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더 많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다. 좋은 질문을 던져서 제대로 된 답을 얻고,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생각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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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의 대중화가 시작되면서 ‘질문의 힘’이 중요해졌다. 특히 인공지능과 함께 일해야 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힘은 세상 모든 이슈들을 보며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하는 ‘문제정의력’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문제해결력’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건 결국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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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알파고에 패했어도, 사람들은 바둑을 배운다. 이 수 다음에 저 수를 두는 일이 삶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알파고에겐 단지 알고리듬이었을 바둑의 언어는, 이세돌에게 내려앉아서 삶의 철학이 되었다.

외국어는 마스터할 대상이 아니다. 인간은 언어를 정복할 수 없다.

그래서 얼마나 다행인가. - <번역하다_vol.1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92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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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제너레이션 : 챗GPT가 바꿀 우리 인류의 미래
이시한 지음 / 북모먼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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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를 잘 활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 프롬프트를 유의미한 질문으로 채우는 능력입니다. AI의 시대에 인간의 경쟁력을 논하면서 제일 앞으로 끌고 나와야 할 키워드가 바로 이 ‘프롬프트Prompt’죠. - P254

하지만 역시 무엇보다 핵심을 파악해서 좋은 질문을 생각할 수 있는 질문력Make a question이 가장 필요하긴 합니다. 이런 과정을 해 나가는 리더십과 나온 정보를 효과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능력Persuasion도 필요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AI에서 얻은 결과물을 사람에게 적용할 때 약간의 휴먼터치를 넣어 공감을 자아내는 능력Together&Touching도 필요합니다. 이런 능력들을 가진 사람이라면 Chat GPT의 능력에 압도당하지 않고 오히려 Chat GPT를 효과적으로 부리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P255

Chat GPT의 시대에 지식을 암기하고, 사례를 달달 외우는 교육은 가장 피해야 할 방법입니다. 교육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학력’이 아닌 ‘능력’입니다. ‘학습’이 아닌 ‘훈련’이라 할 수도 있고요. 정보를 읽고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 자체를 훈련하는 것이죠. - P254

어떤 일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왜’에 대한 고민과 나름의 답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길을 잃을 확률이 생깁니다. 자신이 하는 일들, 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 ‘늘 하던 것이니까’나 ‘남들도 하니까’와 같은 관성적인 생각을 버리고, 그것을 ‘왜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가끔가끔 의도적으로 해보세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이런 의도적인 생각들이 큰 방향을 잃지 않게 할 것이며, 지금 하는 일의 핵심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줄 겁니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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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제너레이션 : 챗GPT가 바꿀 우리 인류의 미래
이시한 지음 / 북모먼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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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일어나는 현장으로서의 학교는 교실이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그런데 완전 개별 맞춤 교육으로 가면 교육은 디지털상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메타버스일 수도 있고, 그냥 영상강연 플랫폼일 수도있습니다. 그런데 교육이 일어나는 장소가 디지털이라면 굳이 시간맞춰서 학교에 등교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생각해보면, 유발 하라리의 말처럼 학교는 배운것을 점검하고, 토론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연습을 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유지하는 것도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과 부딪히며 배울 수 있죠. 그게 바로 ‘휴식시간에 배울 것이 많다‘는 하라리의 의견인 것입니다. 학교는 학습이 일어나는 곳이아니라 학습을 확인하고 계획하는 곳이 되고, 실제적인 학습은 디지털상에서 일어납니다. 학교의 주역할은 사람들과 연계하고, 연결하고, 관계를 맺는 연습을 하는 곳이 되는 겁니다. - P152

지식보다는 지혜라는 것을 알지만, 그 지혜를 지식처럼 가르치고있는 것입니다. 지혜에 이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책을 읽으며, 또 어떤 사람은 조기축구를 통해, 누군가는 연예를하다가 얻기도 해요.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서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배우는 것보다 결혼생활을 하면서 배우는 것이 더욱 많고 실용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지혜에 다다르는 개인들의 각기 다른 루트를 찾아주고, 설정하고, 그것에 이르는 과정을지원해주는 것이 교육이 됩니다. 지식에 천착해서는 Chat GPT 같이 지식적인 답을 말해주는 AI가 있응 세상에서 살아남지 못하거든요.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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