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 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 5 : 대머리 은행강도 딩크 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 5
론 로이 지음, 윤영 옮김, 존 스티븐 거니 그림 / 삼성출판사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 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딩크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

읽기에 부담도 없고 또래 아이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활약상이 아들의 구미를 당기는 책이다.

신간이 나오는 족족 구비를 하는데 총 26권의 책을 모두 손에 넣자면 꽤 시간이 걸릴듯 하다.

원서는  A 부터 Z 까지 알파벳 순서에 따라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풀어가는데 단서는 하나, 알파벳 한글자 뿐이다. 또한 책 마지막 부분엔 다음 권에서 벌어질 사건에 대한 암시가 적혀 있어 다음 편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데 번역본으론 이런 디테일한 면까진 충족시키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꼬마 삼총사를 만나는 일은 즐겁다.

 

이번엔『대머리 은행강도』편이다.

그린 론 은행에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지나가던 사람이 우연히 범인을 비디오카메로 찍었다.

이 목격자를 찾고자 딩크네 집을 방문한 탐정...... 뭔가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는게 의심스럽다. 세 꼬마 탐정에게 범인을 비디오 카메라에 담은 빨간 머리의 고등학생을 찾아 주는 댓가로 100달러씩의 포상금을 약속한다.

영리한 딩크 덕분에 목격자를 찾아 탐정에게 연락을 하지만 세 꼬마 탐정에게 위기가 닥친다.

은행 강도가 딩크네 집에 나타났다.

결말은 뻔하다는 걸 알면서도 잠시, 긴장감이 느껴진다.

범인은 어떻게 딩크가 비디오 카메라를 입수했다는걸 알았을까?

(궁금해요?  궁금하면 책을 읽어 보세요.^^)

이번 편은 이 세 친구들이 감동까지 선사한다.

은행강도를 잡은 이 세 친구들에게 은행에서 거금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 돈을 비디오 카메라로 범인을 찍었던 형에게 대학 등록금에 보태라며 기꺼운 마음으로 준 것이다.

이 꼬맹이들의 마음 씀씀이가 얼마나 이쁘고 기특한지.....

사건을 풀어 가는 재미도 있지만 주인공들 캐릭터도 하나 같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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