논리를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어 나갔다.


  허나 반대로 이 책은 이야기의 명제라는 가장 포괄적인 내용, 이야기를 통괄

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통일된 논리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여섯개의 각각 분리된 명제를 들고 그것을 분석하는,

독립적인 여섯개의 단락으로 이루어져 있을 뿐이다.


  여섯 명제는 모든 명제를 대표하는 것조차 아니다.


  저자 자신도 말미에 다른 여러 명제가 있으니 찾아서 분석하기를 권할 정도다.

즉 이 책에서 나오는 명제들은 그저 적당히 뽑아낸 명제에 불과하며(물론 상당히

대중적인 명제이긴 할 터다), 이 책은 각각의 명제를 각각 독립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각 챕터 간의 연결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그렇다보니 이 책 전체를

읽어봐도 하나의 커다란 통일된 흐름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명제라고 하는 이야기의 가장 위쪽 계통수의 정체적인 윤곽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비유하자면 이 책은 이야기의 명제라고 하는 코끼리를 장님처럼 코를 만지고,

귀를 만지고, 다리를 만지고, 배를 만지고, 꼬리를 만쳐서 각각의 챕터벌로 설명

하고 있을 뿐이며, 그마저 코끼리의 모든 부분을 만지지도 못했다는 느낌이다.


  이 작가의 저작론 중에서 가장 혹평을 내린 것 같은데, 실제로 꽤 실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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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바드 기타 한길그레이트북스 18
함석헌 옮김 / 한길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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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신화 책임에도 너무 기독교적 용어로 번역된되다, 내용보다 주석이 더 많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구성이더군요. 특히 이제는 쓰이지 않는 사어를 아무런 수정도 없이 그대로 실어둔 것에서는 출판사의 무책임함도 잘 알 수있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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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제국
에번 D. G. 프레이저 외 지음, 유영훈(류영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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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음식을 얻기 위해 무슨 짓을 해왔는지 적나라하게 알려준 책입니다. 결론에서 너무 뻔한 희망을 말하기는 하지만, 음식을 통한 문명의 흥망성쇠를 보여주는 책으로 정말 흥미진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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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질서 - 도상기호학적 탐구 현대의 지성 148
송효섭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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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전문용어만 박아넣은 번역체 말투로 저자가 ˝나는 이런 어려운 말도 잘 알음!˝ 하고 껄떡거리는 듯한 문장만 가득합니다. 쉽게 말해,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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